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제품 열광 밀레니엄 세대 위해...유통업계 '스페셜 에디션' 열풍
독특한 제품 열광 밀레니엄 세대 위해...유통업계 '스페셜 에디션' 열풍
  • 최빛나 기자
  • 승인 2020.09.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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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재미도 중요시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카카오 캐릭터와 위트있는 메시지를 담은 ‘조지아크래프트X카카오프렌즈 콜라보 에디션’을 선보였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뜨겁게 내린 커피인 핫브루에 콜드브루를 결합한 470ml의 대용량의 듀얼브루 커피다.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패키지와 ‘조지아 크래프트 카페라떼’ 패키지로 구성된다.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패키지에는 땀 흘리며 열심히 근무하는 라이언과 커피를 마시며 도도하게 걷는 네오 캐릭터를 함께 디자인해 재미를 살렸다. ‘조지아 크래프트 카페라떼’ 패키지에는 “칼퇴근 리얼?” 이라는 문구 아래 퇴근하는 프로도, “커피타임 컴히얼!” 이라는 문구 아래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제이지가 등장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국내 최초 100% 올 몰트 맥주 맥스의 한정판 제품인 ‘맥스 독일 스페셜 호프 2020’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지금까지 출시된 10번의 스페셜 호프 에디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3번이나 출시된 독일 스페셜 호프를 선택했으며 캔 제품은 11년 전 최초의 스페셜 호프 가격이다.
 
‘맥스 독일 스페셜 호프 2020’은 독일 할러타우 지역 홉의 ‘Super Clean Herbal’ 향이 싱그럽고 섬세한 풍미를 극대화시켜 정통 독일바이에른 스타일의 맥주를 완벽히 구현했다. 또한 스페셜 호프의 콘셉트를 캔에 반영해 독일 국기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정통 독일 스타일의 올 몰트 맥주를 연상하게 했다.
 
크라운제과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웨이퍼 초코바 제품인 ‘키커 K리그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동국, 박주영, 조현우를 비롯해 K리그를 대표하는 12명의 선수 얼굴을 오리지널과 미니, 시리얼바 현미와 미니 등 4종의 ‘키커’ 제품 패키지에 새겼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는 지난달 GS프레시몰, GS리테일의 밀키트(간편요리) 브랜드 심플리쿡과 함께 밀키트 ‘1밀리+(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밀리의 서재 4.0 업데이트 버전의 메시지 ‘당신의 일상을 1밀리+’에 기반해 독서와 실생활을 밀접하게 연결하고 ‘집콕’ 생활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개념 콜라보레이션 상품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심플리쿡 햄 듬뿍 부대찌개, 심플리쿡 콥샐러드&시저드레싱, GS프레시몰 과일 박스 3종(샤인머스캣, 밀감, 루비사과) 등 모두 5종으로 구성됐다. 각 패키지는 백영옥 작가의 에세이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표지 이미지로 구성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스페셜 에디션은 희소성 있는 디자인 또는 특징이 접목돼 ‘나만의 제품’을 소유했다는 만족감을 준다”며 “평범함을 거부하는 스페셜 에디션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vitnana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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