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로스트아크’ 신규 아바타 가격을 다른 나라보다 비싸게 책정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일부 이용자들이 불매 운동에 나서자, 텐센트는 잘못을 인정하고 가격을 대폭 내렸다.텐센트는 최근 중국 명절 칠석을 기념해 ‘로스트아크(중국명 명운방주)’에서 ‘순정의 서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칠석은 중국의 발렌타인데이라고 불리는 명절로, 많은 게임들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날이다. 텐센트는 이 날을 맞아 ‘로스트아크’ 웨딩드레스 콘셉트의 아바타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서약과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2019년 진행한 이벤트다.그러나 이벤트
텐센트의 서브컬처 게임 ‘백야극광’이 중국에서 AI(인공지능) 그림 논란에 휘말렸다. ‘백야극광’은 텐센트 산하 투어독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텐센트가 유통하는 모바일 퍼즐RPG로, 2021년 한국과 해외에 먼저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1월 판호(게임 서비스 권한)를 발급받는데 성공, 중국 출시도 앞두고 있다.이번 논란은 유명 원화가 ‘卜尔Q’의 SNS에서 촉발됐다. 卜尔Q는 15일 발렌타인데이를 축하한다며 ‘백야극광’의 미소녀 일러스트를 웨이보에 올렸는데, 이 그림에서 오른발이 없고 왼발만 2개 보이거나 어깨끈 끝이 쇄골
해긴은 ‘플레이투게더’의 미니게임을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곧 다가올 발렌타인 데이에 한발 앞선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플레이투게더’에는 게임센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파티 외에도 유령의 집의 '좀비 바이러스', 캠핑장의 '무한의 탑', 광장의 '쏠랑말랑: 배틀로얄' 등 카이아섬 곳곳에서 다양한 미니게임이 존재한다.‘플레이투게더’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특정 지역을 찾아가서 즐겨야 하는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게임하기' 버튼 하나로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했으며, 게임 도중 먼저 탈락되더라도
롯데면세점은 쇼핑 대목인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에서 ‘스위트 기프트’ 기획전을 선보인다.먼저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발렌타인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초콜릿 상품과 불리1803, 베르사체, 존 바바토스 등 향수 전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초콜릿은 5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3000원, 향수는 15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초콜릿, 향수, 헤어 및 바디용품, 시계 카테고리 품목에 대해서 구매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다.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화장품·패션 업계는 ‘데이 시즌’이 되면 수많은 스페셜 선물세트를 기획해 판매한다. 길거리 가판대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화려하게 포장된 제품들이 줄지어 진열돼 있다.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은 포장의 화려함에 더 신경쓰고 있다. 포장이 내용물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품질을 표현하는 마케팅 수단인 것이다. 특히 이벤트 데이가 되면 단품을 여러 개 묶어 포장을 새로 한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다. 비닐 위에 또 다른 비닐을 겹겹이 쌓아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습관 자체를 바꿔야 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은 고효율·녹색제품을 생산하거나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또는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의 친환경화’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되,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는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움직임이다.지난 2020년 6월 한국피앤지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2%가 “
롯데제과는 지난 1월 28일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제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고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2018’ 인증을 취득하는 등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보고서는 ‘Sweet ESG’라는 이름으로 발간됐다. 롯데제과는 ESG부문, ESG전담조직,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 추진 조직을 체계화했고 자신들의 특성을 담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식음료 업계에서는 최근 동종업계뿐만 아니라 패션·뷰티 업계 등과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야말로 콜라보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온다. 대표적인 콜라보 제품으로는 CU와 밀가루 회사 대한제분의 협업으로 탄생한 ‘곰표 밀맥주’가 있다. 대한제분의 마스코트인 곰을 넣은 수제맥주로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면서 ‘곰표가 쏘아올린 콜라보 열풍’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곰표 시리즈’ 상품들은 최근 화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리면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났다.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SSG닷컴이 올린 화장품 관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어났다. 바디케어 상품이 98.5%로 가장 매출이 크게 올랐고, 스킨케어 80%, 명품화장품이 63.6% 늘며 그 뒤를 이었다.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바디케어 중 바디워시가 1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제로페이'가 5,000원 이상 결제시 3,000원을 쏜다. 발렌타인데이인 오늘, 아직 선물 준비는 늦지 않았던 것이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는 신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5,000원 이상 결제시 3,000원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돌려준다. △케이뱅크 △I-ONE뱅크(기업은행) △스마일페이 △하나멤버스(하나카드) △썸뱅크(BNK 부산은행) △비플제로페이 △코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6대 커피대사 선발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2일 윤병권, 김유림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2020년도 대한민국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대내외 강연 및 교육, 홍보 등의 관련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세계적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프리메라, 반려견・반려묘 위한 저자극 샴푸 2종 출시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는 12일 pH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초콜릿 수요가 많아지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캔디류 제조업체들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식품위생법을 어긴 업체를 대상으로 대응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11일 식약처는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특별시・경기도와 함께 초콜릿류, 캔디류 제조업체 총 169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건강진단 미실시(2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1곳) △원료・생산・판매기록 미작성(1곳) △보관온도 미준수(1곳) 등이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에잇세컨즈, 노상호 작가 콜라보 컬렉션 출시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노상호 작가(네모난/nemonan)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트렌디하고 쿨한 감성과 여유 있는 실루엣에 노상호 작가의 유니크한 그래픽을 더한 상품들을 내놓았다. 핑크, 화이트, 옐로우 컬러를 중심으로 후드 티셔츠, 스웻셔츠, 셔츠 등 캐주얼 웨어 및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 총 13개 스타일로 이뤄졌다. ◇홈플러스, 건강 관리 도움되는 먹거리・가전 등 할인 판매홈플러스는 11일 &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올리브영, 8일부터 ‘모두의 발렌타인’ 선물 기획전 개최올리브영은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모두의 발렌타인’을 콘셉트로 한 선물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발렌타인데이가 연인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선물을 줄 수 있는 날로 변화함에 따라 이번 행사 콘셉트를 ‘모두의 발렌타인’으로 정했다. 향수와 남성화장품 외에도 색조, 더모 화장품 등 남녀 모두에게 인기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맥도날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발렌타인데이가 열흘도 남지 않았다. 편의점 업체들은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 ‘유튜브 먹방템’으로 떠오른 제품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5일 GS25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인기 캐릭터들과 제휴한 콜라보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발렌타인데이 콜라보 상품으로는 △발렌타인펭수세트 3종 △발렌타인총몇명세트 2종 △발렌타인메들리세트 2종 등 총 7종을 준비했다. 발렌타인펭수세트에는 귀여운 펭수의 이미지가 디자인됐다. 다양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코웨이 한방온혈 안마의자, 매출 300억원 돌파코웨이는 지난해 출시한 ‘한방온혈 안마의자’가 출시 1년도 안 돼 판매 매출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코웨이는 한방온혈 안마의자의 인기 요인으로 한방의학을 접목한 혁신성과 세분화된 안마 프로그램을 탑재해 사용자가 몸 상태에 맞춰 다양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안마의자와 한방의학의 결합이란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9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배스킨라빈스, 2월 이달의 맛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발렌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호텔업체들은 이런 사람들을 겨냥해 다양한 식음료 프로모션과 객실 패키지를 내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미식 골목 322 소월로에 자리한 ‘테판’과 ‘스테이크 하우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 고객을 위한 ‘발렌타인데이 특선 디너’를 14일 하루 동안 선보인다.미식 골목 322 소월로는 올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사랑과 열정을 상징하
음식업계에서는 요즘 ‘21세기 연금술’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중이다. 피와 살로 이뤄진 동물을 죽이지 않고,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고기를 만들려는 시도다. 베지테리안 시장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베지테리언, 비건 음식은 차차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21세기 연금술’은 만족할만한 성과를 냈을까?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다양한 채식 메뉴를 먹어봤다. -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초콜릿과 함께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초콜릿을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올해 9월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향후에도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면세점협회가 30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면세점 매출은 약 2조2882억원으로 올해 9월 매출(약 2조2422억원)을 제치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매출 약 1조6478억원에 비해 38.9%(약 6404억원)가 치솟았다.외국인들이 큰 폭의 면세점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외국인 매출은 약 1조9637억원으로 약 1조3250억원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영국의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2019 발렌타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단품 16종, 기프트 세트 7종, 재사용 가능 포장재 ‘낫랩(Knot Wrap)’ 6종 등 총 29종의 보디 앤 립 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특히 코랄빛 컬러의 복숭아 배쓰 밤 ‘피치’, 가지 모양의 배쓰 밤 ‘오버진’, 바나나 모양의 ‘더 빅 바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