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는 3일 경북 김천 바이오공장에서 오상기 대표와 바이오 업계 전문가, 관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생산설비 증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현대아이비티는 늘어나는 해외수요에 대비해 작년 6월부터 총 50억원을 투입, 연간 생산 20톤 규모의 고품질 바이오 신물질 생산라인 300여평을 증축해 왔다.현대아이비티는 "이번 바이오 공장 증설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해외수출물량공급에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김천 바이오공장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 매출이 급증
54년의 역사를 가진 수협이 중앙회와 은행을 분리·독립시키는 등 사업 구조를 개편, '新수협'을 출범시켰다.수협은 1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새누리당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금융감독원 관계자와 전국 수협조합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新수협'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업 구조 개편에 따라 수협은 자회사로 독립된 수협은행을 해양수산금융 대표 은행으로 육성하고 중앙회는 어민 지원과 수산물 판매유통수출 전문화 조직으로 각각 키워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수산물 유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창립 54년 만에 분리됐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될 수협법에 따른 조치다. 수협은 자회사로 독립된 수협은행을 해양수산금융 대표 은행으로 육성, 중앙회는 어민 지원과 수산물 판매유통수출 전문화 조직으로 각각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해양수산부는 12월1일부터 개정 수협법이 시행, 사업 구조를 개편한 수협중앙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수협중앙회는 1962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어민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은행사업, 유통 및 판매사업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단일 체제를 유지해왔다.하지만 한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 KAIST, 국토연구원과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구축 및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을 통한 해외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LH가 지자체와 처음으로 맺는 스마트시티 관련 협약으로 알려졌다.협약에 따라 부산광역시는 스마트시티 구축․관리 기술과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신도시개발 및 도심재생사업 등 사업발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게 된다. KAIST는 시민체감도 높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 RD 및 기술검증을 수행하고, 국토연구원은
[환경부]특정토양오염관리 대상 시설 7986개 중 189개 토양오염 우려 기준 초과=2015년 주유소 등 특정토양오염관리 대상 시설 7986개에 대한 토양오염도 검사결과, 189개 시설에서 토양오염 우려 기준 초과, 기준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토양 정밀조사 및 정화조치 명령환경과학원, 대기오염조사 역량 향상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연구체계 강화=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분야 연구 책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10월27~28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 2016년 연구 결과를
신기후체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재생가능에너지 확대에 IT산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이 시급하다는 데 시민단체와 산업계,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냈다.21일 국회에서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관(더불어민주당·성남시 분당갑)의원,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공동 주최로 'IT와 100% 재생가능에너지 포럼'이 열렸다.이날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T업계가 선도적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한국 경제의 신 성장 동력인 IT산업이 재생가능에
애덤 스미스는 “공기와 물 혹은 무한히 존재하는 자연의 다른 선물들을 사용할 때 인간은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어 대동강 물을 팔아 돈을 버는 봉이 김선달의 얘기는 '전설'이 된지 이미 오래다.물이 더 이상 ‘물 쓰듯’ 펑펑 써도 되는 무한한 자원이 아니기 때문이다.세계은행은 지난 5월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인도, 중동 등 세계 대다수 지역의 GDP가 물 부족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먼 곳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당장 우리나라는 올해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의
최근 한국전력기술은 2300억원 규모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의 건설관리용역(CMA)에 참여한다고 밝혔다.ITER 사업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러시아·유럽연합(EU)·일본·중국·인도 등 7개국이 공동으로, 핵융합을 통한 에너지 대량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프랑스 까다라쉬에 대형 핵융합연구실험로를 건설하고 있는 초대형 국제공동연구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핵융합 기술을 단기간 내 추적·확보하기 위해 2003년 6월부터 ITER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한전기술은 영국의 AMEC사, 프랑스의 ASSYSTEM사와 함께 모멘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 영상=환경TV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경제효과가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이 1조원이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태양의 후예’를 지원한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경제연구소는 29일 ‘한류 수출의 파급효과-태양의 후예 사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태양의 후예’의 현재 확인된 수출액은 약 7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87개국으로 수출된 ‘대장금’의 130억원 판매 사례를 기반으로 ‘태양의 후예’의 총 직접수출 판매액이 100억원,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광고 효과를 포함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
11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배우 송중기가 외국인들이 한식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했다.배우 송중기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참석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 전역을 강타하자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스타 송중기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이날 박 대통령과 송중기는 함께 한식전시관과 한식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우리의 음식을 맛보고,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다과와 약과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박근혜 대통령은 '태양의 후예'에 대해 "드라마 자체로도 해외
국토교통부가 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기술인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전담하는 조직의 신설을 포함한 대규모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올해 업무 계획에서 규정한 '7대 신산업' 육성을 도맡아 추진할 수 있는 조직 정비를 위한 개편이다.30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도시경제과, 첨단자동차기술과, 첨단항공과 등 3개 과와 수자원산업팀, 민자철도사업팀 등 2개 팀이 신설된다. 새로 만드는 조직은 국토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업무 계획 상의 7대 신산업을 추진하는 업무를 맡는다. 해수담수화, 자율주행차, 드론, 공간정보,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빌딩, 리
[환경TV뉴스-경북]서기정 기자 = 앞으로 정수장 수조 바닥에 쌓인 슬러지 등 오염 물질을 사람이 아닌 로봇이 청소하게 될 전망이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박철휴)이 개발한 ‘정수장 청소로봇’이 포항 유강정수장에서 정수장 바닥청소 성능 실증 실험을 성공리에 마쳐 제품상용화 및 해외수출 기대를 높이게 됐다.현재 수조바닥에 쌓이는 오염 슬러지는 사람이 직접 수조안에 들어가서 제거를 해야하므로 일단 작업을 정지시켜야하는 불편과, 수조안의 물들을 모두 배수시켜야 하는 손실이 따르고, 특히 밀폐설비나 유독성 설비의 침체 슬러지를 인출할때는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온 식구가 마시는 생수인데, 각 제품의 수원지는 물론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까지 꼼꼼하게 체크해보는 게 기본이죠.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물로 만들고, 최첨단의 설비로 농심이 만든거라 믿음은 물론 가족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 매번 구입하고 있어요” (강유경, 동작구 거주, 33세 주부)최근 브랜드의 다양한 면을 요모조모 꼼꼼하게 따지는 컨슈니어(Consuneer)가 늘어나면서 원료, 제조원 등 높은 신뢰와 고품질 상품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컨슈니어는 소비자(consumer)와 기술자(eng
보건산업분야의 산업적 가치는 이제는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일반적으로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보건산업분야의 세계시장 규모가 8000조 원에 이르고, IT·BT·NT 등 기술 융합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와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거대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는 통신이나 자동차, 은행업보다 2~3배 정도의 규모일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면에서도 타 산업분야에 비해 월등하다. 2010년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1조원 당 고용규모가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6951명으로 타 분야의 유수
[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질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요도염, 방광염, 자궁질환 등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질냄새제거, 질염 개선을 위한 방법을 찾고 있으며, 청결이 중요한 만큼 질세정제와 여성청결제 등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여성청결제의 경우, 민감하고 소중한 부위에 사용하는 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흔히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비누, 바디클렌저 등은 질의 점막을 자극하고 적정 산도를 깨뜨려 질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최근 국내 병원에서 임상실험과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5)에서 ‘대한민국 환경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KEITI 3.0!'을 주제로,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핵심가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기반으로 한 환경산업기술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해 국민의 친환경 우수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도록 이어주는 ‘친환경 창조경제센터’,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그린카드’, 환경산업체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그린펜’
[환경TV뉴스-김천]박순주 기자=국내 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 물 맑고 산 좋기로 유명한 경북 김천시와 손잡고 창조농업의 메카로 부각될 친환경 ‘스마트 팜(Smart Farm)’ 귀촌마을 조성에 나서 주목된다. 신재생에너지·스마트 팜 사업 전문업체인 DSK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공학박사 김응교)은 7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천시청(시장 박보생),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황의홍)와 함께 ‘D-스마트 팜(ICT 농업)’ 조성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D-스마트 팜’은 농작물에 필요한 온도, 습도, 영양분 등을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성남시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성남시 백현지구 MICE 산업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금요일 오후인 지난 10일(현지시각) 로스엔젤레스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김주연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장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관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성남시와 OKTA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백현지구 MICE 산업 육성 ▲수출 인큐베이팅 사업 추진 ▲성남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차세대 무역스쿨 공동 추진
[환경TV뉴스] 이재룡 기자 =미래 창조산업인 환경산업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설명회가 열린다.부산시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2015 영남권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를 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설명회가 올해 지방 환경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환경기업이 갖게 될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설명회는 영남권 소재 150여개 환경기업체를 대상으로 1부 정책세션과 2부 사업세션으로 진행된다. 정책세션에서는 중앙정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국내 환경기업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가 나왔다.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국내 환경기업에 환경 정보와 무역거래 기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온라인 환경수출 도우미'(www.eishub.or.kr)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환경기업은 이 사이트를 통해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기도 하고 받을 수도 있으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환경제품과 기술을 사이버무역관으로 홍보하고 무역컨설팅 등으로 수출계약까지 지원한다.환경부는 온라인 환경수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