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망고 버터 컴포팅 한정판’ 출시

프리메라는 ‘2019 망고 버터 컴포팅 한정판’을 출시했다. (프리메라 제공) 2019.11.1/그린포스트코리아
프리메라는 ‘2019 망고 버터 컴포팅 한정판’을 출시했다. (프리메라 제공) 2019.11.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프리메라가 인도 자무이 소녀들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내놨다.

1일 프리메라는 선순환 캠페인 ‘렛츠 러브(Let’s Love)’의 일환으로 ‘2019 망고 버터 컴포팅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렛츠 러브 캠페인은 망고 씨앗 구입부터 기부까지, 선순환을 실천하는 프리메라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프리메라 ‘망고 버터 컴포팅’ 라인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인도 자무이 지역에 망고 나무로 기부하고 나무가 자라면 공정한 가격에 열매를 수매해 다시 제품 원료로 사용한다. 올해는 자무이 소녀들이 보내준 손편지와 그림을 모티브로 한 타이포그래피와 일러스트를 담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망고 버터 컴포팅 제품은 망고 버터와 호호바 오일을 함유하여 건조한 날씨로 거칠어지기 쉬운 겨울 피부에 활력을 주고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바디워시, 바디로션, 바디 2종(바디워시&바디로션) 세트를 비롯해 3가지 향과 제형으로 구성한 핸드크림 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메라는 한정판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했다. 바디 제품에는 식물유래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했고, 손으로 쉽게 떼어낼 수 있는 라벨을 붙여 라벨과 용기를 개별적으로 분리배출할 수 있게 했다. 바디 세트 내 플라스틱 선대(제품 지지대)는 종이 선대로 바꾸고, 핸드크림 틴 케이스도 종이로 변경해 재활용이 쉽고 자연에서 쉽게 분해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프리메라 관계자는 “2013년부터 빈곤과 낮은 여성 인권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인도 자무이 소녀들을 위해 렛츠 러브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2019년 기준 총 7700여 그루의 망고 나무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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