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부산시는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을 유휴부지 부족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시 환경 적합사업으로 평가하고, 민간부문 태양광발전 보급확대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14일과 18일 각각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의 ‘시 클린에너지 정책 및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안내’, KCC의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비즈(BIZ) 모델 안내’를 주제로 설명이 이어진다.시는 산업단지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서울시는 혁신적 기후 리더십을 발휘한 도시에 매년 수여하는 ‘C40 블롬버그 어워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진행 중인 태양광발전사업인 ‘태양의 도시, 서울’을 통한 것으로, 2022년까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1백만 가구에 보급하고 설치 가능한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총 1GW로 확대하는 사업이다.시는 해당사업을 통해 지난해 태양광 설비 신규보급 52MW를 비롯해 총 203.6MW의 설비용량을 확보하고, 연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캠페인이 B2B 기업 광고로서는 이례적으로 조회수 1억을 넘어섰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회사의 성장전략을 담아낸 기업PR캠페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편이 론칭 50일만에 1억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업PR캠페인은 1억 조회수 중 해외비율 85%, 국내비율 15% 가량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더 큰 호응을 받았다. 거북, 물개 등 멸종위기 동물들을 등장시키는 등 친환경 메시지를 통한 환경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순회 협의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추진계획과 수소경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정책협의 등을 논의한다. 지난 6월 부산·경남 지역에 이은 두 번째 협의회다.이 자리에서 산업부와 각 지자체는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훼손과 투자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지난 7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반기에 비해 150MW 확대된 500MW 규모로 공급의무자와 20년간 장기계약을 맺는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접수를 다음달 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단기 거래시장인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현물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변동성이 커지고, 태양광 보급확대에 따른 경쟁입찰 수요 증가상황을 고려한 조치다.산업부에 따르면 특히 하반기 낙찰사업자는 향후 REC 가격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가격(SMP+R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 폐배터리 처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북미 상업용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실증사업을 시작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분산발전 사업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현대차는 9일 OCI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 실증 및 분산발전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OCI는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태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SK이노베이션은 기업PR캠페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편이 런칭 17일만에 조회수 300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영상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 태양광발전 주유소, 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 친환경 사업소개가 핵심으로 지난달 19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됐다.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은 5일 기준 영문 영상 조회수가 국문에 비해 5배 가량 높아 해외에서 반향이 더 큰 것이 특징이다. SK이노베이션이 전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보다 덥지 않았던 올 여름 기온이 7월 전력실적에도 반영됐지만, 3분기 실적부진이 한국전력의 전반적 실적악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전력통계속보 확인 결과 상대적으로 낮은 여름철 기온에 7월 전력 판매량 43.TWh, 판매금액은 5.1조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4%, 3.1% 감소했다”며 “계약종별 판매량은 주택용 -4.5%, 일반용 -2.5%, 산업용 -2.1%를 기록했고, 8월에도 최대수요 감소가 지속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수상태양광 발전 관련 특허출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상태양광 발전 관련 특허출원은 54건으로, 지난해 103건의 절반을 넘었다.수상태양광발전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간 20~30건에 불과하다가 2014년 49건, 2015년 74건 등 꾸준히 늘고 있다. 특허청은 정부 정책에 따른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규모 확대에 따라 지난해부터 출원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수상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물 위 발전설비를 띄우는 부력체와 이를 고정하는 계류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9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열고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최초로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의 2개 생태관광과정(프로그램)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 동백동산 인증과 함께 제주 하례리, 전북 정읍 솔티마을, 전북 고창 용계마을, 강원 인제 용늪 생태마을 등 4곳의 6개 프로그램은 탄소발자국을 인증했다.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주 선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2016년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이후 태양광발전 전기 사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다음달 3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종합 전시회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 나흘간 열리는 전시관에서 KT의 에너지사업 현황과 신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KT는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 전시장에 중앙의 모형과 대형 화면을 비치해 실제 구축 중인 사업과 서비스를 영상을 소개한다. 또 KT가 세계 최초 상용화한 5G인프라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인 ‘협동로봇’과 넥밴드, AR글라스, 360 CCTV단말도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KCC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대죽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증설, 중부권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KCC 대죽공장에 증설된 태양광 발전소는 발전 용량이 8.5㎿로 연간 10.4G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기존 대죽공장에서 운영하던 태양광 발전설비와 더하면 발전 용량은 13㎿로 연간 전력 생산량은 15GW에 이른다.월간 230kWh를 사용하는 일반 가정 5436가구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6996t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어떻게 하면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쾌적한 거주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 ‘그린 리모델링’은 재생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우리가 당면한 과제로, 이같은 현안을 풀기 위한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13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혁신센터, LG전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등과 함께 ‘건물에너지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와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첨단 단열공법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경북 의성군에 40MW급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청암에너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코람코자산운용과 의성군 철파리에 40MW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수원은 오는 11월 1300억원을 들여 의성군 철파리 일대 군유지에 40MW급 태양광발전시설, 120MWh의 에너지저장장치 건설을 추진하며, 2020년 6월 준공 후 발전시설의 연간 생산량은 5만2560MW로 추정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ldq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독도경비대는 어떻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 전기공사업계의 자발적 노력으로, 독도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었던 때문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지난 2008년 8월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나선 것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동시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수단이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전기공사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전기공사업계는 2008년 9월부터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 성금 모금에 나섰고, 이렇게 모금한 30억원의 성금을 통해 지난 2010년 6월 독도 태양광발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군산시는 관련 기업들의 폐수처리비 부담을 덜고자 공공 하수처리장과 폐수처리장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시는 하수처리장 30만2000㎾, 폐수처리장 38만1000㎾ 등 연산 70만여㎾ 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해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설치에 따른 절감 비용은 연 9000여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어려움에 처해있는 기업이나 시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가 개인(가정)이나 사업장(단체)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사용량을 관리하면서 에너지절약 실적이 우수한 회원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자발적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이다.서울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10TOE(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단체) 중 에너지절감 실적이 우수한 117개 일반건물(1000TOE 이상 14개, 200~1000TOE 미만 23개, 50~200TOE 미만 26개, 10~50TOE 미만 54개)과 서울시내 초·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선선(善善)한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에 선풍기, 냉방기 등 냉방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선선한 서울’은 ‘착한 기부로 에너지빈곤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라는 의미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폭염대비 여름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사업이다.서울시는 지난 달말 ㈜에스원의 기부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30가구에 30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전남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산덕마을 인근 일반농지에 한국형 최초 ‘영농병행(밭농사) 태양광발전시스템'(100㎾급)을 준공했다.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농지의 지면에서 태양광모듈까지의 높이와 구조물 간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햇볕이 잘 드는 장점이 있다. 이양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도 드나들 수 있다.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농병행 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농지에서 농사를 지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15년 일어난 디젤게이트는 클린디젤의 환상을 무너뜨렸다. 선두에서 ‘클린’을 내세우던 폭스바겐은 배출가스를 조작한 이 사건으로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폭스바겐은 지금까지 40조원 가량의 벌금을 물었다. 소송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속임수를 써 디젤차를 팔던 폭스바겐은 앞으로 10년간 2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올해 초 발표했다. 핵심은 ‘탈탄소’다.폭스바겐의 ‘탈탄소 전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