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교육 효과가 높았던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 포용사업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서울디지털재단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 참여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콘텐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부스 행사는 '미래를 위한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서울디지털재단의 ▲로봇 활용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로봇 활용 어린이 돌봄 서비스 ▲'어디나지원단' 유튜브 교육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민의 디지털 격차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일선 학교에서 기후 및 환경 관련 교육이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를 비롯한 6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12월 7일 탄소중립 주간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라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들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학교교육으로 전환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위해 기후·환경교육 강화"탄소중립이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학교 탄소중립 실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각 부처는 전문분야를 활용, 학교생활 속에서 기후위기·생태전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교재, 꿈꾸는 환경학교(환경교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교실 개선 등을 지원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과 함께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 체결(2021년 4월 1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교육계에서 환경교육을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어 환경교육 관계자들은 물론,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세상을 물려주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자로 환경과목 교사의 발령 교과를 변경해 과원 교사를 해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환경과목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게 환경교사들의 입장이다.경기도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 교원소요 파악 결과 학생선택 등의 요인에 의해 환경과목 교사 3명의 TO감(정원감축)이 발생했고, 과원교과 교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발전적인 대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제1회 지속가능발전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지속가능발전주간은 국제기구,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학술회의(포럼)와 전국적으로 지자체, 시민사회 참여 행사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간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널리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를 포함한 우리 사회 전반의 대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해양생물자원관)의 ‘바다나눔 교육’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바다나눔 교육’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과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해양생물다양성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기부사업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3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미 세계적으로도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환경교육진흥법’ 제2조는 환경교육을 ‘국가와 지역사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적 수단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 대두됐으며 세계적으로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와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SEEN)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제3회 서울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환경교육한마당은 '일상으로 스며드는 환경교육,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주제로 환경교육 포럼, 전시·체험부스, 그린놀이터, 인형극 등이 진행된다.행사 첫날인 18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협력과 학습 그리고 공동실천'이라는 주제로 서울‧아시아 환경교
유네스코가 국립생물자원관 교육과정 3개를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한다.국립생물자원관은 현재 자원관에서 운영 중인 미래생물다양성 전문가 양성 2개와 진로체험 교육 과정 1개가 25일 유네스코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한국위원회의 인증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다양한 실천 전략을 국내·외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본보기로 국제 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인증을 받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미세먼지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3호 '환경학습도시'가 탄생했다. 1000만 시민의 터전, 서울이다.서울시는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서울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려는 방법을 ‘학습’에서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을 배움과 이해를 통해 환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우선,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배움과 실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시민 누구나 환경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에 따르면,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환경교육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모범사례였다. 1992년엔 환경 과목이 독립 교과로 지정, 1996년부터는 환경교육 전문인력이 양성되기 시작했다. 과학·사회·지리 등 여러 교과 영역에도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반영되기도 했지만 2009년 환경과목 신규교사 선발이 중단,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환경교육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면서 위축되기 시작했다.하지만 우리와는 달리 일찍부터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환경선진국들은 20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전국적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환경 관련 교사가 수십 명 밖에는 안되는 가운데 환경 교육과 관련된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우리교육현장은 무엇을 간과하고 있는 것일까.6일 국회환경포럼과 국제환경교육연구소가 주최한 '한국형 환경교육 내용 개발 및 체계화'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환경교육의 인식 부족과 노력의 문제라며 입을 모았다.아울러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이날 발표자료로 활용된 국제환경교육연구소 설문자료를 보면, 환경교육 전문가 57.5%는 '국내 현실을 반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우리나라 교육의 백년지대계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계획은 없는 모양새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환경교사 임용자 교과목 배치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중고등학교 환경교사 임용은 2009년부터 중단됐고 전국적인 환경과목 축소로 환경임용고시로 뽑힌 교사들이 타 과목으로 옮겨가는 상황이다.2015년 10월 현재 남아있는 66명의 환경과목 임용고시 선발교사의 환경과목 배치는 28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중고교 교사 25만 명 중 학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이율배반((二律背反)의 사전적 용어는 두 가지 규율(規律)이 서로 반대(反對)된다는 뜻이다. 서로 모순(矛盾)되는 두 명제(命題), 서로 모순(矛盾)되는 명제(命題). 즉 정립(定立)과 반립(反立)이 동등(同等)의 권리(權利)를 가지고 주장(主張)되는 것을 일컫는다. 환경은 현 세대의 것이 아니라 자라나는 후손 들에게서 잠시 빌려 쓰고 있다는 명제를 앉고 있다.따라서 현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개발 등의 목적과 이해 관계에 얽혀 환경을 파괴하려는 것은 아무리 목적이 순수하다고 해도 장차 미래를 짊어지고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교육 축소를 밝히자 환경재단을 비롯국립생태원, 환경연합, 기후변화센터 등 국내 대표적인 환경단체들은 1일 '2015 교육부의 환경교육 축소'에 대한 우려와 함께 재논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정부의 환경교육 축소에 크게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8월 6일 교육부는 2015 개정교육과정(안)을 발표하면서 범교과 39개의 주제를 10개로 줄이는 한편기존 교육과정에 포함됐던 ‘환경과목’도축소할 것으로 예고해논란이 되고 있는 것. 이들은 성명서
[환경TV뉴스 -수도권] 김대운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환경보호의 담론을 넘어 사회적 정의, 경제 발전, 환경 보존의 관점에서 미래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자료 2종 및 달력을 개발해 배포키로 했다.선생님을 위한 환경교육 두 번째 이야기 '선생님, 토끼가 되어주세요'와 '상상해봐! 공존의 미래'가 그 책이며 24일 지속가능발전교육 자료 활용 워크숍 개최시 이를 참가자들에게보급한다는 것.24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자료 활용 워크숍'을 통해 활용방안도 안내
[환경TV뉴스] 권혁철 기자 = 지속발전가능교육을 주제로 12개국 아시아‧태평양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7일부터 5박 6일간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환경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태평양 12개국(한국,중국,인도,필리핀,대만,홍콩,네팔,태국,몽골,키르키스탄,인도네시아,러시아) 청소년 150여명과 해외인솔자, 대학생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모두 200여명이 참가한다.27일 입소와 환영행사에 이어 28일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유네스코로부터 계룡산과 속리산국립공원의 시민대학 프로그램과 월악산국립공원의 대학생레인저 아카데미 등 3개 프로그램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인 및 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과 상호학습을 통해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제도다.이번에 유네스코의 인증을 받은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가치와 관리방향을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