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공익법인 평가에서 IT·게임 업계 최초로 전체 평가 항목 만점을 받고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공인회계사회 및 4대 회계법인에서 출연한 한국가이드스타는 국내 유일 공익법인 평가 민간 기관으로, 공익법인의 재무효율성과 투명성 평가를 실시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공익법인이 제출하는 국세청 고시 데이터에 기반해 한국가이드스타가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인 'GSK4.0'으로 진행된다.올해 평가는 총 871개의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9월 마지막 주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ESG 관련 소식이 전달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2 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수상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 소식도 이어졌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종인 ‘전주물꼬리풀’ 복원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의 스미토모 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코바디스 2022 ESG 평가’서 골드 등급 획득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해 환경·안전 등의 기준을 강화하며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벽면 녹화(Green wall)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벽면 녹화는 수직 벽면에 다양한 종류의 식물로 채워 말 그대로 벽을 녹화해 산소를 뿜는 벽을 만드는 것이다. 공기정화·열섬현상 감소·친환경 건물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벽면 녹화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4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14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가 발간한 '산소를 뿜는 벽, 美 벽면녹화 트렌드'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 동안 벽면 녹화의 수요가 급증했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 운동가들이 만든 날이지요. 설날과 추석,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지구가 더워집니다. 날씨가 계속 변해서 큰일입니다. 북극곰과 펭귄만의 위기가 아닙니다. 일상생활이 조금 불편해지고 끝나는 문제도 아닙니다. 이대로 가면 인류가 삶의 터전을 잃고 심하면 목숨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특히 취약계층에게 더 큰 위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지구를 지키려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프라인 영업이 대부분이던 제약 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제약사들은 온라인 자사몰을 운영하면서 판매 경로를 늘리고, 업계 특성상 대면이 필수적이던 영업도 이제는 비대면으로 대체되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비대면 채널로 소통 강화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한층 높아진 제약 업계에서는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친숙히 다가가고 있다.특히, 많은 제약사들이 단순히 TV광고를 유튜브에 올리기보다는 브이로그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9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이 1조 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창립된 이래, 9년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1,2,3 전체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66%(463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3%(2011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일반적으로 제약사들은 백신이 승인받을 때까지 기다린 후 원료를 구입하고 제조라인을 구축해 백신 선적을 위한 공급망을 설치한다. 하지만 물량 확보를 위해 백신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급망을 미리 확보하게 되면서 수년 전부터 수탁생산(CMO) 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온 한국 기업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우수한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기업들의 CMO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대약품이 신약연구소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웨비나를 통해 열렸으며,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 정재욱 박사가 ‘면역 염증 질병 치료를 위한 First-in-class RIP1 kinase 억제제 GSK2982772의 Hit에서 임상시험 개발 (Discovery of a First-in-Class RIP1 Kinase Inhibitor GSK298277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러시아, 중국에 이어 미국도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이 끝나기 전 백신을 승인할 전망이다.30일(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즈의 인터뷰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한 미국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위험보다 이익이 크다는 판단이 서면 3상 임상시험 완료 전에도 승인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앞서 러시아는 지난 11일 3상 임상시험을 거치기 전 ‘스푸트니크V’ 백신을 세계 최초로 사용 승인했다. 중국도 지난 7월부터 의료진 등 코로나19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2분기 매출 3077억원, 영업이익 811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매출은 COVID-19 상황에서도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1005억원, 48.5%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294%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매출 이익 개선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29.6% 증가한 1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965억 늘어 흑자전환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3공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바이오앱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식물 백신 후보물질이 동물실험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중화항체를 생성했다.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 한미그룹 지주회사)와 지난달 16일 연구개발 협력을 맺은 바이오벤처 바이오앱(대표이사 손은주)이 코로나19 식물 백신 후보 항원 단백질을 이용한 마우스, 기니피그 동물 실험에서 높은 항체 반응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팀은 세포매개성 면역반응과 체액성 면역반응 활성화가 일어날 뿐 아니라, EUSA 방법으로 1만6000 배에서 양성 항체반응이 나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일성신약이 항생제 오구멘틴 웹 심포지엄에서 지역사회획득폐렴의 임상적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일성신약(대표 윤석근, 윤종욱)은 17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생제 오구멘틴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웹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항생제‘를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가 강의한다.오구멘틴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이 결합된 내성균용 광범위 항생제로서 영국 GSK의 원료를 사용해 일성신약에서 제조, 판매하는 오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제약사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을 수주하면서 올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 1조7647억원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3천8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3809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이 회사 매출액 7015억원의 54.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에서 해당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기로 했다.계약 상대방 및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 31일 이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SK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위한 추가 생산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22일 GSK(GlaxoSmithKline,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자사 생산시설을 GSK에 공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 규모는 GSK의 향후 요청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할 수 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은 20일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더마화장품 브랜드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마화장품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꼽힌다.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 퍼스널케어 브랜드다.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14년 인수한 CNP(차앤박화장품) 브랜드를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메가 브랜드로 키우는 데 성공하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단풍의 계절, 전국 21곳 국립공원 중에는 어떤 곳이 가볼 만 할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족들이 함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로 코스 '25곳'을 8일 소개했다.공단이 이번에 선정한 단풍길의 특징은 경사가 거의 없는 '완만한' 코스라는 점이다. 그만큼 접근성을 중심으로 고려했다는 전언이다.코스도 다양하다. 짧게는 편도 기준으로 1시간부터 최대 4시간30분까지 다양한 탐방을 즐길 수 있게끔 선정했다.▲서울 단풍 명소, '우이령길'우선 서울에서 가장 가 볼 만한 곳으로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환경TV뉴스] 인간을 상대로한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이 아프리카에서 처음 시작됐다.미국 NBC방송은 첫 임상시험을 주도한 미 메릴랜드 의과대학과 서북부 아프리카 말리 백신개발센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연구진은 말리에서 근무 중인 3명의 의료진에게 에볼라 백신을 접종했다.말리 백신개발센터의 삼바 소우 소장은 "이번 임상시험은 전면 임상시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전에 시행하는 매우 중요한 첫 단계 조치"라면서 "만약 이것의 효과가 입증되면 에볼라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
▲김수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총괄책임자 ▲헨리 안타키 제약·백신마케팅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