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맞으며 제약 바이오 업계의 전년도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수장 교체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사업, 사업 분할 등 주요 안건들을 상정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휴온스, 대원제약, 부광약품 등이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대한뉴팜과 바이넥스, 23일에는 제일약품이 주총을 열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오는 24일에는 동아에스티와 SK바이오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칸젠이 세포내 약리물질 전송기술 등을 확보하면서 '바르는 보톡스'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칸젠은 세포투과성 펩타이드(CPP, Cell Penetrating Peptide) 핵심 기술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CPP는 일종의 신호 펩타이드(Signal Peptide)로서 단백질, DNA, RNA 등과 같은 고분자 약리 물질을 세포 내로 전달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특정 아미노산 서열의 조합인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이다.바이오, 의약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5년간 벌인 ‘보톡스 분쟁’이 메디톡스의 승리로 끝났지만, 패배한 대웅제약이 ‘사실상 우리의 승리’이라고 반론하며 파장은 지속될 전망이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현지시간)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며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금지를 명령했다. 올해 7월 ITC는 예비판정에서 대웅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며 나보타의 10년 수입금지를 판결한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톡스 균주 분쟁'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16일 최종 결정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미 두 차례 연기됐던 최종판결이 해를 넘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에 제기한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예비 판결에서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균주 영업비밀을 침해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5년간 이어온 보툴리눔 균주 분쟁을 오는 19일 매듭지을 전망이다. 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제제)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를 훔쳐 갔다며 지난해 1월 ITC에 대웅제약을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공식 제소한 뒤 결과를 기다려왔다.이에 ITC는 올해 7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했다고 판단하고, 대웅제약 제품 '나보타'의 10년 수입 금지를 권고하는 예비 판결을 내렸다. 지금까지 ITC의 예비 판결은 최종 판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해 중국 허가를 얻게 되면서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보툴리눔 톡신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 취득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27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을 비롯해 영업마케팅본부장 한선호 부사장과 마케팅사업부장 강민종 상무가 연사로 참석, 중국 시장 진출 과정부터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중국에 정식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수출명 ‘레티보)’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휴젤 관계자는 “2025년까지 약 1조 7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빅 3시장“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미용에 대한 높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실시간 라이브 강의로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공유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Class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가 아시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ITC 위원회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톡스 분쟁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대웅제약과 미국 에볼루스(Evolus)사가 신청한 예비결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오는 11월 6일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 7월 ITC 행정판사 데이빗 쇼(David Shaw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리프팅 시술 및 성형은 대표적인 '동안성형'으로 피부 처짐과 깊은 주름, 탄력 손실 등의 고민을 개선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노화가 시작되어 고민인 중, 장년층부터 피부 탄력이 떨어지거나 과도한 얼굴 지방으로 고민하는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리프팅 수술을 고민한다.리프팅은 크게 수술과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구분된다. 회복이간이 다소 길고 흉터가 있을 수 있으나 피부 탄력 개선, 주름 개선 등 리프팅 효과가 뛰어난 안면거상술은 특히나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칸젠이 바르는 보톡스 핵심기술에 대한 사업화에 나선다.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소재의 바이오 벤처기업 칸젠은 7일 거대분자 피부투과 핵심기술인 세포투과성펩타이드(CPP, Cell Penetrating Peptide)를 이용한 바르는 보툴리눔 톡신 사업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CPP는 세포나 피부에 침투력이 없거나 약한 단백질(의약품, DNA, RNA, 톡신) 등의 거대분자를 피부나 세포에 이끌고 들어가게 할 수 있는 특수한 펩타이드로 최신 바이오 플랫폼 기술이다.도올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06년 처음으로 선보인 국산 보툴리눔 ‘메디톡신’이 14년 만에 시장에서 퇴출되며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보톡스를 맞으러 오는 손님들이 보톡스(보툴리눔 톡신)를 맞아도 괜찮은 거냐며 안전성을 묻곤 한다”며, “기존에 메디톡신을 맞았던 손님들은 &lsqu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치아 자체가 썩거나 부서져서 회복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을 경우가 그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치아를 잡아주는 잇몸과 잇몸뼈의 염증으로 인해서 잇몸뼈가 녹아 더 이상 치아를 견고히 잡아 줄 수 없게 되는 경우다.잇솔질을 열심히 하는 것은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이며, 치아와 잇몸에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하지만 치아의 상실을 앞당기는 것은 단지 박테리아의 공격 뿐만은 아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잇솔질을 열심히 해도 치아의 상실을 막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1호 보톡스인 '메디톡신'이 품목 허가 취소 위기에 처했다. 메디톡스는 식약처의 최종 처분 결정 전 회사가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청문회만을 앞두고 있다.메디톡신은 지난 2006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470억원 규모다. 메디톡신(540억원)은 휴젤의 보툴렉스(610억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실상 두 제품이 독과점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로만 봐도 메디톡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휴온스글로벌은 지난달 30일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의약품평가센터(CDE)가 ‘휴톡스’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월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은 중국 임상 3상을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종근당이 다음달 1일 보툴리눔 톡신 제품 '원더톡스'를 출시,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원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으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종근당은 지난 2013년부터 미용 전담 사업부를 신설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스타일에이지’와 리프팅용 실 ‘실크로드’,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r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중견제약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휴메딕스와 손잡고 보톡스 출시를 본격화 한다. 국내 보톡스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휴온스는 22일 자사 보톡스 제품인 ‘리즈톡스(LIZTOX)’를 의료기기업체 휴메딕스와 함께 국내에 출시하기 위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즈톡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의 리즈톡스에 국내외 판매권을 독점하고 올해 4월 품목허가를 거쳐 내달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휴온스는 앞으로
'로맨스 패키지'의 전현무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예능에서 전현무의 발언을 폭로한 사건이 재조명되었다.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선 센언니 특집으로 이채영이 출연했다.이날 이채영은 ’스타골든벨‘에서 전현무와 호흡을 맞췄던 인연을 언급하며 “진짜 망가짐을 불사하고 아이돌춤부터 되도 않는 애교를 많이 했다. 진짜 먹고 살기 힘들구나,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현무 오빠를 샵에서 만났는데 ‘너 얼굴이 왜 그렇게 커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