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형 삼성 네오(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34개 모델)가 독일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탄소저감 인증 획득 제품은 Neo QLED 8K 2개 시리즈(QN900D, QN800D), Neo QLED 4K 3개 시리즈(QN95D, QN90D, QN85DA), OLED 2개 시리즈(S95D, S90D), 더 프레임 1개 시리즈(LS03D)다.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3년형 ‘Neo QLED’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테크레이더 미국 에디션은 Neo QLED 8K 에 대해 “QN900C(국내 QNC900)를 테스트한 후, 8K의 팬이 됐다”며 “QN900C의 화질을 보며 조용히 탄성을 질렀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어떤 TV를 테스트 할 때도 겪은 적 없는 경험”이라고 평했다.이 매체는 “삼성 8K TV는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화질을 제공한다”며 “유튜브의 8K 콘텐츠도 훌륭했지만, 업스케일링된 4K 콘텐츠는 더욱 좋았다”고 덧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Neo QLED 4K’가 영국 주요 IT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최고점수를 받았다. 현지 매체들은 해당 제품이 올해 상반기 최고의 4K TV라고 평가하는 등 잇따라 호평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Neo QLED는 퀀텀 mini LED를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인공지능 기반 제어 기술인 Neo 퀀텀 매트릭스와 Neo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테크레이더는 Neo QLED(QN95A)에 만점인 5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바이러스를 막는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가 처음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방역현장 의료인을 위한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 1개 제품을 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케이엠헬스케어 철원지점의 도우3D써지컬N95마스크다. 이 제품은 의료현장에서 코로나19 등 감염 및 질병 전파를 방지해 의료환경과 의료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한국형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다.이 N95 의료용 호흡기 보호구는 머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마스크 수출총량제·사전승인제 등을 폐지하는 등 산업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유통에 관한 규제를 개선해 시장기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수출규제 폐지 및 판로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마스크 산업의 성장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CC가 “KCC글라스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가 이동형 비대면 선별 진료소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 양상으로 접어들면서 의료 현장에 변화가 생겼다. 안정적인 진료 시설을 갖추기 위해 컨테이너 하우스로 된 비대면 선별 진료소를 구축해 기존 천막 선별진료소를 대체하는 추세다.KCC에 따르면, 홈씨씨는 에너지 절감형 모듈러 하우스 제작 업체 ‘이솔테크’와 시공 업체 ‘미소’가 협력해 개발한 이동형 비대면 선별 진료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응답 속도가 빠르고 원본 화질 손실도 거의 없어 고사양 게임에 제격이라는 평가다.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인 성능을 대거 탑재해 올해 초 ‘CES 2020’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 IPS 패널에 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초당 144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44Hz(헤르츠) 고주사율도 장점이다.이 제품은 나노미터(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국산 마스크를 미국 정부기관에 수출한다.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미국 워싱턴 주정부에 국산 KF94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에 방역용품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건의 추가 계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거래 규모로는 약 80억원이다. 또한, 추가로 이번에 워싱턴 주정부의 마스크 공급 업체로 신규 선정됐다.이번 업체 선정은 미국 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방역용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그간 휴온스가 워싱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이 된 가운데, 나노 섬유 마스크의 경우 알코올(에탄올)로 씻어내도 10회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연구팀과 일본 신슈대학교(Shinshu Univ) 김익수 교수 연구팀은 공동으로 마스크 필터의 세정 처리 이후 여과 효율, 기류 속도, 표면 및 형태학적 특성 등 성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마스크 필터에 75% 에탄올을 뿌리거나 담근 후 자연 건조하는 방법으로 결과를 검증했다. N95 마스크에 주로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가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건당국은 달라지는 날씨와 확진자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생활방역 관련 지침을 보완·수정할 계획이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모처럼 외출했는데 공기가 맑고 바람이 시원해서 기분이 상쾌했다면, 마스크 착용을 깜빡 잊은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날씨가 따듯해지고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줄면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이 무뎌지는 것을 꼬집은 글이다.마스크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올해 들어 첫 황사주의보가 발령됐다.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랭전선을 타고 우리나라로 흘러들어오면서다.봄철 넘어온 첫 황사, 언제까지 갈까9일 오전 11시 현재 백령도 관측소에서는 1시간 평균 436㎍/㎥의 미세먼지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같은 상황을 토대로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 황사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를 넘으며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한다. 서울을 비롯한 서해안 지방의 경우 황사 주의보 단계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관측되는 상황이다.황사는 금속 화합물이나 탄소화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바쁜 일상에 교외 '단풍 구경'은 꿈도 못 꾸는 서울시민들도 주변에서 손쉽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숨어 있다. 서울시내에만 북한산국립공원을 포함, 단풍을 접할 수 있는 단풍길이 모두 170여㎞에 이른다. 마음만 먹으면 된다.서울시는 전체 176.7㎞에 달하는 '서울 단풍길 100선'을 선정, 18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한 단풍길 100곳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뉜다.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15곳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13곳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20곳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메르스 중점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남 지사는 11일 오후 2시 수원병원을 방문, 유병욱 수원병원장으로부터 메르스 중점치료센터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수원병원은일요일까지 이동형 음압병상 18개를 설치 완료해 총 30개의 음압병상을 마련, 메르스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수원병원 주변 상황이 어떤지 알고 싶어서 일부러 걸어왔다.”면서 “집중치료센터가 설치됐
[환경TV뉴스]한철 기자 =서울시가 시내 교통사고 위험지역이나 교통안전시설 등 교통문제를 진단할 '주치의'를 찾는다.시는 시내에서 교통 불편 및 위험지점을 개선할 서울교통 주치의 10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선발된 주치의는 교통개선 대상지점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을 도출하는 업무를 맡는다.근무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며, 주5일에 하루 7시간씩 일한다.대상자는 올해 기준으로 만 18~39세의 서울시민으로, 교통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실업자 혹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여야 한다.접수기
[환경TV뉴스-수도권]김대운 기자 =성남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정보 일부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확실한 정보를 최대한 빠르게 공유해야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재명 성남시장은 “지금은 SNS로 수많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산되는 시대”라고 전제하고 “시가 밝힌 환자의 정보는 어차피 며칠, 빠르면 수시간 내에 지역사회에 모두 알려질 내용”이라고 밝혔다.또한 “확실한 공식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무수한 억측과 혼란이 야기되기 때문에 오히려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공동체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환경TV뉴스]한철 기자 =정부가 메르스 환자가 경유했거나 발생한 병원을 공개한 가운데 서울시는 메르스 방역에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시는 7일 중앙정부, 25개 자치구, 보건소, 소방서 등과 협력하는 메르스 대응체계를 가동,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삼성서울병원 등 1개의 확진병원, 5개의 경유병원을 포함, 위험에 노출된 사람과 일반 시민에 대한 신고, 검사 및 진단, 이송 격리대응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특히 1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해서는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시민, 의료진 등 명단을 공개한 만
[환경TV뉴스]한철 기자 =대형병원 의사조차도 자신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걸린 것을 알지못하고 사람들이 대거 모이는 대형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알려지면서메르스와 감기의 차이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기침과 가래, 발열 등 메르스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다.이런 증상을 보일 때 메르스 감염 여부는질병관리본부의 '의심환자진단 신고기준'을 참고할 만 하다.이 기준에 따르면 14일 이내 중동 지역을 방문했거나 중동 지역을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뒤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메르스 감염을 의심해 볼 수
[환경TV뉴스]오혜선 기자 = 메르스 감염자가 증가하면서이런저런 소문도 확산되고 있다. 보건 당국의 미숙한대응이괴담을 부채질하고 있다는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근거없는괴담은필요없는불안감만조성할 뿐이다 이에 현재인터넷 등을 중심으로떠돌고 있는메르스 괴담에대한 진실과 거짓을 짚어봤다.Q. 메르스 바이러스는 공기로도 전염된다?A.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의 공기 감염 우려에 대한 질문에 수차례 걸쳐 감염자의 재채기와 기침 등을 할 때 나오는 '비말(작은 침방울)'을 통해서만 전염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하지만 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