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주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기념식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방송을 통한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 등 각계의 축하 메시지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포노 사피엔스 시대, 한수원이 나아갈 길’ 강의가 영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핵심사업인 원전 경쟁력의 토대 위에 신재생, 해외사업, 수소 등 다양한 클린에너지원을 갖춘 친환경 종합에너지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UAE와 원자력 분야 R&D 협력과 교류 강화에 나선다. 한수원은 3월 22일, UAE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이하 ENEC)와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경수로(APR1400)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원전 기자재, 방사화학 등 9개 분야의 R&D에 협력하고, 이를 위해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CIGS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CIGS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으로 구성된 화합물 반도체 태양전지다.한수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솔란드와 함께 국산화를 완료하고 지난 21일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한수원은 자신들이 주도한 이번 국산화 기술 개발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태양광 산업 생태계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광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8일 현대에너지솔루션(주), (주)해밀에너지, (주)에이제이해밀솔라와 고흥 해창만 염해농지 300㎿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고흥 해창만 염해농지 300㎿급 태양광발전사업’은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대에 위치한 염해농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3,770억원이며, 2021년 11월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이 목표다.한수원은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으로 고흥군 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MOU를 체결한다.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바꾸는 사업이다.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은 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바꾸려는 사업이다. KT 등에 따르면, 기존 산업단지는 전체 제조업 에너지 사용량의 83%를 사용하고, 산업부문 온실가스의 76.8%를 배출한다.이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재단법인 원전해체연구소가 22일 부산시 기장군 힐튼호텔에서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창립 이사회는 초대 이사장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1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구소 법인설립 추진 경과와 설립계획에 대한 보고, 임원진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원전해체연구소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소속 당연직 이사 9명, 학계를 포함한 출연기관 추천 이사 7명 등 총 16명의 이사와 민간 법률 및 회계 전문가 2명의 감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코로나19 이후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소통 협력 강화에 나섰다.한국수력원자력이 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반그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제와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한다.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전라남도와 신안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LS일렉트릭, 해동건설과 26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주민참여형 그린 뉴딜 공동 사업개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곽정민 비금면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이사,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비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상북도, 포항공대 등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관련 업무협력에 나선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과대학, 두산퓨얼셀,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8일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류하는 등 상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노사대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한수원은 ‘한수원 노사합동 1399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1399 챌린지 릴레이를 시작해 6월19일까지 7주간 해당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본부 전화번호(1399)에서 착안한 것으로 최초 구매자가 세 군데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하고 챌린저 3명을 지명하면 그 챌린저는 2주 이내에 또다시 세 군데 이상의 전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한수원은 본사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4000여만원을 경주시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하기로 한 임금의 일부다.해당 기부금은 경주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위기 가구, 생활거주복지시설, 코로나19 관련 의료사각지대, 실직자 등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사람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정재훈 사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캐나다에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한다. 원전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은 이달 초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캐나다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한수원과 키넥트릭스가 맺은 원전해체협력 업무협약(MOU)의 첫 결실이다. 키넥트릭스사는 과거 한수원이 수행한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및 설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기업은행과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전산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나선다.한수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26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 매칭 방식으로 400억원 규모의 대출기금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시행할 방침이다.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0.9%p가 감면된다. 또한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4차 산업혁명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한수원은 ‘Energy 4.0 Digital-KHNP’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국내 원전 최초로 한빛 6호기에 무선통신환경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로드맵을 통해 1단계로 각종 절차 등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2단계로 표준화한 절차들의 데이터화 및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3단계는 지능형 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한다.로드맵의 첫걸음으로 한수원은 국내 원전 최초로 한빛 6호기에 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1일 경주시 감포읍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비 비상시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KPS, 수산ENS, 일진파워, 금화피에스시 등 9개 정비협력회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한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본사는 설비기술처장을 센터장으로, 사업소는 발전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비상대응센터를 가동시켜 원전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10억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한수원은 지난달 코로나 발생 초기 대구·경북·경주에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5일 5억원의 추가 성금을 지원했다. 해당 성금은 지자체별로 예방물품과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원전 방호 자매결연 부대인 대구시 소재 제2작전 사령부 장병들이 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8일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가 예가 160만유로 규모로 발주한 체르니보다 원전 ‘방폐물저장고 타당성평가 용역’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체르니보다 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 원전과 같은 '가압 중수로형 원자로(Candu)형이다.이번 수주는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등이 보유한 방폐물 관리시설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순수 국내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해외진출에 성공한 사례다.해당 용역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경주시가 공유재산인 주차장, 공공건물 옥상 등지에 140억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한수원은 12일 경주시청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재산 활용 공익형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RPS 의무공급량을 확보한다. RPS(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신재생에너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시 황룡원에서 ‘2019년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참여기업인 대건산업, 아이넴, ㈜동인엔지니어링 등 1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생산성 향상 성과 및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장비 구입, 제품설계 및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