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 (대웅제약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대웅제약이 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실시간 라이브 강의로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공유했다. (대웅제약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실시간 라이브 강의로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을 공유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Class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웹 세미나로 진행됐다.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 미용성형분야 의료진 400여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한 효능을 알리고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인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을 좌장으로 한국 피부과 전문의인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모공 치료 시술법’을,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안면부 윤곽 시술법’을 소개했다. 영상 시연에서는 박민형 라마르클리닉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레이저 복합시술을 통한 여드름 흉터 치료법’을 소개했다.

헤마 선다람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엘러간의 ‘보톡스’와 동일한 분자구조를 가진 900kDa 제품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보톡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18일에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최소침습성형연구회에서 개최한 ‘MIPS 2020 28차 웹 심포지엄’에도 참가했다. 스페셜 초청 강의를 진행한 헤마 선다람은 ‘나보타를 활용한 비수술적인 안면 윤곽과 리프팅에 대한 최신 시술법’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 미용 성형 의료진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미국, 유럽, 캐나다 등 까다로운 선진국 규제기관 승인을 통해 입증받은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전세계 의료진들에게 알려 글로벌 대표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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