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추석 선물, 편의점에 있습니다
이색 추석 선물, 편의점에 있습니다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9.08.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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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가전제품 10여종 등을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 (BGF리테일 제공) 2019.8.12/그린포스트코리아
CU는 가전제품 10여종 등을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 (BGF리테일 제공) 2019.8.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대형마트나 백화점까지 가지 않아도 집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추석 선물을 살 수 있는 시대다.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특색있는 상품을 앞세워 추석 선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12일 CU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전제품 10여종을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백셀 UHD TV 49인치, 위니아 공기청정기, 퓨리스킨 LED 마스크 등 인기 아이템을 엄선했다. 필수 주방 기구로 자리잡은 에어프라이어와 시계처럼 간편하게 착용하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등 가성비 좋은 상품들은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CU는 가족들이 모여 좋은 술을 나누는 명절 풍습에 맞춰 주류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업계 단독으로 ‘파이퍼 하이직레어 2002 샴페인(20병 한정수량)’을 선보인다. 샴페인 전문 매거진 ‘Fine Magazine’은 이 샴페인을 20세기 최고의 샴페인 1위로 선정했다. 몬테스 알파를 생산하는 포도밭의 최상품 구획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몬테스 알파 블랙 세트' , 3대 명주(名酒)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마오타이 골프주’ 등도 마련했다.

GS25는 SNS에서 화제인 ‘클럭(Klug)미니마사지기세트’와 ‘퓨어썸 샤워기+필터세트’ 등을 내놨다. 순금 코인・순금 행운의 열쇠・돌반지・팔찌・목걸이・황금 소주잔 등 11종의 순금 상품도 준비했다.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모양으로 의미를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주문제작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또 GS25는 '필환경' 시대에 늘고 있는 텀블러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드로플라스크 텀블러(16oz) 6종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하이드로플라스크 텀블러는 업계 최초 이중 진공벽 단열 구조로 이뤄져 차가운 내용물은 24시간, 뜨거운 내용물은 6시간 지속되는 기능성을 갖췄다.

세븐일레븐은 간단히 조리해 푸짐하게 상을 차릴 수 있는 밀키트세트를 준비했다. 불고기 전골, 소고기 버섯잡채 등으로 이뤄진 세트 3종을 선보인다. 정육 선물세트는 1인 가구에 맞게 소포장했다. 구이용으로 인기가 많은 살치살・부채살・토시살로 구성된 '드라이에이징 특수부위세트'와 스페인 고품질 돼지고기 ‘이베리코세트' 등을 판매한다.

다양한 인기 캐릭터 선물도 준비했다.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를 디자인에 녹여낸 립스틱 세트 2종,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스트로베리 세면세트', 토이스토리・스누피・카카오 캐릭터로 디자인한 '에어팟케이스' 등을 판다.

미니스톱은 하비슈머를 위한 취미・여가 상품을 준비했다.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워버드17 백세트・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골프용품을 비롯해 캠핑장비・나들이 상품을 마련했다.

나를 위해 가치 있는 투자를 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도 선보인다. 트롬 스타일러・DIOS 와인셀러 8병・다이슨 무선진공청소기 V7 플러피플러스 등 가전제품과 반려동물을 위한 안락벙크베드・고양이모래세트 등을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샤인머스켓세트, 태국골드망고세트, 건조과일을 물에 타서 먹도록 보틀과 건조과일을 세트로 구성한 데일리후룻츠워터세트 등 이색과일 선물세트를 내놨다. 이밖에도 한우・불고기・사골 등 육류와 굴비・갈치 등 생선, 냉장햄, 통조림, 건강기능식품, 일상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과거 편의점은 친척집을 방문하면서 선물을 급하게 구매하는 곳으로 인식됐지만, 요즘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카탈로그를 확인하고 간단히 주문하는 곳으로 탈바꿈했다”며 “원하는 곳으로 선물세트를 배송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