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송으로 맞붙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완성차 업체들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잇달아 구축하는 가운데, 또 다른 강자인 삼성 SDI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최근 국내 산업은 크고작은 위기와 마주했다. 일본발 수출규제 이슈에 반도체 시장과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산업이 긴장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 공장들이 멈춰서면서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업종의 생산·물류망에 영향을 끼쳤다.이 가운데 배터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수소경제 전도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미국 주지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표적인 수소전지차 넥쏘 시연 등 수소사회 비전을 제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 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된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Winter Summit)’ 공식 리셉션에 참석, 미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전미주지
O..."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이 토머스 에디슨,헨리 포드, 칼 벤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최근엔 우리나라에도 몇 개 생긴 것으로 듣습니다만 미국에는 꽤나 많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이 있습니다.대표적인 예가 야구,농구, 미식축구, 골프 등 각종 스포츠 분야고 음악 부문은 재즈, 록큰롤 등 장르별로 다양합니다.해당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개인을 영원히 기린다는 의미로, 이 곳에 이름이 오른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야말로 '명예' 그 자체입니다.여자골프의 박세리,박인비가 그 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코로나 사태로 위기를 겪는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중국 현지 협력사의 방역 및 생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경영 위기에 처한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대규모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지난 1월말 중국 후베이성 현지에 의료용 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 1,500만 위안 규모의 지원을 실시한 후 두 번째 행보다.현대차그룹은 5일 “부품 협력사의 중국 공장 방역 강화를 통해 현지 임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공장 조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말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는 그야말로 ‘매서운 한파’가 불어 닥쳤다. 지난해 8월부터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이 4개월 연속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이, 전기차 유형별로는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배터리의 사용량 감소세가 두드러졌다.하지만 국내 1위이자 세계 3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은 외부적 시장요인에도 불구, 세계 각지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배터리 주재료인 양극재를 확보하는 등 세계 1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신차 판매 호조와 환율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20일 주요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04조9000억원, 영업이익이 3조50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약 8%와 46% 증가한 수준이다.매출액의 경우 2018년까지 90조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기아차가 '클린 모빌리티' 전환과 전기차 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업체에 1000억원대 전략투자를 결정했다.현대·기아차는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전문업체 '어라이벌'에 1억유로(약 1290억원) 전략 투자를 하고 도심용 소형 상용전기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기아차와 어라이벌은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과 어라이벌의 데니스 스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전기차 고객을 위한 특별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기아차는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KIA RED MEMBERS 신용카드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특화 혜택을 추가한 ‘KIA RED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이하 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기아차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 신용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현대카드 혜택(M포인트)과 KIA RED MEMBERS 혜택(레드포인트, 차량케어서비스 등)은 물론 전기차 전용 혜택까지 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총 29조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쉽을 확보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중장기 미래 전략을 선보였다.기아차는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에서 예견되는 새로운 기회 영역에서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중장기 미래 전략 Plan S와 2025년 재무 및 투자 전략을 14일 공개했다. Plan S는 기존 내연기관 위주에서 선제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만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현대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북미 올해의 차 주최 측은 텔루라
O..."KOTRA의 새로운 시도를 많은 기관들이 관심 갖고 지켜볼 듯 합니다" 서울 한강 한남대교 남단의 경부고속도로 시점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양재IC가 나오고 그 왼편으로 쌍동이 건물인 현대,기아차 사옥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왼편에 스마트한 자태로 서 있는 현대식 건물이 바로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 본사입니다.1999년 6월 강남 무역센터에서 이사왔으니까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무역 특히 수출의 콘트롤 타워입니다.5.16으로 집권한 혁명 정부는 경제 재건을 위해서는 '수출만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기아자동차가 '2020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 키즈(ball kids)로 활약할 한국 대표 20명을 9일 호주 현지로 파견했다.볼 키즈는 테니스 경기에서 공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돕는 유소년을 가리키는 것으로 호주오픈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17년째 매년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로 보내왔다.한국 대표 20명은 호주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은 뒤 360여명의 해외 볼키즈와 함께 호주오픈 경기를 지원할 예정이다.19일 동안 체류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미래의 먹거리’로 표현되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기차)는 지난해 전기차 수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친환경 수출도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났다.현기차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수출 물량(국내 생산, 도매 기준)은 전년(2만7798대) 대비 128.1% 증가한 6만 3414대를 기록했다. 양사의 전기차 수출은 지난 2016년 9255대에서 2017년 1만 4799대, 2018년 2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내년 상반기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된다.서울시는 GBC 신축사업의 마지막 쟁점이었던 현대차그룹과 국방부 사이의 협의가 '단계적인 작전제한사항 해소'로 합의, 26일 건축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 접수 이후 9개월여만이다.이에 앞서 현대차와 국방부, 서울시는 작전제한사항 해소를 위한 최종 이행 합의서를 19일 체결했다.현대차는 국방부와 합의된 최종 대안에 따른 비용 부담 책임지는 한편 건축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차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각각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2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최근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승용차 부문에 쏘나타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를 각각 최종 후보 리스트에 올렸다는 것.승용차 부문에는 쏘나타와 함께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도요타 수프라가 후보 명단에 포함됐고, SUV 부문에는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와 함께 링컨 애비에이터가 이름을 올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최근 한·중·일 3개국 미세먼지 공동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 대부분이 국내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미세먼지와 배기가스를 내뿜는 내연기관 차량의 즉각적인 판매 중단을 요구하고자 녹색당이 21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사거리에서 ‘녹색으로 바위 치기’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20여 명의 녹색당원이 함께한 이번 퍼포먼스는 도산공원사거리에 전시장을 마련한 현대·기아차,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국내&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차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의 11번째 거점센터가 아프리카 가나에서 완공됐다.기아자동차는 지난 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가나 판테아크와(Fanteakwa) 지역에서 김성수 주 가나 한국대사관 대사, 코피 아가이쿤(Kofi Agyekun) 가나 지역의회 의원, 노계환 기아차 CSR경영팀장, 디킨스 선데 월드비전 가나 회장 등 관계자 및 현지주민 포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나 그린 라이트 보건센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차가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 M과 글로벌 대중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기아자동차는 5일 강남구 압구정동에 소재한 BEAT360에서 김상대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 김성수 카카오 M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마케팅(K-Culture 문화 콘텐츠)을 강화하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K-POP을 활용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와의 교류를 강화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모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31일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를 달성한 개인, 기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기아차는 다양한 친환경차와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공정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기아차는 현재 △K5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울 EV 등 총 6종의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기아자동차와 GS칼텍스는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전기충전소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기아차 멤버십 ‘레드멤버스’ 제휴 △충전·세자·정비 통합패키지 상품출시 등 전기차 충전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간편 결제 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