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20일부터 예약 판매하고 내달 초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강력한 냉방 성능에 맞춤형 디자인까지 적용했다고 밝혔다.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 기능과 유해세균을 없애주는 청정살균필터 시스템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벽걸이 와이드’로, 화이트 톤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밝은 색상을 추가하고 교체 가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UL 그린가드' 인증을 받았다.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이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LG전자에 따르면, 기준치 이상 유기화합물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집중력과 생산성 저하는 물론 새집증후군, 천식,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은 학교, 의료시설 등 공기질에 민감한 어린이,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실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1년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양사는 소비전력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바이러스 살균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삼성전자는 2021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24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무풍에어컨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무풍갤러리에 새로운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위생·편의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무풍갤러리는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뿐 아니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급속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대비 15~30%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들어간다. 정부가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에 국가 차원으로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3~6일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정부 차원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할 만큼 국내 대기질은 겨울철 눈에 띄게 나빠진다. 최근 생활방역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지만 미세먼지가 &lsqu
미세먼지로 대표되는 국내 대기오염이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등 공기질을 확인하는가 하면 겨울철 마스크는 이미 필수 아이템이 됐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은 206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무려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인당으로 따지면 연간 500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OECD 회원국 중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률이 가장 높고 경제 피해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이제 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위협요소가 된 셈이다.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자는 1980년대에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를 다녔다. 학교에서 배운 동요 중에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이라는 노래가 있었다. 가사에는 “산도 들도 나무도 파란잎으로, (중략) 파~아란 하늘보고 자라니까요”라는 부분이 있었다. 맞다. 그 시절 하늘은 파란색이었다. 기자가 기억하는 ‘하늘색’은 회색이 아니라 파란색이다.지금 어린이들에게 하늘색이 무슨 색이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까. 망설임없이 파란색을 고를까? 혹시 회색을 고르지는 않을까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이마트, 와디즈서 CETTI 빈티지 스니커즈 선봬이마트는 이달 31일부터 24일간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스페인 슈즈 전문 브랜드 ‘CETTI’의 빈티지 스니커즈 2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펀딩 가격은 빈티지 스니커즈 한 켤레당 11만9000원이다. 이마트는 투자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한정수량에 한해서 9만9900원까지 가격을 낮추는 얼리버드 혜택을 준비했다.◇롯데백화점, 2020년 첫 매장 테마 ‘사회공헌’롯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초미세먼지(PM2.5)와 극초미세먼지(PM1.0)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실증 연구까지 마쳐 제철소와 석유화학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9일 화력발전소 배출 가스에 포함된 1.0㎛(마이크로미터‧1㎛는 100만 분의 1m) 이하의 먼지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정전 분무 습식 전기집진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전 분무란 분무 시 노즐을 통과하는 액체에 양(+), 음(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나왔다. LG전자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를 2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델명은 AP139MWA, AP139MBA다.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미니는 포터블 PM1.0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해 공기 청정성능이 뛰어나다.포터블 PM1.0 센서는 제품을 세우거나 눕히는 것과 상관없이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한다. 듀얼 인버터 모터는 쾌속 모드 기준 분당 5000rpm(revolution per minute: 1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혁신적인 공조 기기(실내 온도·습도·세균·냄새·오염물질 등을 적합한 상태로 유지하는 기기)를 대거 선보였다. 12~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인 ‘하프코(HARFKO) 2019’에서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전 세계 28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2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다.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면적 청정 가능한 4Way 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정부가 국외에서 날아온 대기오염물질이 어떻게 미세먼지로 바뀌는지 규명하는 작업에 나선다.국립환경과학원은 백령도 대기오염 집중측정소를 중심으로 ‘반응챔버를 이용한 미세먼지 생성 특성 연구’를 올해 시작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11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목적은 백령도를 거쳐 국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PM1.0)의 유·무기 성분과 전구물질(화합물 합성에 필요한 물질) 등을 분석하는 데 있다.환경 요인과 전구물질 등으로 인해 2차 생성된 미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LG전자가 ‘휘센 씽큐 에어컨’을 미리 구입하는 고객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LG전자는 오는 4월 1일까지 LG베스트샵을 비롯한 전국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휘센 에어컨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70만원 상당의 혜택을 주는 ‘2019 LG 휘센 미리구매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휘센 에어컨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무상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듀얼 디럭스’ 이상 모델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LG전자가 공기청정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LG전자는 ‘휘센 씽큐 에어컨’을 비롯해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17일 대거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씽큐 에어컨은 인공지능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켜 고객이 묻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운전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말해주는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했다.신제품의 ‘인공지능 스마트케어 플러스’는 고객이 주로 머무는 공간은 물론이고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휴대폰 보급으로 사용도가 떨어진 공중전화박스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 CCTV,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 '안전박스'에 이어 미세먼지를 관리하는 공기질 관리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해낼 전망이다.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그렉터는 효성ITX와 손잡고 '안심부스 미세먼지 사물인터넷 사업'을 공동추진한다고 14일 발표했다.이를 통해 그렉터는 효성ITX가 구축·운영하는 안심부스에 생활공간의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알리는 '앨리엇 스마트에코'와 '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연이은 한파특보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가전업체들은 에어컨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가전업계가 한 겨울인 연초부터 에어컨 신제품을 내놓는 것은 이유가 있다. 여름을 앞둔 성수기에 몰리는 수요를 분산시켜 제품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다.특히 올해 에어컨 업계 최대 화두 역시 ‘인공지능(AI)’ 이다. 그간 사람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만을 학습했다면, 이제는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에어컨이 스스로 학습해 맞춤형 바람을 내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미세먼지'의 정의가 흔들리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7일 미세먼지 명칭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세먼지'라 불렸던 PM10 이하의 명칭을 '부유먼지'로, '초미세먼지'라 불렸던 PM2.5의 명칭을 '미세먼지'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환경부는 미세먼지 관련 용어가 국제 기준과 어긋난다는 학계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처럼 변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대기환경학회 회원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1969년 최초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올해로 48회째를 맞은 '2017 한국전자전'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17개국 500여 개 기업이 900여 개 최신 제품을 전시하며, 미래를 선보이는 장이었다. 전자전과 동시에 개최된 스마트비즈엑스포에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미된 제품들이 전시됐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 AI, IoT, VR, AR,
입자가 작은 PM2.5의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로, PM10은 '부유먼지'로 각각 용어가 변경되고, 이들을 아울러 통칭하는 용어는 기존 미세먼지에서 '흡입성먼지'로 바뀐다.환경부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용어를 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기환경학회는 이같은 미세먼지에 대한 표현이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와 다르다며 용어 변경을 건의해왔다.이에 지난해 1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세먼지 용어 변경을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