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기획했다.SK텔레콤과 전국은행연합회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
업스테이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구축한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평가 리더보드에 등록된 모델이 2주 만에 10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업스테이지는 지난달 27일 개설한 한국어 LLM 평가 리더보드 'Open Ko-LLM 리더보드'가 공개 2주 만에 등록 모델 100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업스테이지가 NIA와 함께 구축한 Open Ko-LLM 리더보드는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한국어 LLM을 등록하고 다른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공개 플랫폼이다. 특히 한국어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한 고품질
SK텔레콤과 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 기업들 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SK텔레콤은 10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신한카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또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자사의 5G 통신 네트워크의 중추역할을 하는 중심망인 백본에 400초당 기가비트(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백본에 쓰이는 대용량 유선망은 100Gbps단위로 트래픽을 전송하나, SK텔레콤이 도입하는 초 대용량 유선망은 400Gbps 단위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대용량의 통신 데이터 트래픽이 요구되는 서비스 증가 및 추후 진행될 5G 고도화와 6G 상용화에 따른 통신망 증설을 대비해 이번 400Gbps급 유선망 도입을 결정했다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린 대국민 응원 캠페인 '위대한 여정(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으며, SK텔레콤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SK텔레콤은 개막에 앞서 페이커 이상혁(e스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24시간 편의점 씨유(CU, 이하 CU) 일부 점포에서 통신사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2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취재 결과, 일부 특수 점포에 포함되는 휴게소, 리조트, 전시관, 테마파크, 병원, 공항 점포가 아닌 공원 내 입점되어 있는 점포에서 SK텔레콤 통신사 할인인 티 멤버십(T Membership)이 적용되지 않았다.SK텔레콤은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일반, VIP)을 대상으로 일부 브랜드에 할인을 적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중 CU는 편의점 할인 혜
SK텔레콤은 기업 IT인프라 구축·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이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코어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가진 ARM 기반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SK텔레콤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업 내 자체 운영 인프라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기존 x86 기반 서버 대비 총 소요비용(3년 기준) 절감 기대효과는 최대 40% 수준으로, 투자비와 운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SK텔레콤(이하 SKT)의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 ‘엑스칼리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컴퍼니 도약을 목표로 하는 SKT는 ‘엑스칼리버’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SKT는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사 애니콤 홀딩스(Anicom Holdings)와 지난달 20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애니콤 홀딩스는 일본 반려동물 보험시장 점유율 1위(46%) 보험사와 전자차트 솔루션 기업, 동물병원 운영사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업을 하는 자
SK텔레콤이 메타버스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메타가 새롭게 출시하는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기기 '메타 퀘스트3(Meta Quest3)'를 국내에 선보인다.SK텔레콤은 내달 8일까지 메타의 신규 MR기기 메타 퀘스트3'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SK텔레콤은 메타 퀘스트3의 1차 출시국으로, 사전 예약자는 내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는 제품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작 후 3년 만 신규 기기…성능∙편의성 기존 대비 향상메타가 지난 6월 공개한 메타 퀘스트3는 국내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스팸, 스미싱, 피싱 등 온라인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SK쉴더스는 추석연휴 온라인 보안 위협 동향 및 수칙을 발표하며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이동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는 고객의 피싱 및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고, 기업 메시징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브랜드 프로필 등록 기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SK쉴더스, “추석 연휴 스미싱 증가, 온라인 보안수칙으로 철저히 대비해야”추석은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이지만 온라인 보안
SK텔레콤(이하 SKT)이 자체적인 기술 강화를 통한 ‘자강’과 기술력을 갖춘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컴퍼니’로 변환을 추진한다. SKT는 26일 T타워 수펙스홀에서 AI 사업 전략을 내용으로 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특히 이날 SKT는 AI 인프라 → AIX(AI 사업전환) → AI 서비스로 이어지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각종 산업과 생활 전 영역에서 AI 혁신을 이루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T는 AI 사업 강화를 통해 AI 경쟁을 선도하고, 이를 핵심 사업으로 키운다는 방침
SK텔레콤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과 대한민국 UAM 상용화에 나선다.SK텔레콤은 조비와 20일 SK T타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기관도 참석해 양사와 실증사업을 포함한 향후 상용화 일정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사는 계약 체결과 함께 기술, 인프라, 인력 등 역량 전반을 UAM 실증사업에
【편집자 주】 국내 산업계의 미진한 기후행동을 촉구하고, 그린워싱을 감시하기 위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국토환경연구원, 지속가능발전학회, 뉴스펭귄은 ‘기업 기후행동지수’를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관들은 최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톤 이상인 기업을 ‘100만톤 클럽’이라 명명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현황을 분석한 ‘온실가스 100만톤 클럽 기후행동지수’를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해당 기관들은 21일 '온실가스 100만톤 클럽 기후행동지수-전기전자업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전
SK텔레콤(이하 SKT)이 양자과학인재 양성과 양자 생태계 확산을 위해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와 손을 잡았다.SKT는 22일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와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T는 이번 협력이 국가 양자 발전 전략 정책의 일환인 양자과학인재 양성과 양자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AI와 6G 등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양자
최근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두고 미국 사법부 내에서 엇갈린 의견이 나왔다. 이를 두고 국내 학계와 가상자산업계 등은 관련 법제화 필요성을 꾸준히 제가하고 있는 가운데, 4차산업융합법학회가 디지털자산 법제화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융복합 시대 : 디지털자산 법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가 주최하고 코인마켓 거래소 코어닥스, CJ,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가 공동
SK텔레콤은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와 협력해 일본 현지에서 다회용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을 실증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운영하는 일본 프로야구 팀 홈구장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내부 VIP석 '슈퍼박스'에서 내달 23일까지 진행된다.양사는 이 기간 동안 최대 13경기에서 경기당 약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해 일본 야구팬들의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일본의 경우 1인당 연간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량이 전세계 국가
SK텔레콤(이하 SKT)이 빠르게 달리는 기차에서도 5G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차세대 철도통신 사업에 참여한다.SKT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철도통신인 ‘이음 5G-R 통신 시험망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음 5G-R’은 5G 기반 철도통신망으로, 35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5G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험망에서는 4.7㎓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이음 5G를 활용한다. 현재 국내 철도에는 LTE망을 활용하는 LTE-R이 적용돼 있다.한국철도
SK와 KB국민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수협력사들에게 최대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SK그룹이 ESG 관련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시중은행들과 잇따라 가동하는 것이어서 협력사들이 고금리 상황 등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양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참여해 SK그룹 협력사들의 ESG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SK그룹은 자체 개발한 '클릭(Click) ESG'
SK텔레콤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에 실내 측위 기술을 결합해 실내 유동인구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AI유동인구'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유동인구 분석 기술은 특정 지역 내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해 실외 이동 인구와 실내 체류 인구의 구분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이에 SK텔레콤은 기지국,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전파 정보를 통해 실내외 인구 분석이 가능한 딥 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리트머스에 적용해 실내 체류 인구와 실외 이동량 분석이 가능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