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쓰레기를 얼마나 버릴까? 일반 소비자가 가정 등에서 버리는 생활계 폐기물은 쓰레기 전체 규모로 보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국내 전체 폐기물의 85%는 건설현장이나 사업장 등에서 나온다. 재활용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발생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우리가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위해 발생하는 폐기물은 얼마나 될까? 국내 전체 폐기물 발생량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건 건설폐기물이다. 환경부 등에 따르면 건설폐기물은 전체 폐기물의 약 45%를 차지한다. 경제와 일상의 편리를 위해 눈감는 산업 폐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탈플라스틱 실천으로 순환경제사회 실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일상 속에서 탈플라스틱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탈플라스틱 실천사례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한편, 주변에서 1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는 매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우리동네 1회용품 줄여가게’ 사이트를 운영한다. 자원순환의 날은 정부가 지구온난화로부터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건축물 철거 시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분별해체를 의무화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폐기물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3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4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혼합배출되지 않도록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제12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녹색전환, 함께하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부터 지정한 날이다.올해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별도의 기념식은 열리지 않고 전 국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행사 중심으로 추진된다.먼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환경부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제조·판매·수입을 하는 국내유통업계 10개사와 ‘과도한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협약내용에 따르면 포장재 감량을 위해 판촉이나 과도한 포장 등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환경문제가 대두되자 포장 폐기문을 저감하자는 정부와 기업의 움직임이 실행된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환경부는 9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6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중소 환경기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금융지원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중소 환경기업 규모 확대(스케일업)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100여개 환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우수성과 기업 시상, 기업 성공사례 발표,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환경부 금융지원 사업에서 지원 받았던 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 소재 사월마을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마무리하고 관련 주민설명회를 19일 저녁 7시 마을 내 왕길교회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사월마을 민관 조사협의회 위원, 마을주민, 지자체(인천시, 인천 서구) 및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그간 진행됐던 연구진(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교수)의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주민 등에게 설명하고 참여자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이번 조사는 사월마을 주민들이 마을 내 무분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매년 여의도 면적(850㎡)의 103배에 달하는 산림이 파괴되는 가운데, 천연골재 채취가 자연환경 훼손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자원고갈도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20년 이내 천연골재 고갈사태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대체자원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에서 환경훼손은 물론 자원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골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자원은 한정돼 있고 건설폐기물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순환골재라는 것.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물리·화학적 처리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6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올해 기념식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대한 정부, 지자제, 기업, 시민사회 등 협치(거버넌스)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주제로 열렸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강화와 함께 재활용 산업과 시장을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환경부와 인천광역시, 현대제철 등 10개 기관 및 기업 등은 이날 자원순환 협치(거버넌스) 사업의 본보기로 ‘커피박(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커피박의 배출부터 재자원화 전 과정에 이르는 민·관 협력체계를 완성하기로 했다.특히 △분리배출 체험교육 △새활용예술(리사이클링아트) 전시 △나눔장터 △재활용품 직접만들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6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 지정했다.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기념식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대한 정부, 지자제, 기업, 시민사회 등 협치(거버넌스)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프랑스가 폐아스콘(폐아스팔트콘크리트)을 100%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 한해 1200만톤이 넘는 폐아스콘이 발생하는 한국에도 시사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스콘 도로는 일반 도로보다 신축성과 주행감이 우수한 데다 소음 발생도 적다. 이런 이유로 도로 포장재의 90% 이상을 아스콘이 차지한다. 하지만 시멘트 도로보다 내구성과 내열성이 떨어져 주기적으로 보수 공사를 해야 한다. 폐아스콘 처리도 문제다. 매립제로 활용하는 방안도 있지만 토지·해양이 오염된다는 단점이 있다.그런데 최근 프랑스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환경부의 올바로시스템이 시행 16년이 되도록 노후 서버를 개선하지 못해 수시로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바로시스템’은 2002년 처음 도입됐으며, 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운반·최종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폐기물의 발생억제(폐기물 감량), 재활용(순환골재유통정보), 적정처리(적법처리, RFID시스템)를 통한 폐기물의 전 생애적 관리를 하나
지난해 4개 광역시·도에 대해 실시한 정부합동감사 환경분야에서 지자체의 환경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는 2016년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도 등 4개 광역시·도 정부합동감사에 참여해 환경분야를 감사한 결과, 61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감사결과 지자체 소속 개발부서와 환경부서 간 업무소통 부족, 담당자 변경 시 업무 인수·인계 부실, 담당자의 법령 미숙지 또는 업무전문성 결여 등으로 위반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년인 2015년 감사결과 위반행위 52건(징계 8명, 훈계 98명)이었
최근 채석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섬의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녹색연합과 한국환경회의, 황해섬네트워크,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6일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 한강유역청은 황해 자연생태·지질경관 보고인 선갑도의 채석단지 지정계획에 부동의하고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반려해야 한다"며 "산림청은 선갑도를 해양도서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지역으로, 해수부는 보호대상 해양생물 서식실태 긴급조사를 통해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선갑도(仙甲島)는 선녀
환경부는 오는 6일 ‘제8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매해 9월6일인‘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에 지정했다.이번 기념식은 '쓰임, 그 이상!'을 주제로 열린다.이정섭 환경부 차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돈 국민의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간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국민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순환골재 인식 개선과 사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업 규모가 가장 큰 강천산 휴게소 화장실이 준공된다.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물리적 또는 화학적 처리과정을 거쳐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35조의 규정에 의한 품질기준에 적합하게 한 골재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순환골재 100% 활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광주-대구 고속도로 '강천산 휴게소(광주방향)' 준공식을 30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강천산 휴게소 화장실은 지난 3월부터 국토부와 환경부 공동 주관으로 추진
환경부, 전자담배용 2% 초과 니코틴 무허가 판매 관리 강화= 무허가로 니코틴 기준 2% 초과한 용액 판매하는 업체 집중 단속 예정BMW 525dxDrive 등 9차종 리콜= 2026대 결함 시정순환골재 100% 활용 '강천산 휴게소 화장실' 준공= 환경부-국토부의 순환골재 사용하기 시범사업 6개 과제 중 하나인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준공해환경부, 나고야의정서 대응-이익공유를 위한 예시계약서 마련= 국내 생물자원 이용 산업군을 위한 나고야의정서 대응용 예시 계약서 마련해국무회의, 향후 20년간 국가 환경관리 기본틀 마련=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