[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주말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시작도 하기 전에 막막함이 몰려왔다. 무작정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될 일일까 싶었다. 구글 검색창에 ‘쓰레기 없이 살기’, ‘zero waste life’ 따위를 생각나는대로 입력했다. 검색결과 창을 살펴보다 로렌 싱어(Lauren Singer)라는 사람이 2015년에 한 TED 강의를 발견했다. 로렌 싱어는 강의를 시작하며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의 유리병을 들여보였다. 그 속에는 옷에 붙어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휠라, 스펙트럼 콜라보 컬렉션 론칭휠라는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의 유명 스트리트 편집숍인 스펙트럼(Spectrum)과 협업한 ‘휠라 X 스펙트럼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렬한 색상과 각 브랜드의 요소를 조합해 만든 콜라보 탭, 레터링 등을 디자인 디테일로 활용했다. 하프집업 풀오버, 후드티셔츠, 스웨트셔츠, 긴팔 및 반팔 티셔츠와 힙색, 버킷햇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컬렉션을 구성했다.◇LF, 미국 토털 슈즈 브랜드 '탐스’ 국내 전개LF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딸기가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며 겨울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했다. 딸기는 먹기도 쉬운 데다 활용도가 높아 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편의점・호텔・커피전문점 등 관련 업계에서는 딸기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6일 이마트가 지난해 매출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딸기는 12월 한 달간 매출액 105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신장율은 10.5%에 달했다. 인스턴트 커피와 과자, 통조림햄 등의 매출액을 넘어서는 수치다. 딸기는 12월전체 품목별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서며 과일 전체 품목 가운데 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백화점 업체들이 올해보다 빠른 2020년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다양한 고객 취향과 달라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3일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1월 6일부터 본격적 설 선물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보다 10% 정도 늘어난 총 36만 세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제품과 10만원 이하 제품 라인업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제품은 지난 설보다 15% 더 늘렸다. 최상위 등급 200만원의 명품 한우세트(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신세계TV쇼핑, ‘출근길 뮤직 하이’ 론칭 신세계TV쇼핑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미디어 커머스 방송 ‘오싹한 라이브’에서 음악과 쇼핑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쇼핑 방송 ‘출근길 뮤직하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보며 신세계TV쇼핑 모바일 페이지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생방송이다. 신세계TV쇼핑 앱과 카카오TV라이브 ‘오싹한 라이브’ 채널에서 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SK스토아, ‘요즘 뭐 먹지’ 선보이며 콘텐츠 차별화 나서 SK스토아는 6일 식사 메뉴 제안 컨셉의 ‘요즘 뭐 먹지’ 프로그램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현상 쇼호스트와 강지승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았다. SK스토아만의 차별화된 단독구성 및 특별 혜택, 요리장면의 고속촬영기법을 활용한 ASMR 식감 영상, 집에서 꼭 필요한 요리방법 제안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기존 홈쇼핑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신세계백화점, 베트남・태국・홍콩 등 먹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프리메라가 인도 자무이 소녀들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내놨다.1일 프리메라는 선순환 캠페인 ‘렛츠 러브(Let’s Love)’의 일환으로 ‘2019 망고 버터 컴포팅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렛츠 러브 캠페인은 망고 씨앗 구입부터 기부까지, 선순환을 실천하는 프리메라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프리메라 ‘망고 버터 컴포팅’ 라인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인도 자무이 지역에 망고 나무로 기부하고 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막걸리는 마시는 술’이라는 고정관념이 무너지고 있다. 식음료 업체들이 막걸리를 다른 먹거리의 재료로 사용하거나 이색 조합 메뉴를 선보이며 막걸리의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빵브랜드 롯데 기린이 최근 선보인 통단팥빵, 단팥소보로, 옥수수소보로슈크림 등 신제품 3종에는 ‘지평 생막걸리’가 재료로 사용됐다. 제품의 풍미와 식감을 높이기 위해서다. 포장 디자인에 지평주조의 ‘지평 생막걸리’를 전면에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유통업체들이 하나둘씩 액상형 전자담배를 매대에서 치우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액생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권고하자 이에 발맞춰 움직이는 것이다. GS25는 24일부터 JUUL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트툰드라 1종을 포함한 총 4종의 가향 액상 전자 담배 판매를 긴급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가맹점에 판매 중단 및 해당 상품에 대한 매대 철수 조치가 담긴 공문을 배포했다. 보건복지부가 액상 전자 담배 사용 중단 권고를 발표한 후 하루 만에 나온 조치다. 보건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한우, 굴비, 생활용품 등이 주를 이뤘던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3일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열대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사과와 배 등 전통적 과일보다는 망고와 아보카도와 같은 이색 과일로 구성된 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데 따라 변화를 준 것이다. 전체 열대과일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했다.제주도에서 재배한 ‘제주 망고 세트’, ‘제주 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도매시장, 대형마트에 유통 중인 국내산(감귤, 복숭아, 수박 등), 수입산(바나나, 망고, 오렌지 등) 과일류 25종 8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도매시장 과일류 반입이 늘고 수입 과일류 국내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가락동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과일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 29일~8월 2일 5일간 안전성 기획 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국내산 감귤 등 14종 49건, 수입산 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비가 내리며 조금 내려간 기온이 다음주에는 다시 올라가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커피전문점들은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카캉스(카페+바캉스)’를 즐기려는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드롭탑은 오는 31일까지 케이크 세트 메뉴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썸머 스윗 페어링’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티라미스·크림치즈블랑·레드벨벳·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대형마트나 백화점까지 가지 않아도 집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추석 선물을 살 수 있는 시대다.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특색있는 상품을 앞세워 추석 선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12일 CU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전제품 10여종을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백셀 UHD TV 49인치, 위니아 공기청정기, 퓨리스킨 LED 마스크 등 인기 아이템을 엄선했다. 필수 주방 기구로 자리잡은 에어프라이어와 시계처럼 간편하게 착용하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등 가성비 좋은 상품들은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심슨 가족(The Simpsons)’ 콘셉트 스토어인 ‘배스킨라빈스 서현로데오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와 ‘심슨 가족’을 상징하는 핑크색과 노란색이 조화를 이루는 매장 디자인이다. 매장 외관에는 ‘트라이비전 입체 벽면’을 설치해 세 가지 버전의 심슨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했다. 서현로데오점만의 시그니처 메뉴와 심슨 한정판 굿즈 등도 판매한다. 대표 메뉴로는 프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디야커피는 ‘떠먹는 디저트’ 3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디저트 3종은 ‘떠먹는 롤케이크(플레인·초코)’와 ‘떠먹는 티라미수’ 등이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인기 디저트 메뉴를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떠먹는 티라미수’는 진한 에스프레소 시럽에 적신 카스텔라류 쿠키 ‘레이디핑거’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와 코코아 파우더를 얹은 제품이다. ‘떠먹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GV 씨네드쉐프는 다음달 1일부터 오세득 셰프와 함께 프렌치 거장 셰프 알랭 뒤카스의 철학이 담긴 영화와 요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알랭 뒤카스: 위대한 여정’과 연계한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 CGV씨네드쉐프 압구정과 용산아이파크몰 2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알랭 뒤카스: 위대한 여정’은 알랭 뒤카스 셰프가 베르사유궁 안에 최초로 레스토랑을 열기까지 2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다음달 1일 개봉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상반기 식음업장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애플망고 빙수 판매가 본격화된 6월의 매출 및 고객 수가 지난 1~5월의 평균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애플망고 빙수를 판매하는 로비라운지 ‘더 라이브러리’는 물론, 같은 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도 증가세를 보였다.신라호텔은 원가율이 높아 ‘애플망고 빙수’를 팔아 얻는 이익이 거의 없지만, 20~30대의 새로운 문화 소비층이 호텔을 경험해 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마트는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나혼자 수박(600g 내외·3980원)’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나혼자 수박은 1팩에 600g내외의 소포장으로 수박은 먹고 싶지만 한 통을 사기엔 부담스런 1인 가구를 위해 이마트가 작년에 처음 선보인 상품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반쪽수박’과 ‘4분의1’쪽 수박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160%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AIOT(AI IoT) 전문기업 그렉터가 서울시 구로구가 추진하는 '구로구 2025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의 주계약자로 최종 선정됐다. 구로구 스마트시티는 범정부 ‘스마트시티 국가사업’과 연계해 구로구에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복지‧안전, 녹색도시, 교육‧문화 등 도시지표와 스마트시티 도시 아카이브 서비스를 활용해 구로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게 된다. 그렉터는 앞으로 7년간 구로구 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크라운제과, 애니메이션 루니툰과 손잡고 던킨도너츠만의 차별화된 도넛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달에 출시하는 도넛은 총 6종으로, 3종은 인기 애니메이션 ‘루니툰(Looney Tunes)’ 콘셉트를 적용했다.캐릭터 ‘트위티’를 연상시키는 노란 색상을 살린 게 특징이다. 옐로우 도넛 속에 바바리안 필링을 듬뿍 담은 ‘스위티 트위티’와 바나나우유 필링, 초코우유 필링이 들어가 부드럽고 달콤한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