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7~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9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어촌 고령화 해소와 젊은 세대 유입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어촌, 활력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정부의 지원정책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7000명이 방문해 1100여명이 상담했다.박람회에는 해수부를 비롯해 지자체, 어촌어항공단,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어항시설의 존치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완화하는 등 내용이 담긴 ‘어촌·어항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4일 공포돼 12일부터 ‘어촌·어항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과 함께 시행된다.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 수요 증가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12월 ‘어촌·어항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런 하위법령이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령은 어항시설의 사용·점용 허가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수입산 돼지고기 이력번호 표시, 장부 기록관리 등 이력제 이행 여부 점검과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도(시·군·구),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을 통해 일선 식육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이력제 계도와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수입산 돼지고기 이력제가 지난해 말부터 시행됐지만 표시 위반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6~7월에는 계도, 8~9월에는 집중 단속을 한다.계도기간 동안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은 원전을 가동할 자격이 없는 나라에요.”30년 넘게 원자력계에서 일해 온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가 쓴소리를 했다. 그는 한전KPS에 입사해 원자력계에 발을 들인 뒤 캐나다 원자력공사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에서 원전설계 기술자로 일했다. 월성 2~4호기 설계에 참여하는 등 한국 원전 역사의 산증인 중 한 명이다. 지금은 원자력계에 미운털이 박혔지만, 이 대표도 한때는 원전 안전론자였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원전을 안전하게 가동하면 괜찮다는 관점을 유지해 왔다. 그랬던 그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수온 상승으로 연근해에 출현이 잦아진 유해생물 해파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올해 6~7월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9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해파리가 알에서 부화한 뒤 수중에 떠 플랑크톤으로 살아가는 유생들이 6월 중 성체로 증식하면 7월 중하순께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전망된다.해수부는 먼저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민간 등의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해파리의 이동 및 확산경로를 예찰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서울시가 올 연말 ‘전기·수소차 2만5000대 시대’를 목표로 3000대의 전기택시 구입을 지원한다. 작년 전기택시 100대 보급 시범사업에 이어 점차 보급 대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택시의 경우 주행 시간과 거리가 길어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했을 때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비영업용 차량 대비 더욱 크다고 밝혔다.올해 서울 전기택시 보급 차량은 기아자동차(니로EV, 쏘울 부스터EV) 2종과 현대자동차(아이오닉EV, 코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살충제·소독제 등 동물용의약외품의 안전사용기준을 신설한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농식품부령)‘을 3일자로 개정·공포했다.이는 산란계에 기생하는 진드기 제거 등에 사용하는 살충제의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해 축산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의 실효성도 높이려는 조치다. 아울러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자가 거래현황을 작성·보존해야 하는 의무대상을 동물용의약외품(살충제 등)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운영하는 해양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해양인재학교(이하 해양인재학교)’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부터 운영돼 온 해양인재학교는 지난해까지 총 288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50명을 선발해 7월 22일~27일 5박 6일간 부산과 중국 칭다오에서 진행한다. 해양인재학교에서는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자원 등 다양한 해양 분야와 진로·직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AHP 0.585)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성·정책성 등을 따지는 의사결정 분석방법으로 AHP가 0.5 이상이면 사업시행이 타당하다고 평가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민간투자 개발방식 진행이 느렸던 매립사업이 공공주도 방식으로 추진돼 금년부터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은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지역에 규모 6.6㎢(200만평), 거주인구 2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6월 3일~7월 8일 ‘제11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이하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해양영토 대장정은 지난 10회까지 총 2726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11회째를 맞는 올해 대장정은 총 1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8일~15일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학생들은 ‘동해팀’과 ‘서해팀’으로 나뉘어 8월 8일 서울에서 출발하고, 8월 15일까지 독도(최동단), 백령도(최북단),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갑오징어’와 바다의 여왕으로 꼽히는 ‘참돔’을 선정했다.갑오징어는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 뼈가 있는데, 이 모양이 마치 갑옷같다 해서 ‘갑오징어’라고 불린다. 이 뼈는 위산을 중화시켜 통증을 멎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 쓰인다.갑오징어는 오징어류 가운데 가장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살짝 데친 숙회로 즐겨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6월 이달의 등대로 우리나라 최동단인 경북 울릉군 독도에 위치한 ‘독도등대’를 선정했다.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져 있는 독도는 동‧서도와 89개의 주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동해안에서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가 대규모로 번식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1982년 11월부터는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정부는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주변의 황금어장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8월 1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빛 1호기’ 출력 제한치 초과 사태로 원전 안전에 우려가 커졌지만 실제 원자력안전법(원안법)에는 '구멍'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전 현장에 주재원들이 많게는 10명 이상 머물고 있는데도 원전 현장주재 일상검사와 관련한 법적 근거가 없어 손발이 묶여 있는 처지다. 원전 재가동 승인 역시 뚜렷한 규정이 없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원자력안전법에 따르면 원전 시설에 대한 법적인 검사는 ‘정규검사’와 ‘특별점검 등 수시검사&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 말 서해안 북부권에 해양생태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변화, 연안개발 등으로 국내 연안의 해양생물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해양생물 종 증식·복원 연구와 전문 구조·치료기능을 수행할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해수부는 총 2억원을 투입해 해양생태과학관 건립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해양생태과학관의 기능과 조성방안을 정립하고, 시범사업지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다음달 1일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개 해수욕장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서비스를 운영한다.이안류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욕장별 이안류 위험지수와 조석, 파랑정보 및 이안류 발생상황 등을 해양수산부, 관할 지자체, 소방본부 및 해양경찰, 현장 구조대원 등에 제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를 지원한다.또한 안전요원과 관계기관에 하루 2번(오전 8시 40분, 오후 2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실을 보고했다.발생은 1건으로 지난 23일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에서 신고돼 지난 25일 확진됐다. 농장 내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가운데 77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했고, 22마리는 살처분했다.또한 북한 내 이동제한, 봉쇄지역 및 보호지역의 예찰, 사체‧부산물‧폐기물 처리, 살처분,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차관
◆해양수산부▷과장급 전보 △수출가공진흥과장 김성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장 김남웅 △동해어업관리단장 이세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빛 1호기 출력 제한치 초과 사태는 한국 원자력발전소 체계의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원전 안전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사고 발생 뒤 미흡했던 관계기관의 관리 능력에 의문부호를 던졌다. 일상적인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데다 사태 수습을 위한 수동정지에 12시간이나 걸린 만큼 중대사고 때 아찔한 상황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쏟아졌다.원자력안전연구회는 30일 서울 패스트파이브 시청점에서 ‘원자력 안전 워크샵’을 열어 한빛 1호기 사태 핵심 쟁점과 개선사항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지난 2월 규제샌드박스 1호 승인으로 설치가 허가된 국회 수소충전소가 착공했다.산업통산자원부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현대차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착공식에서는 터치버튼 세레머니로 국회 수소충전소 공사가 시작됨을 알렸다. 협약식에서는 산자중기위, 산업부, 중기부, 국회사무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31일 오전 전북 익산 여산휴게소(순천방향)에서 ‘국산김치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국산김치 사용 확대, 국산김치 사용 휴게소 원산지자율표시 업소 지정, 휴게소 사용 김치에 대한 품질관리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과 진효근 휴게시설협회장 등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다.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