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파티 집에서 즐겨볼까”
“맛있는 파티 집에서 즐겨볼까”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9.12.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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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는 ‘꿈을피자’, ‘어깨피자’ 등을 판매한다. (피자알볼로 제공) 2019.12.24/그린포스트코리아
피자알볼로는 ‘꿈을피자’, ‘어깨피자’ 등을 판매한다. (피자알볼로 제공) 2019.12.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부어라’, ‘마셔라’를 외쳤던 송년회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며 집에서의 송년회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홈파티 먹거리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홈파티용 밀키트로 마라감바스를 출시했다. 마라감바스는 스페인 요리인 감바스에 올해 열풍을 일으킨 마라 소스를 첨가한 퓨전 요리다. 여기에 최상급 프라임 등급 소고기의 척아이롤을 사용한 프라임 스테이크를 추가하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레스토랑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는 ‘아메리칸 핫도그 피자’를 선보였다. ‘아메리칸 핫도그 피자’는 국내에서도 정통 아메리칸 피자를 맛볼 수 있게 만든 메뉴다. 피자 조각을 접으면 핫도그처럼 즐길 수 있는 재미도 갖췄다. 또 진한 초콜릿 풍미가 느껴지는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  닭봉과 닭날개로 구성된 ‘파파스 윙’, 고품격 치즈가 가득 들어간 ‘파파스 파스타(미트 또는 화이트)’ 등 사이드 메뉴도 제공한다.

피자알볼로는 홈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겨냥해 ‘꿈을피자’와 ‘어깨피자’를 내놨다. ‘꿈을피자’는 생바질을 갈아 만든 바질페스토, 유기농 크랜베리, 해남산 고구마와 파인애플, 호주산 목심을 볶아서 만든 불고기가 토핑된 4가지 맛의 피자다. ‘어깨피자’는 스파이시치킨, 고구마 등 9가지 맛을 한 판에 담았다. 두 피자 모두 여럿이 먹기 편하도록 사각 모양으로 잘라져 있고, 피자 한 판으로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하이네켄은 올해 6월 1.5ℓ 용량의 ‘하이네켄 매그넘’을 국내 첫 출시한 데 이어 이번달에는 ‘하이네켄 매그넘 홀리데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2019년 홀리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한정판 패키지다. 홀리데이 패키지에는 하이네켄 전용잔과 해당 잔 아래에 부착하면 잔 전체가 반짝이는 LED 코스터가 포함됐다. 즐거운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홈파티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이색 케이크도 연달아 출시됐다.  파리바게뜨가 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인 ‘앤디 워홀 케이크'는 일부 매장에서 품절 대란을 빚을 정도로 인기다.  파리바게뜨가 집계한 사전 예약 판매 크리스마스 케이크 순위에서는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 하이힐’, ‘앤디 워홀의 메리 크리스마스’ 등 '앤디 워홀 케이크'가 모두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앤디 워홀 케이크’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 협업해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에 디자인적 가치도 높인 한정판 케이크다.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파리바게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접목시킨 프리미엄 케이크에 앤디 워홀의 삽화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조화시켜 고유의 케이크로 구현했다. 파리바게뜨는 인증샷을 유도하는 ‘인스타그래머블한’ 디자인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살린 케이크 ‘노르웨이의 숲’을 지난달 내놨다. 진한 다크 초코 시트 사이를 헤이즐넛 가나슈와 피스타치오 가나슈로 샌드한 케이크다. 케이크 상단에 풍성하게 올라간 헤이즐넛 가나슈와 연둣빛의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림이 북유럽의 울창하고 웅장한 숲을 연상시킨다.

투썸플레이스는 베스트셀러‘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과 ‘딸기 생크림’을 더 큰 사이즈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2호로, 딸기 생크림은 2호, 3호로 출시해 여럿이 함께하는 파티에서 즐기기 좋게 했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에서 가족, 지인들과 오붓하게 연말을 보내려는 움직임이 커졌다”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주거 공간에서 휴식, 놀이 등 모든 것을 즐기려는 홈루덴스족이 늘어나는 등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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