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경궁 궁궐숲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율곡로 창경궁 권역의 수목 및 녹지 복원에 동참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1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창경궁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숲과 한강 등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경궁 권역에 적합한 궁궐숲 복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유한킴벌리는 올해 총 4차례에
유한킴벌리는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창경궁 궁궐숲을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1418년 만들어진 창경궁은 역사적인 장소로서 뿐 아니라 도심의 녹지축으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는 곳으로 90년 간 도로로 단절되었던 종묘와의 녹지축이 지난 7월 연결되며 시민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유한킴벌리는 지난 20여년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숲과 한강 등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경궁 권역에 적합한 궁궐숲 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부동산 및 개발 공약과 중앙정치 이슈가 지방선거를 뒤흔든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약과 논의는 뒤로 밀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환경단체들이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을 제안했지만, 17개 시·도지사 후보들의 5대 공약에서 관련 정책을 찾기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부 지역별로 특성 있는 기후·환경·에너지 공약과 시민사회의 정책 제안도 있었다.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경쟁 후보의 공약들과 정책 제안들이 지자체 계획과 운영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한 ‘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환경단체들이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을 제안하고 있지만, 17개 시·도지사 후보들의 5대 공약에서 관련 정책을 찾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지역별로 특성 있는 기후·환경·에너지 공약도 발견된다.◇ 17개 시·도지사 후보들의 5대 공약 분석6·1 지방선거에 출마한 17개 시·도지사 후보들의 5대 공약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 후보들 공약에서는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에서는 서울시와 인천시,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환경시민단체들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분권 등 기후·에너지 분야 관련 제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는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 원전 안전에 대한 정책들이 제안되고 있다.◇ 환경연합, 모든 지역 공통된 환경 의제 ‘재생에너지’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일 환경정책 제안서인 ‘2022 지방선거, 전환과 안전’을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보자와 유권자의 환경 의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인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11월 완공된다. 수도권 서북부권역과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의 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서울문산고속도로㈜는 해당 공사의 공정률이 96%를 넘어 올해 11월 개통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GS건설이 주관사로 참여 중인 이 공사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와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5.2㎞를 왕복 2∼6차로로 잇는 사업이다. 총투자비 2조1971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자연 친화를 골자로 하는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신도시의 기본구상이 완료됐다. 이로써 3기 신도시 5곳 모두 도시 기본구상이 완료돼 내년 하반기 사전청약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부천대장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선정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3기 신도시는 모두 도시와 건축, 조경 전문가들이 처음부터 한 팀으로 구성돼 통합적 관점에서 설계됐지만 도시 기본구상을 국제공모로 진행한 것은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탄현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결과 선진 컨소시엄의 ‘울림’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3월 지구지정된 고양탄현지구는 장기미집행공원인 탄현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택 약 30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이곳을 가로공간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시행했다.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선진컨소시엄은 ‘우리들의 숲 속 보금자리, 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3기 신도시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S-BRT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고 제로에너지타운,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의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선정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이란 도시 기획단계부터 건축, 시설물 등을 아우르는 입체적(3D)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식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훼손된 자연의 녹색복원 추진, 폐기물 관리체계의 근본적 전환, 녹색산업 혁신전략 수립·이행 등 ‘2020년도 자연환경정책실 주요 업무계획’을 18일 공개했다.자연환경정책실에서 올해 중점 추진하는 3대 핵심과제 중 우선 ‘훼손지역 녹색복원 추진 및 생태계서비스 국민 혜택 강화’가 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도시 내·외 훼손지역에 대해 생태적 관점을 반영한 녹색 복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분별한 도시 확장에 따라 훼손된 녹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도심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언제나 설렌다. 특히 그 분위기가 색다른 장소에 가득 채워져 있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다.서울시는 21~29일 푸른도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로 7017’에서 겨울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로 7017 겨울축제는 2017년 개장 이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로 7017 축제를 대표하는 퍼레이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 대표 브랜드 ‘서울로7017’이 개장 후 약 2년 4개월만인 24일 2000만번째 방문객을 맞이했다. 서울로 7017 개장 1년만인 지난해 5월 1000만 방문객을 돌파한 후 1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올해 1~8월에는 약 517만명이 방문해 전년 같은 기간 434만명 보다 방문객이 19% 가량 증가했다.서울로7017 개장 초기에는 식물의 생존율 관리에 중점을 뒀다. 고가도로 위의 인공정원 특성상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할 것으로 예측돼 매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간선도로와 중랑천으로 단절된 서울숲(이전‧철거 예정인 삼표레미콘 공장부지)과 지하철 경의선 응봉역 사이를 연결하는 공중 보행교를 놓는다고 13일 밝혔다.길이 350m, 폭 10m의 ‘보행+자전거 겸용도로’로 2024년 12월 준공 목표다. 조성되는 보행교는 다양한 콘텐츠와 전망,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단순히 걸어서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걷는 즐거움이 있는 명소로 만든다는 목표다.61만㎡의 서울숲은 연간 750만명이 찾는 서울숲은 생태‧문화‧경관 명소지만 현재 도로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의 중심지 광화문광장이 새 옷을 입는다. 인근 차로를 걷어내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 동상도 자리를 옮겨 북악산까지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하게 된다.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국제설계공모전 당선작으로 '딥 서페이스: 과거와 미래를 깨우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CA조경과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유신, 선인터라인건축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작품이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목표는 △600년 역사성 △3·1운동~촛불혁명의 시민성 △지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환경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는 환경부와 환경공단 등과 함께 1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도시 물순환 대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학계 전문가와 정부, 지자체 관계자 및 시민단체가 참여했다.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 2016년 5월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2020년까지 280억원(국비 70%)을 들여 둔산·월평·갈마동 쪽 2.56㎢ 부지를 저영향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도로 등으로 끊어진 녹지축을 연결한 '녹지연결로'를 오는 2019년 말까지 5곳 추가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녹지축이란 도시지역의 산과 공원 등 녹지공간이 길게 연결된 형태를 말한다.서울시는 지난해 '남북녹지축' 무악재 녹지연결로(안산~인왕산 연결), '산림지선축' 양재대로 녹지연결로(달터근린공원~구룡산 연결)와 방학로 녹지연결로(다절된 북한산공원 연결)를 개통했다.올해는 외곽 주요 산을 따라 둥글게 형성된 '환상녹지축' 서오릉고개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학생들의 교육 공간이 '녹색빛'을 띄게 된다. 종로구 청운중학교, 성동구 성동 공업고등학교 등 70개 학교에 식물과 생태계가 살아숨쉴 수 있는 녹화 사업이 시행된다.서울시는 올해 총 70개 학교를 꽃과 나무 가득한 '녹색 공간'으로 조성해 학생들의 자연체험과 정서순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인 종로구 청운중학교 등에는 학교 내 지상부는 물론 옥상 및 벽면 등에 학교숲 및 자연학습장이 만들어진다. 2013년부터 시행된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지난해 기준
[환경부]국립공원 50주년 기념, 미래세대 대상 5월 국립공원 무료체험=국립공원 50주년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야영장 무료이용 혜택 제공울릉도에서 국내 미기록종 뽕나무버섯류 3종 발견=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과 서울대 임영운 교수팀은 지난해 울릉도 채집조사를 통해 미기록종 뽕나무버섯류 3종을 발견해 국제학술지에 발표, 이들 종의 식용 또는 유용생물자원의 활용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추가 연구 중새들에게 이름표를 달아 주세요=국립공원관리공단 철새연구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락지 부착 조사자 양성교육을
물 속 생물의 건강검진 직접 해봐요!=미래 환경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 조종천 인근 하천서 초중고생 110여명 대상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평가하는 현장 체험 행사 7일, 18~19일 개최클린 야구장, 1회용컵 아웃!=환경부-KBO, 1회용컵 감량•분리배출 강화 협약 오는 8일 잠실구장서 체결하고 오는 15~16일 올스타전 때 야구팬들 대상으로 홍보키로55톤 다목적 어항관리선(크린오션 5호) 새롭게 출항=노후한 15톤급 어항관리선을 대체해 55톤급 다목적 어항관리선 취항중국 대형 유통업체•수산물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중국 대
국내 건설업체들이 12일부터 다음달까지 22개 단지, 4만여 가구를 대거 공급할 계획이다.이 기간동안 ㈜효성은 3,240가구 규모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부영은 마산에서 4,298가구 ‘마산 월영 사랑으로’, GS건설은 ‘김해 율하 2지구 원메이져’ 등 총 3만9,2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효성은 이달 평택 소사 2지구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13일 개관,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총 40개동,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 59~13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