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갑진년 값진 한 해가 시작될 수 있도록 새해 첫날부터 갓(GOD) 행사를 선보인다.GS25가 2024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20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하던 갓세일 행사를 새해부턴 매월 첫날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행사 기간을 이달 15일까지로 변경해 매월 초 새롭고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이고 행사 기간도 늘려 물가 안정 및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갓세일은 GS25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기획한 시그니처 행사(브랜드를 상징하는 행사)다. 최고를 의미하는 접두사 갓(GOD)과 할인을 의미하는 세일(SALE)을 붙여
고객에게 알뜰 실속 쇼핑 행사로 인정받고 있는 GS25 갓세일이 올 한 해 동안 600종의 상품 행사를 진행하며, 연간 약 1억 개 이상 상품을 덤 증정해 더 큰 고객 혜택 및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1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물가 안정과 고객 혜택을 위해 엄선한 상품으로 구성한 파격행사 '갓세일(GOD SALE)'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2월부터 진행한 갓세일의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총 618종 상품을 월별 평균 80종씩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억2000
석유화학업계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깨끗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던 ‘물리적 재활용’을 넘어 열분해 등을 통해 원료 상태로 되돌려 재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LG화학과 SK지오센트릭 등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순환경제 구축에 돌입했으며, 현대오일뱅크과 삼성물산 상사부문, 금호석유화학과 Hy 등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위한 이종업종간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폐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은 재활용우리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
국내 채식 인구 250만 명 시대다. 환경, 건강,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식을 지향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에 때때로 채식을 하는 간헐적 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언도 증가하는 추세라 관련 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육류 제조·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 비건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건 식품 산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5년 4조 2400억 원이었던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유통가 마케팅에 ‘세계관’이 적용되고 있다. 세계관 마케팅이란 브랜드 자체의 세계관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EBS의 유명 캐릭터 펭수는 인기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남극에서 헤엄쳐온 펭귄이라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과거 세계관 마케팅이 영화나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주로 활용돼 ‘팬덤’을 형성했다면 최근에는 MZ세대를 주 고객으로 하는 식음료 및 뷰티 브랜드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탄탄하게 짜여진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정착되면서 온택트 서비스 비중도 커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내세우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0월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34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속도전에 돌입하고 있다. 유통채널과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에 진출하거나 자사몰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CU, 곰표 화장품 오프라인 단독 론칭[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천연 화장품 스와니코코와 손잡고 진짜 밀가루가 들어간 곰표 화장품을 오프라인 단독 론칭한다. 쿠션팩트, 클렌징폼, 핸드크림 3종이다. 곰표 밀가루 쿠션팩트는 진짜 대한제분의 곰표 밀가루가 함유된 제품이다.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어두워지는 다크닝 현상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패키지에도 곰표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됐다. 곰표 밀가루 클렌징폼에도 밀가루 1000ppm이 들어가 모공 노폐물과 피지 흡착 기능을 강화했다. 곰표 밀가루 핸드크림은 밀가루 추출물, 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조·유통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
‘엘 클라시코’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펼치는 매치를 뜻합니다. 두 팀은 전통의 명문 구단이자 오랜 라이벌로 통해서 이 매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합니다. 경기 내용은 매우 치열하고 때로는 그라운드에서 거친 행동이 오가기도 합니다.라이벌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라는 뜻입니다. 치열하게 다투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도 펼치는 사이겠지요. 얄궃은 운명 때문에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편리미엄’이 소비시장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환자의 식단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더욱 전문적으로 영양 성분이 설계된 케어푸드로 변화하고 있는 것. 이전에는 영양 성분에 맞춰 따로 식사를 준비해야 하고 외출할 경우 도시락을 챙겨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따랐던 것이 케어푸드를 통해 편리해진 것이다.비단 환자나 노인에 국한된 건 아니다. 영유아부터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사람들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폴리스티렌(PS)는 비결정성 플라스틱으로 흔히 실생활에서 보이는 PS용기는 발포제를 넣고 부풀린 것이다. PS는 무게가 가볍고 저렴한 가격에 단열성, 내수성이 우수해 흔히 일회용컵 뚜껑이나 생활용품, 전기절연제 등에 사용된다. 또 성형과정이 쉽고 단순해서 어느 제품이나 취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성형과정에 첨가되는 가공 보조제들로 인해 발암물질 용출 등의 안전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그럼에도불구하고 식품을 다루는 국내 유통기업들은 PS를 식품 용기로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단순 소비를 통한 만족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만큼의 만족을 주는지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새로운 소비의 주체로 떠올랐다. 한꺼번에 많이 구매해 낭비하기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이들을 겨냥해 ‘많음’이 아님 ‘적당함’을 앞세운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네켄은 MZ세대를 겨냥해 150㎖ 사이즈의 미니캔 제품을 출시했다. 남김없이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출시 이후 SNS 입소문을 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기차 완성업체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속속 입주함에 따라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새만금개발청은 10일 에스앤케이모터스㈜,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등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3개사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만금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에스앤케이모터스㈜는 송과자동차(중국) 및 태산하이테크㈜와 협력해 전기 완성차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순차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8만9967㎡에 151억 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부어라’, ‘마셔라’를 외쳤던 송년회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며 집에서의 송년회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홈파티 먹거리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홈파티용 밀키트로 마라감바스를 출시했다. 마라감바스는 스페인 요리인 감바스에 올해 열풍을 일으킨 마라 소스를 첨가한 퓨전 요리다. 여기에 최상급 프라임 등급 소고기의 척아이롤을 사용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2019년 한해 소비자 관점에서 사업을 펼친 기업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공로를 평가하기 위한 장이 열렸다.1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2019년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은 “시장환경이 빠르게 소비자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이런 환경 변화와 소비자 목소리에 부응하려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숙 원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롯데호텔 “특급세일, 호텔 비수기 무색하게 만들어”롯데호텔은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8일 자정까지 110시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보인 롯데호텔 특급세일이 총 8000여실의 객실 판매라는 대대적인 기록을 세우며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프로모션 전용 상품 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던 다른 상품들도 덩달아 매진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11번가, ‘십일절 애프터파티’ 개최11번가는 오는 24일까지 &l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집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요리 과정은 쉽지만 품질은 뛰어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편리미엄’ 제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최근 김난도 교수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0’에 언급된 키워드다. 앞으로는 가성비의 시대를 넘어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주변에 수험생이 있으면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하는 때다. 관련 업체들은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15일 한국쓰리엠은 포스트잇, 스카치 수능팩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과 마카롱을 모티브로 한 깜찍한 디자인에 재치 넘치는 합격기원 문구를 더했다. 제품 후면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적을 수 있다.파스텔 색상의 포스트잇 노트 4패드와 포스트잇 플래그 1패드 등 포스트잇 제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