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3월 첫 영업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포함되어 폐쇄됐던 서울 여의도 은행가가 방역을 마치고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여의도 소재 '서여의도영업부'는 2일 업무를 재개했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직원이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파견 직원을 통해 업무 공백을 채웠다고 알려졌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O...코로나19가 만든 사회적 현상이지만 온 가족이 저녁을 함께 먹는 일이 잦아졌다.직장인들이 회식을 피하고 야근이 아닌 한 귀가를 서두르기 때문이다. 우리집도 다르지 않았다.24일 월요일 오후 좀 늦은 시간, 식탁에 둘러 앉은 네 가족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을 먹었다.식사를 한 후 사과 한 조각을 입에 물 때 였나, 큰 딸아이가 말문을 여는 순간 '일상'은 갑자기 '비상'으로 바뀌었다."아빠! 같이 근무하는 학부생 근로장학생이 문제가 생겼어요""뭔 소리나?""지난 8일인가 청도대남병원에 가
요즘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자도 개인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보니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던 ‘생활 속 환경 요소’들이 보입니다.나와 가족들이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쓰고 입고 버리는 것들은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들을 미칠까요. ‘쓰레기 없이 살기’가 버리는 것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기자들의 ‘미션 임파서블’한 노력이라면, 이 칼럼은 집에서 가족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게 뭔지, 제도와 시스템이 마련
요즘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자도 개인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보니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던 ‘생활 속 환경 요소’들이 보입니다.나와 가족들이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쓰고 입고 버리는 것들은 환경에 어떤 영향들을 미치고 있을까요. ‘미션 임파서블’이 쓰레기를 최대한 억제하려는 기자들의 노력이라면, 이 칼럼은 집에서 가족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게 뭔지, 제도와 시스템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제도적인 뒷받침과 아울러 내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동시 다발적으로 번지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사업장에도 연달아 차질이 생기고 있다. 확진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업장 폐쇄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임직원들의 안전 문제에 기업 생산 일정 등에도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퍼지면서 이른바 ‘셧다운’ 위기에 놓인 기업이 많다. 서울 용산구에 LS용산타워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을 임시 폐쇄한데 이어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T타워도 26일부터 3일
요즘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기자도 개인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며칠간 집에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보니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던 ‘생활 속 환경 요소’들이 보입니다.나와 가족들이 집에서 하루 종일 먹고 쓰고 입고 버리는 것들은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들을 미칠까요. ‘쓰레기 없이 살기'가 버리는 것을 최대한 줄여보자는 기자들의 '미션 임파서블'한 노력이라면, 이 칼럼은 집에서 가족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게 뭔지, 제도와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본사 근무자 1명과 월성 원자력본부 청경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또한 본사 직원 1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필수 요원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에 대해선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이와 함께 26일 방역 작업을 시행하는 한편, 필수요원은 사전에 자체 방역을 마친 상황실에서 24시간 특별근무를 한다.월성 원자력본부 직원은 입구 출입관리소 근무자로 발전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25일 인천광역시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환경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경영기획본부장 및 안전관리실장 등이 참여해 감염병 확산방지 방안 및 사회공헌활동 계획 등을 수립했다.이미 환경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우한교민지원을 위한 정부합동지원단에 직원 3명을 파견해 교민 생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제약기업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방침으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외국계제약사 대부분이 재택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국내사들도 몇몇곳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 권장을 공지했다. 부득이하게 회사로 출근해야 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개인도시락 이용을 권고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전 영업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내근직에겐 재택근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24일 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회원기업에게 출퇴근 시차제를 자율실시하도록 권고했다.대한상의 측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라 경제계에서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도와 밀접 접촉을 줄여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감염병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 원격회의 등을 자율적으로 시행해달라고 회원사에 요청했다.대한상의는 코로나19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진정 기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던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다시 급속히 퍼지면서 기업들이 긴장 상태다. 저마다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개별 기업에서 근본적인 봉쇄 계획을 수립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다시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진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직원의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19에 사내 방역망이 뚫리면 사업장을 폐쇄하는 등 적잖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실제로 GS홈쇼핑과 SK하이닉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코로나19 종합지원대책으로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한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지시설 방역을 하는 등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종합지원대책은 △지역사회 전파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협력사 피해 예방 지원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구체적으로 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소독·방역 활동 지원, 마스크 전달, 대응 요령 포스터·현수막 게시 등 위생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홈쇼핑은 자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확인되자, 사옥을 향후 3일 동안 닫으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6일 GS홈쇼핑은 이날 자정 본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5번 확진자의 의심 시기인 지난달 31일 이후 출근하지 않고 재택 격리 중인 상태다. 해당 직원은 이달 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 GS홈쇼핑은 해당 직원뿐만 아니라 소속부서, 유관부서직원, 접촉 의심자에 대해 재택근무 및 유급휴가 조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연초부터 한반도를 엄습하면서 숨 막히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일명 미세먼지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발령되기도 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국민 동참을 필요로 한다. 준수하지 않으면 경제적인 손해를 볼 수도 있기에 해당 내용에 대해 꼭 알아야 한다. 정책브리핑이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해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앞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생하면 어린이집·유치원·학교가 휴원·휴업 조치를 할 수 있다. 사업자에게는 탄력적 근무제도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옥외노동자·교통시설 관리자 등도 미세먼지 취약계층으로 포함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 시행령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딸이 시아버지 회사에 허위로 취업해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에는 출근하지 않고 5년간 4억원의 월급을 받은 것인데 사측은 외부·재택 근무를 했다고 둘러댔다. 이에 ‘취업 대란’으로 예민한 상황에서 분노한 여론은 해당 회사의 세무조사까지 요구하며 엄격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5년간 4억원이면 연봉이 8000만원이다. 연봉 8000만원은 사회 초년생들의 올해 최저임금으로 연봉을 받는다고 가정하고 비교하면 약 4배에 달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국내 기업들의 여직원 비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성고용률과 여성경제활동참여율은 여전히 OECD 평균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에 따르면 매출액 600대 비금융 상장기업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여성 직원 비율은 2013년 대비 0.8%p 상승했다. 하지만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58.4%로 여전히 OECD 평균(67.8%)보다 낮은 수준이었다.600대 상장사 전체 직원은 110만5000명(2013년)에서 113만3000만명(2017년)으로 2만8000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최근 일부 대기업들이 업무공간(사옥)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면서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을 유발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아모레퍼시픽과 CJ오쇼핑 등은 지난해 말 각각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런데 새사옥으로 입주한 뒤 직원들 가운데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건강 이상을 호소한 이들이 있어 논란이 됐다. 기업들은 입주 연기, 재택근무 등을 조치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란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대형 사옥의 새집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이 필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미국 동북부 지역에 들이닥친 최악의 폭설로 뉴욕 등 5개주가 '비상상황'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기상청(NWS)은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 동북부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설이 내릴 것이라며 '블리자드'(Blizzard)로 불리는 눈폭풍 경보를 발령했다.아울러 순간 최고시속 100㎞의 강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는 최대 9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따라 인구 6000만명 이상이 사는 미국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등 5개주가 동시다발
국내 유일의 환경전문 채널인 환경TV가 2014년 2월 개국 13주년, 환경TV뉴스가 창간 3주년을 맞이했다. 환경TV는 자연과 환경의 보호 및 계승발전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향해 왔다. 특집 ‘대한민국 친환경기업 및 기관의 미래를 본다’는 보다나은 대한민국의 친환경 미래를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건강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건강한 행복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관 및 기업들의 행보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편집자 주[대한민국의 친환경 미래를 본다- ⑦유한킴벌리 편][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