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가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차량용 인공지능(AI)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 선점을 위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21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오비고와 AI 기반 차량용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오비고는 독자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국내외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 KG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아우디 e-tron이 국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친환경 미래차로 선정됐다.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단법인 E컨슈머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소비자가 뽑은 친환경·미래자동차 대상’ 투표가 마감됐다.지난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5, 수입차 부문에서는 아우디 e-tron이 각각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국산차 부문에서는 아이오닉 5가 3227표를 얻어 전체 투표 참가자(6722명) 중 48%의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투표를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차를 선정한다.‘소비자가 뽑은 친환경·미래자동차 대상’ 투표가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 투표는 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단법인 E컨슈머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국산차와 수입차 각 1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시상식은 지난 2017년 ‘올해의 친환경차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다. 2017년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년 현대자동차 그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영국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 제리 맥거번이 영국 명품 클래식 수트 전문점 ‘헨리 폴’과 함께 레인지로버 50주년 기념 자켓을 디자인했다.레인지로버와 헨리 풀 모두 해당 분야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영국 왕실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영국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다. 1806년 영국에서 창립한 헨리 풀은 영국 왕실과 각국 정상들의 재단사 역할을 해왔으며 현대 양복의 원조라 불린다.레인지로버에 따르면, 50주년 기념 원단은 램스울로 제작됐으며 레인지로버 50주년에 맞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제휴사 및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스는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 보유 고객들에게 자사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고객 관리 프로그램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전국 특급호텔 레스토랑 및 숙박, 프리미엄 골프 및 레저 할인권과 다양한 쇼핑 혜택과 더불어 세차, 광택 등 자동차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멤버십 서비스 품질을 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전문 정비인재 양성 프로그램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본사가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발한 육성 제도다.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진행된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 11명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체계화된 정비 이론 교육 및 리테일러 현장 실습 과정을 이수하고 글로벌 인증 테크니션 자격을 취득했다. 3기 수료생 전원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 리테일러사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재규어는 올해 4월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20년형 XF의 3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5t 포트폴리오’,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및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등 3가지 모델을 추가했다. 2020년형부터 신규 추가된 트림인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은 독특한 배지와 휠, 파워트레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기차 고가 차량에 대해 보조금을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에 환경부는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오는 10월부터 의견수렴 및 논의를 거칠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동아일보와 전자신문이 벤츠 등 값비싼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 중단이 추진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환경부가 전기차 고가차량 보조금 제한을 위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부처 협의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전기차 고가차량은 국가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전자신문은 “테슬라 모델S, 벤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영국에서 출발한 SUV 레인지로버가 6월 17일로 출시 50년을 맞았다. 50주년 기념 스페셜 모델 출시가 예상된다.랜드로버는 디자인과 성능 기술력 등에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해 온 레인지로버가 6월 17일 출시 50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랜드로버는 사륜구동차 브랜드 가운데 지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됐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라는 의미다. 영국 자동차회사에서 출발한 것에 착안해 ‘오프로드의 신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1970년 처음 공개된 오리지널 레인지로버는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1분기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와 BMW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시장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들은 적극적인 판매 공세에 나서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분기 수입차 전체 판매는 5만 466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늘었다. 다만 일부 업체에 판매량이 쏠리면서 전체 25개 브랜드 가운데 16곳은 작년 동기 대비 판매가 줄었다.1분기 수입차 판매를 이끈 것은 벤츠와 BMW다. 양사는 이 기간 동안 국내 수입차 전체 판매량 기준으로 각각 28.17%와 20.73%의 점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속에 글로벌 브랜드들이 생산라인을 멈추고 마스크나 의료용품 제작 지원에 나선 사례가 많다. 이 가운데 자동차그룹 재규어 랜드로버가 의료진을 위한 안면보호대 생산에 돌입했다.재규어 랜드로버가 미국 루이지애나주 게이든에 위치한 첨단 제품 개발 센터에서 의료진을 위한 안면보호대를 개발해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의료장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자사의 설계 기술을 활용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재규어 랜드로버가 개발한 안면보호대는 영국 국가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인터넷 쇼핑이 아무리 늘어도, 방을 구할때도 앱을 쓰는 시대여도 자동차를 살 때 만큼은 대리점 방문이 필수다. 차가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보고 운전석에 앉아보고 나서야 구매 여부를 고민하기 시작해서다. 그래서일까. 코로나19 확산에 외출 자제 분위기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대리점들도 적잖은 타격을 받았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얼어 붙은 소비 심리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으로 온라인 구매 채널 고객 대상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대면 구매 상담 서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줄여주는 ‘미래 자동차’로 주목 받는다. 하지만 충전 인프라 등 해결 과제가 많아 아직은 ‘세컨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포르쉐와 벤츠, 재규어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전기로 달리는 차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조만간 전기차 레이싱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슈퍼전기차’ 시대는 곧 열릴까? 프리미엄 브랜드 또는 이른바 ‘슈퍼카’ 브랜드에서 앞다퉈 전기차를 발표했다. 지난해 재규어가 자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첫 전기차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1만대 보급을 목표로 삼고 오는 17일부터 보조금 접수에 나선다. 이른바 ‘슈퍼카’ 브랜드도 전기차 출시에 앞장서고 인프라 확대를 위해 기술력을 모으고 있다. 전기차는 ‘세컨카’ 꼬리표를 벗고 시장의 주류가 될 수 있을까?기아자동차가 국내 처음으로 전기차 프로그램 ‘스위치 온’을 11일 출시했다. 니로 EV와 쏘울 부스터 EV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말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는 그야말로 ‘매서운 한파’가 불어 닥쳤다. 지난해 8월부터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이 4개월 연속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이, 전기차 유형별로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배터리의 사용량 감소세가 두드러졌다.하지만 국내 1위이자 세계 3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은 외부적 시장요인에도 불구, 세계 각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배터리 주재료인 양극재를 확보하는 등 세계 1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15년 일어난 디젤게이트는 클린디젤의 환상을 무너뜨렸다. 선두에서 ‘클린’을 내세우던 폭스바겐은 배출가스를 조작한 이 사건으로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폭스바겐은 지금까지 40조원 가량의 벌금을 물었다. 소송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속임수를 써 디젤차를 팔던 폭스바겐은 앞으로 10년간 2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올해 초 발표했다. 핵심은 ‘탈탄소’다.폭스바겐의 ‘탈탄소 전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이가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디스커버리4·레인지로버 스포츠·재규어 XJ 등 디젤엔진 문제로 작년 8월 리콜에 들어갔던 수입차 1만9000여대가 부실 리콜로 재리콜된다.국내차 부분에서는 현대 제네시스 G90, 기아 니로 등 1만3000여대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이 발견된 디스커버리4, 제네시스 G90 등 자동차 43개 차종 4만338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7개 차종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이 발견된 수입 자동차 2만여대와 건설기계 475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재규어, 에프엠케이, 토요타, 볼보, 벤츠, 한불모터스, BMW의 8개 수입사 총 35개 차종 2만529대다. 우선 재규어XE 등 3개 차종 6266대와 페라리 캘리포니아(F149 CDEL) 등 13개 차종 475대는 일본 다카타사에서 제작한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장치)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과도하게 폭발하며 부품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