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단장급 전보▲ 환경산업처장 조주현 ▲ 녹색융합클러스터운영단장 임현정 ▲ 친환경생활처장 이동욱◇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유난미 ▲ 인재경영실장 김선영 ▲ 녹색투자지원실장 정유경 ▲ 물관리기술실장 최은선 ▲ 생태·보건기술실장 오동익 ▲ 자원·토양기술실장 한대훈 ▲ 기업육성실장 조장율 ▲ 기술평가실장 조규탁 ▲ 해외사업실장 손동엽 ▲ 국제환경협력센터장 김미나 ▲ 기획운영실장 곽대운 ▲ 녹색전환지원실장 강상원 ▲ 환경표지혁신실장 고휘석 ▲ 환경피해예방실장 하현철 ▲ 환경오염피해구제실장 김동은 ▲ 석면피해구제실장 김영윤
실적 악화일로를 걷는 카드업계가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시행에 안절부절하고 있다. 카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상생금융 참여로 추가적인 건전성 부담까지 떠안을 우려에서다. 카드업계는 자산건전성을 고려하면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겠다는 입장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2금융권을 겨냥해 상생금융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실제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제2금융권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소상공인 등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이 과도하게 축소되는 것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서민에 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5월 1일 출범을 앞둔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가 암초를 만났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LX홀딩스를 상대로 상표권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LG가 신설지주회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지주회사명을 LX홀딩스로 정한 것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1항의 5’에 명시된 ‘다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판단한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공사 측의 강경한 반응이 안일한 상표권 관
"영월 동강의 올갱이만도 못한 기상청"기나긴 장마의 끝 무렵이었던 지난 주말,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했다. “이젠 기상청이 무조건 곳에 따라 폭우가 올 거라고 예보하는구만.” 강한 비가 내린다고 했다가 안 오면 비난 받을 일이 없지만, 거꾸로인 경우에는 속된 말로 욕을 바가지로 먹기 때문에 그렇게 예보(?)한다는 것이다.물론 검증된 사실도 아니고, 근거가 있는 얘기도 아니지만 개연성이 아예 없지만은 않은 주장으로 들린다. 그도 그럴 것이 ‘역대급’으로 불리는 54일간의 장마 내내 기상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청남도(이하 도)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도내 석면 피해 고위험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석면은 월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미만성 흉막비후 등을 유발하는 국제암연구소(LARC) 지정 1군 발암물질이다.순천향대 천안병원과 공동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석면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석면피해 구제법’에 따라 구제급여를 지원하는 등 석면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올해 조사 대상은 총 100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환경 이슈를 돌아보면, 인간 건강과 자연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많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그로인해 훨씬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다.이제 2019년이 하루도 안 남았다. 내일이면 2020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2019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5대 환경뉴스는 무엇이 있을지 정리해 봤다.◇ 붉은 수돗물 사태...노후 상수도 교체 계기지난 5월 30일 처음 발생했던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2달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그리어스로 ‘불멸의 물질’이라는 의미의 석면(Asbestos)은 화성암의 일종으로 유연성, 난연성, 내화학성, 열·전기 절연성을 띠고 있고 각종 건축자재 및 방음물질에 사용됐다.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석면폐증, 원발성 폐암, 원발성 악성중피종이 있다.학교석면 제거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및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국정과제로 확정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G는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에 공식 사과하고 책임져라!”집단 암발병에 시달리고 있는 익산 장점마을의 주민 50여명이 26일 서울 강남구 KT&G 사옥을 항의방문하고 성명서를 전했다. 버스를 대절해 이른 아침부터 올라온 주민들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 넘게 목청을 높였건만 이날도 아무런 응답도 듣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10년간 이어진 제도권과 기업의 침묵에도 이들이 나선 이유에는 지금도 진행 중인 연초박의 악몽이 있다. 담배 생산 시 나오는 찌꺼기인 연초박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석면피해자들의 증언대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전국 석면피해자 증언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석면피해자들의 피해 상황에 대한 증언을 듣고 생활 속에 존재하는 석면의 위험성을 알려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 석면은 수십 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석면 공장이나 주택 등 석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이번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문제로 확대되기 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인천에 이어 서울 문래동과 경기도 광주, 충북 청주 등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발생했다는 민원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국의 ‘노후 상수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수관이 노후화될수록 물때 등의 불순물의 양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천시뿐만 아니라 상수관이 있는 곳이라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빛 1호기 출력 제한치 초과 사태는 한국 원자력발전소 체계의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원전 안전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사고 발생 뒤 미흡했던 관계기관의 관리 능력에 의문부호를 던졌다. 일상적인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데다 사태 수습을 위한 수동정지에 12시간이나 걸린 만큼 중대사고 때 아찔한 상황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쏟아졌다.원자력안전연구회는 30일 서울 패스트파이브 시청점에서 ‘원자력 안전 워크샵’을 열어 한빛 1호기 사태 핵심 쟁점과 개선사항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르노빌 운운하며 한빛 1호기 사태의 위험을 부풀린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공공기관장으로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기사화까지 됐지만, 논란을 의식한 듯 현재 정 사장 페이스북에서는 해당 글을 찾아볼 수 없다.22일 보도에 따르면 정 사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체르노빌 운운하며 한빛 1호기 사태의 위험을 부풀린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원자력·전자법 등 에너지원과 관련한 쟁점 법안들이 산적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15일 열었지만 사실상 빈손으로 마쳤다. 비쟁점 법안 8건만 올려놓고 심사한데다, 단순 자구 수정 건 등 2건만 통과시켜 면피용 법안소위를 진행했다는 비판이 크다.과방위가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 법안은 0건. 법안심사 논의는 커녕 여야 대립으로 파행만 거듭한 탓에 '불량 상임위'라는 오명까지 달았다. 과방위는 이날 오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안락사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동물권단체 케어의 직원들이 박소연 대표의 사퇴를 거듭 주장했다.박소연 대표가 사퇴 촉발 8일만인 19일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락사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케어 대표 사퇴를 위한 직원연대(이하 직원연대)'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발표했다.직원연대는 입장문에서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것은 '인도적 안락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2월 총회에서 대표 해임 안건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직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구조한 개와 고양이 수백 마리를 비밀리에 안락사시킨 것으로 드러난 박소연 케어 대표의 안락사 지시를 담은 녹취록이 공개됐다.1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박 대표는 구조한 개들에 대한 치료비 문제를 언급하며 “입양을 보냈거나 아파서 죽었다는 식으로 하자”라면서 구조한 개를 안락사시키라고 지시한다.박 대표의 행태를 폭로한 전 케어 직원 A씨는 “박 대표가 직원이나 후원하는 (케어) 회원들에게는 ‘입양 보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내달 15일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를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일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피해자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법안개정을 요구하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중 한 곳인 ‘독성가습기살균제환경노출피해자연합(노출자연합)’은 11일 “당초 발의된 법안들의 내용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률검토 과정에서 변경된 탓에 피해자 범위가 축소됐다”고 주장했다.노출자연합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017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내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 등 총지출이 7조849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보다 5349억원(8.4%) 증가한 수치로 국회를 거치면서 정부안보다 2652억원이 증액됐다.내년도 환경부 예산은 올해 6조3906억원에서 5349억원 늘어난 6조9255억원으로 편성됐다. 기금은 4대강 수계기금 9031억원, 석면피해구제기금 175억원으로 올해보다 32억원 줄어든 9242억원으로 확정됐다.확정된 환경부 예산 중 전년 대비 증가액이 가장 큰 분야는 대기환경 분야다. 7020억원에서 1조439억원으로 341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청원 무소속 의원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을 “후안무치하다”고 공격하고 나섰다. 한국당의 고질인 계파 갈등이 본격화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최근 한국당의 일부 중진이 보이는 행태야 말로 후안무치한 일인 것 같다”면서 “자기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고, 당에 침을 뱉고 탈당했던 사람들이 한 마디의 사과와 반성도 없이 슬그머니 복당하더니 이제 와서 정치적 입지를 위해 ‘반문(반문재인) 빅텐트론&r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야당으로부터 ‘자기 정치’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2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비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임 실장은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 촛불시위 등으로 궁지에 몰렸을 때인 2016년 11월 30일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대통령이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철면피입니다. 자승 총무원장을 비롯해 최근 대통령을 만났다는 분들의 후문을 종합해보면 아예 딴세상 사람같다는 게 공통된 의견입니다. 아무런 감정이 없는 사이보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