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춥던 날씨가 풀리고, 두달 넘게 이어지는 ‘외출자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전동킥보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집 근처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킥보드로 오가는 사람이 많고 강남 일대 등에는 전동킥보드로 출퇴근 하는 사람도 많다.전동킥보드는 강남과 잠실 등 서울 시내 주요 도심과 대학가 근처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경기도권 신도시에서도 이용이 늘었다. 학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집과 정류장 사이를 오가거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전동킥보드를 타는 경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동네 골목마다 전동킥보드를 심심찮게 본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한동안 타는 사람이 줄었고 코로나19 등으로 외출 자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예전 같지는 않지만, 날이 풀리면서 다시 킥보드가 많이 보인다.집 앞에서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킥보드로 오가는 사람도 많고 저녁이면 킥보드를 탄 사람들이 공원 산책 대신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도 자주 봤다. 커플들은 둘이 같이 타고 다니기도 한다.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대학가에서는 전동 킥보드가 이미 익숙한 풍경이 됐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마이크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됐거나, 안전기준을 어긴 36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36개 제품을 적발해,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KC마크, 제조년월 등의 표시 의무를 위반한 101개 제품에도 개선조치를 권고했다.국표원은 학용품・가방 등 학생용품과 유아동 봄철의류・승용완구 등 봄철 수요가 늘어나는 19개 품목, 592개 제품을 대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칼텍스와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Lime)'이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은 19일 라임과 전동킥보드 공유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와 GS파크24 주차장, GS편의점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 이들 회사는 오는 21일과 28일, 다음달 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교촌치킨, 카페형 매장 ‘종로1호점’ 오픈교촌에프앤비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각 젊음의 거리’에 120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 ‘교촌치킨 종로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촌은 종로1호점에서 2040세대 및 외국인들에게 교촌만의 치맥문화를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오픈 카운터는 그레이 톤의 콘크리트를 사용해 교촌의 정성을 표현했다. 카운터 옆에 미니 셀프바를 마련해 나초 및 교촌 소스 7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신세계TV쇼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동킥보드, 어린이 놀이기구 등 생활 속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품 안전기준을 현실성에 맞게 강화·조정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시험·검사의 면제를 통해 업계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생활용품·어린이 제품 안전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안전기준 개정 제품은 △전동 보드(킥보드를 포함한 일체의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 △건전지 △휴대용 사다리 △빙삭기(수동식 빙수기) △어린이 놀이기구 등이다.최근 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유엔 경제사회국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73억명 인구 중 55%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수백만명이 생활하는 대도시에서 원활한 출퇴근길은 국민 삶의 질과도 직결된 이슈다.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이 사회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도 활용되는 이유다. 교통 체증은 더 나아가 글로벌 기후 상승의 주범이기도 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32.3MtCO2 중 25%는 차량 내연기관의 연소에서 유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우버(Uber), 중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올해 서울시내에서만 1만대까지 확대되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누적 탑승 1억 회를 기록한 글로벌 마이크로모빌리티(소형 이동수단) 기업 ‘라임(Lime)’이다. 미국 마이크로모빌리티 기업 라임은 1일 서울 정동길 천주교성프란치스코회수도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임 코리아 출범을 알렸다. 라임은 4일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우선 전동킥보드 500대 규모로 서울 강남, 서초, 송파구에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안에 10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가을 초입에 접어드는 1일, 주말 도심 거리에서는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무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주중에는 직장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는 공유자전거로 통근하는 인구가 늘면서 ‘자출족(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 같은 유행어도 다시 뜨고 있다. 이들은 출근길 교통 정체는 피하고, 장거리 운행과 언덕길에 대한 피로감 없이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 바야흐로 시대는 지하철, 버스, 택시 중심의 대도시 교통 체제에서 편의성과 재미를 무기로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유 자전거, 킥보드에 위치정보가 보다 정밀하고 전력소모가 적은 통신 시스템을 도입한다.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가 제주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제트(ZET)’에 최신 사물인터넷 기술 ‘LTE-M1’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ZET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라스트 마일(LastMile)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일정 지역에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1인용 이동수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이 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배터리 내장형 제품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는 정부 당국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한 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전동킥보드·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 82개 모델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1개 모델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조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동킥보드 등 최근 출시가 늘고 있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에서 충전 중 발화,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 국표원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 이용자가 늘어나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으나 안전장비 착용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보드 등 개인 이동수단 관련 위해사례는 695건이 접수됐다. 피해자 중 39.5%는 머리 및 얼굴 등을 다쳤으며 2017년에는 4명이 관련 사고로 숨졌다. 이처럼 사고는 늘어나는 반면, 이용자들의 안전장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 실태조사(50명)와 설문조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유명 도시들이 저마다 특색에 맞는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6일 통신원들이 세계 각지에서 보내온 '세계도시동향'에서 이처럼 밝혔다.영국 런던시장 사디크 칸은 올해 초 성명에서 2050년까지 런던의 50%를 녹지로 덮어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런던은 시민과 지역사회에 무상으로 나무를 나눠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런던은 신청자 중 1만2000명을 추첨해 이들에게 개인주택 정원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세그웨이 등 개인교통수단(PM: Personal Mobility)은 시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기에 단기적으론 규제하되 대중교통 연계를 위한 개인교통수단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지역별로 중장기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경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개인교통수단 보급 확대에 따른 서울시 대응방향’ 보고서에서 이처럼 밝혔다.유 위원은 “1인용 교통수단으로 등장한 개인교통수단은 세그웨이와 같은 고가 장비부터 전동킥보드 등 비교적 저렴한 장비까지 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차세대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주행거리가 제품별로 최대 3.8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소비자원은 특히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동킥보드 6개 브랜드 6종 제품을 대상으로 최고속도, 주행거리, 등판성능, 내구성, 제동성능, 배터리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 제품은 △삼천리자전거 BRITZ(75만원) △나인봇 ES2(56만8000원) △미니모터스 스피드웨이미니4(78만원) △샤오미 M365(49만9000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휴대전화, 전기자전거, 완구, 드론 등 다방면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의 폭발건수가 최근 3년간 100건 가까이 발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0일 '리튬 배터리 화재통계 및 발화원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금까지 99건의 리튬배터리 화재건수가 발생했다. 2015년 19건, 2016년 18건, 2017년 39건, 올해는 6월까지 23건의 사고가 있었다.사용기기별로는 휴대전화 배터리가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자전거 11건, 전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최근 사람들의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중국의 샤오미도 자회사격인 나인봇을 앞세워 저가 공세를 펼치며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가세하며 본격적으로 전동제품 시장이 발동을 걸기 시작했다. 국내 여러 유통사들도 2016년 전동제품 돌풍을 예견하며 겨울 동안 각자 신제품 준비에 열심이다.전동제품에는 세그웨이와 같은 자이로센서를 이용해 셀프밸런싱이 가능한 '전동휠'제품과, 오토바이나 킥보드와 비슷한 형태로 대중적인 '전동킥보드(전동스쿠터)'제품, 스케이트보드 형태에 전동모터를 장착한 '전동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전동킥보드는 최근 들어 개인용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무더위로 한 발짝도 떼기 힘든 여름날이나, 어떤 이유로든 오래 걷기 힘든 날에, 집에서 충전만 해두었다가 쓰면 교통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부피와 무게도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전동킥보드는 T자형 손잡이를 주행 시 펼쳐 잡고 달리고, 보관하거나 들고 이동할 때 접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길이는 손잡이를 접었을 때 1m 정도다. 최대 시속은 25~40km, 주행 거리는 20~50km다.위와 같은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