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플라스틱으로 배출하나요? ① 그렇다 ② 아니다정답: ② 아니다신선식품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사용량이 늘어난 것이 있다. 바로 스티로폼 상자다. 스티로폼은 소재를 가지고 분류하자면 플라스틱에 해당한다. 그러나 다른 플라스틱류와는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되기 때문에 버릴 때는 플라스틱과 따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스티로폼은 제작 방식부터 플라스틱과는 다르다. 스티로폼은 폴리스티렌(PS) 재질 안에 공기를 넣어 팽창시킨 플라스틱으로 EPS(Expanded Polysrene)라고도 부른다. 이 공기가 열을 차단해 단열효과는
다음 중 음식물쓰레기인 것은? ① 감 씨 ② 포도 줄기 ③ 수박 껍질 ④ 아보카도 껍질정답: ③ 수박 껍질수박은 껍질과 씨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다만 부피를 줄이기 위해 남은 껍질은 잘게 잘라서 음식물쓰레기 봉투나 통에 버리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복숭아나 사과 등 부드러운 과일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라는 것을 잘 알지만 수박이나 멜론처럼 껍질이 단단한 경우 일반쓰레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둘 다 분해가 잘 되는 특징이 있어서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는 분리수거 후 살균처리와 고온건조 과정을 거쳐 동물
Q. 다음 중 탄소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동물은? A. ① 닭 ② 돼지 ③ 소정답: ③ 소전세계 축산농장이 내뿜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교통수단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과 맞먹는다고 알려진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자료에 따르면 축산물 1kg 기준 소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27kgCO2e, 돼지는 12.1kgCO2e, 닭은 6.9kgCO2e이다. 몸집이 클수록 내뿜는 탄소배출량도 더 많다. 소는 농장동물 가운데에서도 지구온도를 높이는 주범으로 지목되곤 한다. 이는 소가 트림과 방귀를 통해서 내뿜는 메탄 때문이다. 메탄가스는 이산화탄
Q. 옷걸이 재활용 되나요? A. ① 된다 ② 안 된다 ③ 종류에 따라 다르다 정답: ③ 종류에 따라 다르다옷걸이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플라스틱 옷걸이, 철제 옷걸이, 플라스틱과 철이 혼합된 정장용 옷걸이, 철과 나무가 혼합된 옷걸이 등 다양하다. 옷걸이는 단일소재이냐 혼합소재이냐에 따라서 재활용 가능 여부가 갈린다.먼저 옷걸이가 고리 부분 포함 몸통까지 모두 플라스틱 단일 재질로만 구성된 경우라면 플라스틱 수거함으로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철로만 만들어진 옷걸이라면 캔류나 고철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세탁소 옷걸이가 대표적인데 종
Q. 라이터는 일반쓰레기인가요? A. ① 그렇다 ② 아니다 정답: ① 그렇다1화용 라이터를 비롯해 가스 나 지포 등 라이터류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 사용 후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일회용 라이터나 가스라이터는 대부분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등이 뒤섞인 복합재질이다. 재질별로 분리하더라도 각각의 조각이 너무 작아 선별장에서 선별이 잘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려우므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쓰레기 분리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블리스고’ 앱에서는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한 후 자력선별기로 불에 타지 않는 소형 고
Q. 스케치북 그냥 종이류로 버리면 되나요? A. ① 그렇다 ② 아니다 정답: ② 아니다스케치북은 얼핏 종이류로 바로 분리배출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종이를 엮은 철스프링이나 휴대가 편하게 플라스틱 손잡이가 붙어 있는 경우 이를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 스케치북에는 철스프링이나 플라스틱 손잡이가 붙어 있는 제품이 많다. 철스프링의 경우 스케치북과 분리해 고철로 배출해야 하는데 분리 과정에서 다칠 위험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철사 자르는 도구로 스프링 끝을 자른 뒤 살살 돌려가면서 빼도록 한다. 스케치북 이외에 철스프링이 달
Q. 껌은 음식물쓰레기인가요? A. ① 그렇다 ② 아니다정답: ② 아니다졸리거나 입이 텁텁할 때 즐겨 씹는 껌은 씹고 뱉어내도록 만들어졌다. 껌의 주 원료는 폴리비닐아세테이트, 즉 초산비닐수지라는 성분으로 석유에서 합성된 플라스틱의 일환이다. 이런 껌을 버릴 때는 반드시 휴지에 싸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껌에 처음부터 석유 유래의 플라스틱 성분이 들어갔던 것은 아니다. 껌은 원래 고대 마야 문명에서 유래돼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전해졌다고 알려진다. 인디언들이 단맛 나는 나무수지를 씹는 것을 본 유럽인들이 천연고무로 껌을 만들었
Q. 종이컵과 신문지 같이 배출해도 되나요? A. ① 된다 ② 안 된다 정답: ② 안 된다종이컵과 신문지는 같은 종이류처럼 보이지만 재활용 공정이 다르므로 따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종이컵은 따로 수거함이 없는 경우 종이컵끼리 따로 모아서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넣거나 한데 묶어서 종이류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종이컵은 종이팩과 마찬가지로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유용한 자원이다. 그러나 일반 종이류와 구분해서 배출하지 않으면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진다. 즉, 종이컵 재활용률을 높이려면 신문지 등 일반 종이류와 섞이지
Q. 병뚜껑 꼭 닫아서 버려야 하나요? A. ① 그렇다 ② 아니다 ③ 일부 그렇다 정답: ③ 일부 그렇다유리병은 세척 후 재사용하느냐 파쇄해 재활용하느냐에 따라 뚜껑 분리 여부가 달라진다. 파쇄해 재활용하는 일반 유리병의 경우 뚜껑을 제거해 재질별로 따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좋지만, 소주병, 맥주병, 청량음료병 등 같은 병으로 재사용되는 공병은 오염 예방 및 깨짐 방지를 위해서 뚜껑을 닫아서 배출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소주병과 맥주병은 빈용기보증금제도 대상 품목으로 세척 후 재사용하므로 파손 방지를 위해 뚜껑을 닫은 채 배출하도록
Q. ‘종이팩’ 종이 수거함에 배출해도 괜찮나요? A. ① 괜찮다 ② 안 된다정답: ① 괜찮다 (단, 따로 묶어서 배출해야 한다)종이팩은 ‘종이팩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별도의 전용수거함이 없는 경우 일반 종이류와 섞이지 않도록 끈 등으로 종이팩을 따로 묶어서 종이류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이 만든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에서는 “일반 종이와 종이팩 모두 종이에 해당되지만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해리시간이 다르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품목에 해당해 재활용 양
Q. 작은 비닐도 재활용이 되나요? A. ① 된다 ② 안 된다정답: ① 된다커피믹스나 라면스프,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소스비닐을 비롯해 비닐 제품을 뜯고 남은 모서리 등 작은 비닐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모두 깨끗한 상태라면 다른 비닐류와 함께 흩날리지 않게 투명 또는 반투명 비닐봉투에 넣어 비닐류로 배출하면 된다. 비닐은 기본적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이물질을 제거한 후 투명한 비닐봉투에 한꺼번에 담아서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과자나 라면봉지, 생수라벨 등 어느 정도 크기와 형태를 갖춘 비닐뿐만 아니라 더 작은 비닐도 ‘비
Q. 기름기 남은 컵라면 재활용 되나요? A. ① 된다 ② 안 된다정답: ② 안 된다컵라면 용기는 재질로만 따지면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오염된 용기는 재활용이 어렵다. 사용 후 이물질이나 기름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용기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한국폐기물협회에서는 컵라면 용기에 대해서 사용 후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하게 세척하더라도 기름 등 이물질이 일부 남아있기 때문에 재활용품보다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내용물을 따로 덜어내 용기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라면 분리배출표시에 따라 용기를 배출하면 된다. 컵
Q. 국내 항공여행이 해외여행보다 탄소배출량 더 적을까? A. ① 그렇다 ② 아니다 정답: ② 아니다우리가 항공여행을 하면 비행기에서는 지구가열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항공기가 탄소발자국을 가장 많이 찍는 순간은 이착륙을 할 때다. 전체 연료의 최대 25%가 이때 소비된다. 어떤 비행이든 이착륙이 기본값이므로 거리 당 탄소배출량은 단거리 비행에서 훨씬 더 높게 나온다.그렇다고 해서 장거리 비행의 탄소배출량이 적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위 기준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일 뿐, 비행기 운행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기후위기
Q. 나무 잘라서 만드는 종이 친환경적일까? A. ① 그렇다 ② 아니다 ③ 상황에 따라 다르다정답: ③ 상황에 따라 다르다종이는 재생이 가능하고 재활용이 잘 돼 플라스틱 대비 친환경적인 건 맞지만 그것이 종이를 많이 사용해도 된다거나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려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종이 사용량이 많다는 건 그만큼 벌목 양이 많다는 것이고 지속적인 벌목은 생태계 파괴를 야기할 수도 있어서다. 아무리 환경적인 문제가 덜 하다고 하더라도 종이 소비 총량을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최근 플라스틱 대체재로 종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Q. 비닐은 무조건 모아서 버리면 된다? A. ① 그렇다 ② 아니다 정답: ② 아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이긴 하지만 무조건 나오는대로 모아서 버려도 되는 품목은 아니다. 일단 비닐 중에는 재활용이 안 되는 종류도 있고, 재활용이 가능하더라도 양념이나 이물질 등이 묻어있으면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진다. 라면이나 과자, 빵, 건강기능식 등 식품 포장재로 사용된 비닐에는 PP, LDPE, OTHER 등 재활용 가능 표기가 되어 있다. 이러한 비닐은 재활용
Q. 대한민국에서 플라스틱 생산양이 가장 많은 분야는? A. ① 포장재·용기 ② 패션·섬유 ③ 건설 정답: ① 포장재·용기[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국내에서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분야는 단연 포장재라고 할 수 있다.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포장재는 전 세계적으로도 플라스틱 쓰레기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생산량이 많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2019년 12월 31일 발표한 보고서 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의 36%를 포장재 및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