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2023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 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로, 관세청은 AEO 인증을 받은 업체에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등 통관 행정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AEO 활용사례 나눔대회는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AEO 활용 우수 기
신한금융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인 신한DS는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판매 및 유통에 관한 사업협력으로 사업 기회 공유, 사업화 상호 적극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클라우드 보안 관련 기술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해 솔루션 기능 개선 협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정기 워크숍 추진 및 정책·가이드 자문, 클라우드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을 하기로 상호 합의했다.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깨끗한나라는 최근 부산·서울본부세관 세정협조자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깨끗한나라는 통관과정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능동적 관세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관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투명하고 진실한 기업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은 물론, 세정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역할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깨끗한나라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판지 및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고용 증대 및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금리 상승으로 인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전월세전환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분양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이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가 실거주 및 투자 상품으로 조명받고 있다.◇ 금리 인상에 전세에서 월세로... 실거주·투자 주목 받는 오피스텔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 부담으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인 오피스텔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월세전환율의 상승을 비롯해 월세가격지수 등이 모두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오피스텔은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했을 때 적용하는 연 환산 이
환경부가 올해 말까지 무공해차 누적 50만대 보급을 통해수송부문 탄소중립 속도를 높인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신설 운영되는 기후대응기금에 대한 제1차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수립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에너지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를 발족했다.◇ 정부, 재활용 스마트화로 생활쓰레기 재활용률 제고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을 마련, 제215회 정부업무평가위원회에 보고·확정했다.이번 개선방안 마련은 공공매립장 잔여 매립용량 감소와 폐
환경을 둘러싼 많은 이슈와 여러 논란, 그리고 다양한 주장이 있습니다. 여러 갈래의 의견을 종합하면 대개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는 목소리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줄이고 뭘 더해야 할까요.인류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우리의 지난 활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미 많았습니다. 여러 환경단체에서, 다양한 정부 부처가, 그리고 입법 활동과 정책을 주관하는 많은 기관이 환경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그들이 보고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전세계 통합 배송 시스템 ‘eGS’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eGS(eBay Korea Global Shipping)는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중소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런칭한 것이다. 높은 배송 퀄리티를 갖춘 배송사들과 직접 운임 계약을 맺고 경쟁력 있는 운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eGS 스탠다드’는 우체국의 국제 배송 서비스인 ‘K-패킷’보다 평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진단보조소프트웨어, 모바일 의료용 앱 등의 수입 절차가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를 수입할 때마다 거쳐야 하는 표준통관예정보고 대상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제외함으로서 관련 절차적 규제를 합리적으로 혁신하는 ’표준통관예정보고 제외 의료기기‘ 공고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란 PC나 스마트워치 등 범용 하드웨어에 설치되어 사용하는 독립적 소프트웨어 형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공기 중의 특정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바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장에서 포집하고 바로 분석이 가능해 실내 공기 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분자인식연구센터 이준석 박사팀이 광주과학기술원, 건국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포집하고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공기 중에 퍼져있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와 같은 생물학적 위해 물질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정기검사를 시행한 신고리 3호기의 재가동(임계)을 17일 허용했다.임계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 중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져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임계 달성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가동‧제어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특히 이번 정기검사에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두께가 기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 파괴와 전염병 창궐 사이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친환경 축산을 확대하고 기후정책과 보건정책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7일 발간한 ‘환경 파괴로 늘어나는 전염병 현황 및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2003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에 이어 2019년 코로나19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 전염병이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간과 야생동물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M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을 포기한 데 이어 서울 시내 면세점 문을 닫기로 했다. 코로나19로 공항 면세점이 심각한 영업난에 빠진 상황에서 서울점 적자를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다. SM면세점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내면세점에 대한 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M면세점은 인천공항의 높은 임대료 부담과 서울시내면세점의 출혈경쟁 속에서 누적된 경영악화에 따른 후유증이 가중돼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다고 설명했다. SM면세점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중장기적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안전한 생활환경과 국민건강을 표방한 ‘2020년도 생활환경정책실 상세 업무계획’을 12일 공개했다.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강조한 3대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대기질의 확실한 변화 창출 △기후행동 원년, 기후변화 대응에 역량 결집 △국민 모두가 공정하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구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이 3대 핵심과제 공개와 함께 먼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에 주력하고 환경취약지역·민감계층 환경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마스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연이어 대책을 내놓고 있다. 마스크 판매 5부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해외에서 마스크를 들여올 때 거쳐야 하는 과정을 줄였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관세청은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위해 마스크 수입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수입절차가 끝날 때까지 1:1 밀착 지원을 위해 이달 9일부터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국 34개 세관에서 ‘마스크 수입 신속통관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해 9월 6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고리 3호기의 임계를 11일 허용했다.임계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 중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져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임계 달성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가동‧제어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정기검사에서 초음파 측정 정확도를 개선해 격납건물의 내부철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7월부터 출국장은 물론 입국장에도 면세품 인도장이 마련된다.이에따라 해외 여행객들이 구입한 면세품을 들고 출국할 필요가 없어진다.관세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0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29일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입국장 내 면세품 인도장 제도가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면세품 인도장이 출국장에만 있었기 때문에 해외 여행객은 구매한 면세품을 출국 시점에 받아 휴대한 채 나갔다가 돌아와야 했다.역시 7월 1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의 컨테이너 화물 검사 비용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인천공항에서의 입국장 면세점 시범 운영을 마무리한 정부 당국이 입국장 면세점을 전국 공항과 항만으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지금까지 제한됐던 담배 판매도 허용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 정부는 26일 ‘입국장 면세점 평가결과 및 내실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3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2곳) 시범도입 운영을 위한 사업자로 SM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를 선정했다. 이후 5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6개월 동안의 시범운영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어린이들에게 해로운 불법·불량 제품을 시장에서 퇴출하기 위해 ‘제2차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어린이 제품은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에 의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물품·부속품 등으로서 완구, 어린이 놀이기구, 유아동복, 유모차 등이 포함된다.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제품관련 위해요소에 취약해 일반 생활용품과 차별화된 제품 안전기준 과 관리제도의 운용이 필요하다.산자부에 따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두산이 면세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내린 결정이다. 29일 두산은 면세 특허권을 반납하고 두산타워에 자리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장 운영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잠정적인 영업정지일자는 내년 4월 30일이다. 앞으로는 전자소재 등 기존 자체사업과 신성장 사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두산은 “두타면세점은 특허권 반납 후 세관과 협의해 영업종료일을 결정하게 되며 그때까지는 정상 영업한다”고 설명했다. 두타면세점은 2016년 5월 개점한 이후 4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기검사 결과에 따라 한빛 6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2일 밝혔다. 한빛 6호기는 5월 30일부터 격납건물 내부철판(CLP)과 콘크리트 공극, 증기발생기 건전성 등을 중심으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8개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가 진행된 바 있다. 임계란 정상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연료의 핵분열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함을 의미한다.원안위에 따르면 CLP 점검결과 기준두께(5.4㎜)에 미달 부분은 없었고 콘크리트 공극 1개소는 보수 후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