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디젤 모델 이어 가솔린 3모델 추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2020년형 XF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재규어는 올해 4월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20년형 XF의 3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5t 포트폴리오’, ‘25t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및 ‘25t AWD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 등 3가지 모델을 추가했다. 2020년형부터 신규 추가된 트림인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은 독특한 배지와 휠, 파워트레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XF는 재규어의 대표모델 중 하나로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에어로다이내믹스와 퍼포먼스, 안전성 등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XF 실내에서는 최고급 소재와 정교함이 돋보인다. 최고급 품질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 독특한 로테이팅 에어벤트와 알루미늄 피니셔가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0년형 XF 전 트림에는 실내 조명의 색상과 조도를 조정할 수 있는 설정 가능한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탑재돼 운전자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가솔린 모델에는 내외관에 체커드 플래그(자동차 경주에 사용되는 깃발) 로고 커스텀 디자인을 추가한 체커드 플래그 에디션이 포함됐다. 외관은 체커드 플래그 전용 바디 킷과 블랙 팩, 18인치 글로스 블랙 피니시 휠을 적용했다. 인테리어에는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포함된 가죽 스포츠 시트와 함께 체커드 플래그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XF의 모든 라인업에는 강력한 성능과 반응성, 뛰어난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엔진이 탑재됐다”고 밝히면서 “경량 올 알루미늄 설계와 더불어 저마찰 롤러 베어링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동력 효율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제동 시에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스마트 재생 충전 기능과 인텔리전트 스톱, 스타트 기술이 모든 엔진에 탑재돼 고속도로 주행은 물론 도심 주행 시 경제적이다.

안전시스템도 돋보인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될 경우 해당 도어 미러에 경고를 표시하고 차선 변경 중 차량 충돌의 위험이 예상될 경우 조향 간섭을 통해 주행을 보조하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과 전방 차량의 주행이 멈출 경우 완전히 정차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하도록 돕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역시 모든 트림에 탑재된다. 보행자 접촉 감지 시스템과 오르막길 주행 보조 장치도 전 차량에 포함돼 안정적이고 운전자 중심의 이상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XF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한 조화를 갖춘 진정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며 “가솔린 모델까지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진 XF는 격이 다른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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