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는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하면서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친환경 운동을 진행한다.'지구의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70년부터 시작된 날이다. 1990년 세계 150여개국이 참가해 지구 보호에 앞장 섰고, 우리나라 또한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 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국내 유통업계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정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 서는 중이다.◇ '그린슈머' 타깃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번주 과자포장재 성분에 대한 취재를 하면서 식품업계의 여러 얼굴을 마주했다.과대포장을 이어가는 꼼수 기업, 여론을 재빠르게 수용하며 태세전환을 이룬 기업,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업 등 결을 달리 하는 다양한 소식이 혼재해 있었다. 특히 질소 과자의 오명을 정면에서 돌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착한 포장 프로젝트에 나선 오리온이 2017년 한 해 동안 포장재 규격을 축소함으로써 여의도 전체 면적의 40%에 달하는 비닐 쓰레기를 줄였다는 자료를 보면서는 ‘줄일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무서운 속도로 수도권을 강타하고 있다. 여기에 몇 번의 큰 태풍과, 역대급 긴 장마로 인해 가장 직격탄을 맞은 유통·식품업계가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더 연장 되면서 경제활동 자제로 인해 소비심리까지 더욱 위축되고있다. 앞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유통·식품업계가 특정 요일 및 시간대에만 진행하는 타임 프로모션을 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과 본죽&비빔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재미도 중요시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카카오 캐릭터와 위트있는 메시지를 담은 ‘조지아크래프트X카카오프렌즈 콜라보 에디션’을 선보였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뜨겁게 내린 커피인 핫브루에 콜드브루를 결합한 470ml의 대용량의 듀얼브루 커피다.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패키지와 &lsq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이마트가 유통업계 단독으로 호주 와인 2종을선보인다. 이마트24가 전용 와인 브랜드 꼬모(COMO) 론칭에 이어 호주 스타 와이너리 핸드픽트의 매스티지 와인 ‘핸드픽트 버전스 쉬라즈(750ml)’를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세계 유명 와이너리의 생산자, 수입사 등과 협업을 통해 유명 산지의 와인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핸드픽트 버전스 쉬라즈는 호주를 대표하는 품종 쉬라즈 100%의 와인으로, 유명 와인 산지 바로사 밸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각 제품에 캐릭터를 컬래버레이션하는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부터 꾸준히 해왔던 마케팅 방식이지만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실패없이 큰 관심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캐릭터는 과거 스티커·씰이나 완구류 및 팬시 등 제품을 강조하기 위한 부수적 요소로 활용되는 데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캐릭터가 점차 메신저, 영화, 웹툰 등 일상 속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한 사랑을 받게 되자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재미를 추구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면서 잠시 숨을 돌리나 했던 유통업체들이다시 직격탄을 맞기 시작했다. 6월 이후 코로나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 들때, 회복세를 보였던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광복절 연휴 이후 다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타격이 심했던 3월 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업계의 우려는 날로 커지고 있다. 마트 관계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그나마 6월 이후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트랜드에 맞게 환경을 생각한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배송 서비스가 강해지고 있는 요즘 포장용기 등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나오자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보여진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투홈’은 포장재 사용을 줄인 ‘투홈 박스’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비스의 핵심은 ‘원박스(One box) 포장’이다. 원박스 포장은 상온·냉장·냉동 상품 모두를 재생 종이 박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유튜버들의 뒷 광고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소비자 기만이라는 인식까지 확산되자 유통업계가 덩달아 타격을 입고 있다. 뒷 광고는 유투버들이 광고나 협찬 받은 사실을 아닌 것처럼 방영하거나 명시하지 않는 채, 자신이 원래 사용하거나 직접 구매한 것처럼 보이는 홍보영상을 말한다. 앞서 이런 영상이 소비자 기만 논란을 빚으면서 물건을 제공한 업체들도 덩달아 비난을 받게됐다. 기업입장에서는 다른 광고 대비 가격은 저렴하면서 횟수 등에 대한 제한도 없고 수익으로 바로 이어지는 등의 효과는 뛰어나는 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가 농축수산물 시장까지 영향을 끼치자 유통업계가 직접 농가돕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31일 유통업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다음달 까지 국내 농축수산물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대형마트, SSM, 편의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업체도 대부분 참여한다. 이마트는 다음 달 5일까지 국내산 샤인머스캣, 강원도 청양고추, 강원도 파프리카, 강원도 찰토마토, 토종 의성 마늘, 해발 3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란 산(山) 수박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국내 3분기 유통업의 침체가 다소 둔화되면서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의는 6일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발표하면서 "3분기는 유통업 경기향방 가를 전환점"이라며 "소비진작정책, 규제완화로 회복세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천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8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최저인 2분기(66)에 비해 다소 침체가 둔화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마트24의 양지상온물류센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기준 2명으로 늘었다.29일 용인시와 이마트24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용인 102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물류센터 내 확진자 발생으로 능동감시에 들어간 후 하루새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28일 0시 50분 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밤 10시 35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밤 11시20분경 이천시 보건소로 통보됐다. 앞서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환경부가 유통업계의 재포장 금지 규정을 놓고 논란이 일자, 해당 관계자들과 이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시행하기로 했다.환경부는 22일 다음 달 1일 시행될 예정이던 '제품의 포장 재질·포장 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대해 의견 수렴의 방법, 제도 시행 시기 등을 이날 오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 규정은 2019년 1월 입법 예고된 후 10여 차례 이상 업계와의 간담회를 거쳐 올해 1월 개정됐다.환경부는 이달 18일 업계 등에 할인 묶음 판매를 할 때 재포장을 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경기침체 장기화에 코로나19 확산까지 악제로 겹치면서 국내서 가장 직격탄을 맞은 기업은 유통업계다. 이에 따른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매출과 유동성 공급 체계가 막혔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비용절감을 위해 휴직제도 도입과, 브랜드 정리, 임원 월급 반납 등 사업 구조조정을 강하게 행하고 있다.◇ 유통업계, 갑자기 닥친 매출 급감에...월급 삭감, 무급휴가 돌입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창사 이래 첫 무급 휴직에 돌입했다. 롯데는 지난 8일부터 근속기간과 상관없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경기불황 장기화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대한 자구책으로 유통업계는 부동산 매각에 나섰다.급격하게 줄어든 매출을 복구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있지만 금방 올라올 것같은 기미가 보이지 않자 손익 개선을 위한 실탄 확보 차원으로 보여진다. 주로 부동산을 매각하고 재임차해 매장 영업은 계속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 광교' 건물을 매각 후 재임차하기로 하고 최근 국내투자자문사들에 제안요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