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도 다양한 기업들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삼성물산은 한국수목정원관리원과 협력해 우수 품종의 국내 재생식물들을 래미안 단지에 활용, 생물종 다양성 보전 및 지역 농가 활성화로 ESG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KT의 디지털 One-Team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지속가능한 디지털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며, SK케미칼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소해 독자들에게 친환경 지식,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문화 등을 전파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래미안 단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포스코홀딩스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사우디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개발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연간 120만톤(2GW 규모 석탄발전 20% 혼소 물량) 규모의 그린수소·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입지가 우수한 사업부지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본 사업은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탈석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탈석탄법 제정에 국민 5만명이 동의하면서 이제 국회가 관련법 제정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2030년 탈석탄을 선언하고 법제화하고 있어 한국도 구체적으로 탈석탄 시점을 결정하고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철회를 위한 법제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사회연대, “국회는 탈석탄법 제정에 당장 나서야”9월 한 달간 진행된 ‘신규 석탄발전소 철회를 위한 탈석탄법 제정’에 관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만명을 달성했다. 이번 청원은 5만명의 동의를 받아 국
주요 환경단체들이 석탄발전소 폐지 시점을 앞당기고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석탄발전소를 2030년까지 폐지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정부가 최근 석탄발전 감축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석탄발전 건설 사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 국내 석탄발전 57기 가동...4기 추가 건설 중현재 국내에는 석탄발전소 57기가 가동 중이다. 석탄발전소 설비용량 규모는 3만7088메가와트(MW)로 가스복합발전소(3만9605
LG화학과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남해화학 등 4개사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4사는 5일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생산한 청정수소를 암모니아 형태로 운반하고, 국내에서 청정수소로 변환해 활용하는 수소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삼성물산은 기존의 에너지 자원 트레이딩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청정수소의 국내 도입 및 활용에 이르는 전반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남해화학은 암모니아 운송, 변환,
석유화학업계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깨끗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던 ‘물리적 재활용’을 넘어 열분해 등을 통해 원료 상태로 되돌려 재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LG화학과 SK지오센트릭 등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순환경제 구축에 돌입했으며, 현대오일뱅크과 삼성물산 상사부문, 금호석유화학과 Hy 등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위한 이종업종간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폐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은 재활용우리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올해 마지막인 이번 주에도 다양한 ESG 경영 소식이 들려왔다. 특히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한국수자원공사는 탄소중립과 ESG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한국철도공사와 SF6 분해기술을 기반으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특화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K-water ESG 자문단'을 발족했다. 민간에서도 ESG 소식이 이어졌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와 우리은행은 ESG 사회공헌 활동, ESG 금융상품 개발, 친환경 캠페인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량 1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으로 꼽힙니다. 현재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산업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석에너지원을 대체할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원은 '수소(H2)'입니다.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소하더라도 소량의 물과 아주 적은 양의 질소산화물만 발생시키는 않는 청정에너지로 불립니다. 또한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H2비즈니스서밋'이 8일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SK·포스코·효성·한화·롯데·GS·현대중공업·코오롱·두산·이수그룹·일진·E1·고려아연·삼성물산 등 15 회원사로 구성된 수소기업협의체는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H2비즈니스서밋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출범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삼성물산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세계적 평가제도인 ‘2020 CDP Korea Awards’에서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2년 연속 최고등급인 ‘CDP Korea 명예의 전당 -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됐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관련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들이 12조원 이상 규모의 상속세를 연부연납으로 납부하고,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을 통해 조 단위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 삼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삼성은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세 관련 내용 등을 조만간 공개한다. 상속세 규모가 10여조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그룹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다 미술품 기증 등 여러 내용이 담길 예정이어서 각계의 관심이 집중된다.재계와 언론보도 내용 등을 종합하면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일가는 이르면 27~28일께 상속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했던 주식 상속 방안도 이번에 공개된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현재 삼성전자 주식 4.18%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한 ‘호두 니트 버킷백’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호두 니트 버킷백은 니트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호두 모양으로 동그랗게 디자인돼 레드, 브릭, 블루 등 다양한 색을 활용한 제품이다. 복조리 형태와 컬러 블록 배색이 가미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스마트폰, 지갑, 화장품 등을 넣을 수 있는 크기로 바닥 짜임이 튼튼해 쳐지거나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 니트백의 단점을 보완했다. 스트랩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세우기 위해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물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 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4월 15일 해당 부지 매각 계약을 진행했다.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깅 또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이 인기다. 이런 가운데, 쓰레기를 줍는데 필요한 장갑이나 봉투를 싼값에 사고 그 수익금을 환경재단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도 생겼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4월 12일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2021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1,000개를 추가 판매한다.지난 3월 29일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한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2,000개가 판매 시작 4시간 만에 전량 매진된 바 있다. 볼보는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 CJ제일제당 쿡킷, ‘막걸리 페어링’ 테마 밀키트 메뉴 4종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J제일제당의 밀키트 브랜드 ‘쿡킷’이 봄을 맞아 막걸리와 어울리는 별미 메뉴 4종을 출시했다.‘모둠해물파전’, ‘도토리묵무침과 치즈감자전’, ‘명태회초무침과 소면’, ‘우삼겹과 주꾸미볶음’ 4종은 봄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때 상큼한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좋은 별미다.막걸리의 대표 궁합을 자랑하는 &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 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 ‘아시안 퀴진’ 론칭[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새로운 라인으로 ‘아시안 퀴진’을 론칭한다.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퍼스트 클래스 키친’ 브랜드를 론칭하고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