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수입되는 제품에 내재된 탄소에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합의했다.EU MEPs(유럽의회 의원)는 12일 EU위원회에서 제안한 대로 CBAM의 적용품목을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전기를 범위로 지정했으며, 적용범위 역시 직접 배출만 포함했다.향후 나사, 볼트 및 유사제품과 같은 일부 다운 스트림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특정 조건 하의 간접배출로도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EU CBAM는 유럽으로 수입되는 철강, 알루미늄, 비료, 플라스틱 등 제품에 포함된 온실가스 배출량에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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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동 기자
2022.12.13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