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오는 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국제기구, 각국 정부 및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주요 비즈니스와 글로벌부문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한다.2일 KB금융에 따르면 칵테일 리셉션은 기업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 투자기관 및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스탠딩 방식으로 소통하는 비즈니스 활동이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투자관련 협의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된다.이번 칵테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거둬들인 순이익이 5조원에 육박했다. 호실적 배경에는 은행을 중심으로 한 이자이익 성장과 비이자이익 개선이 주효했다. 1분기 리딩금융은 KB금융이 신한금융을 1096억원 차이로 따돌리고 차지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총 4조8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3121억원) 늘었다.1분기 리딩금융 자리는 KB금융이 차지했다.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조49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
K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올 1분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및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증권·보험계열사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 개선 ▲지난해 여신성장과 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 ▲비용 효율화 노력의 결실이 가시화된 데 주로 기인한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KB금융의 올 1분기 순이자이익은 전년보다 5.1% 증가한 2조78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은행의 여신평
2차전지 업종 등의 조정으로 주식시장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말배당금을 수령한 후인 4월 분배금이 1·7·10월 분배금 대비 높은 점을 들어 이달 배당 ETF 매수를 통한 수익률 확보를 조언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ETF의 4월 분배금 지급 기준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까지 해당되는 ETF를 매수할 경우 내달 초 분배금을 지급받게 된다.보통 분기 배당을 하는 ETF의 경우 1월, 4월, 7월, 10월의 마지막 영업일을 분배금 지급기준일로 한다. 4월의 마지막 거래일 28일이 기준일로 2거래일 전인 2
KB금융그룹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사항을 제안하는 ‘손 끝으로 줄이는 탄소발자국’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기획하고, NGO ‘길스토리’를 운영하며 배우 김남길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영상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하는 탄소발자국을 탄소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지표로 소개한다. 이어 커피 한 잔이 최종 소비자에게 오기
KB국민은행은 사회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KB금융캠퍼스 S.I.N.G. 프로젝트’4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S.I.N.G. 프로젝트는 ‘Social Innovation startup New Guru’의 약자로 ‘KB국민은행과 사회혁신 기업이 함께 즐거운 노래가 절로 나오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I.N.G. 프로젝트는 지난 3기 동안 사회혁신 스타트업 46개 기업의 재무 상태 개선 도우미 역할을 했다.이번 S.I.N.G. 프로젝트 4기는 재무·회계 개선이 가장 필요한 3년차 이상의 사회
금융당국이 대환대출 중개 플랫폼 출시를 공식화하며 대출금리 낮추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 소비자에게 기존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고, 비교적 저금리 대출로 교체하도록 유도해 전반적인 ‘이자 고통’을 줄이겠다는 취지다.하지만 주요 시중은행들은 대환대출 중개 플랫폼 참여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환대출 중개 플랫폼을 출시하기 보다 기존 모바일뱅킹 앱에서 종합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같은 금융지주 계열 완전 자회사가 대출 상품 중개에도 나서고 있어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대환대출 중개 플랫폼을 구축할 필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 전병하 법무법인 태평양 송무총괄대표,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KB GOLD&WISE the FIRST' 고객에게 법률 분야의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는 개인·가문·사업의 주요 자산에 대한 생애주기 및 사업 운영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가업승계 ▲인수합병(M&A) ▲유언
KB금융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3억원 기부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12일 KB금융에 따르면 3억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KB금융은 시급한 피해 현장 상황을 감안해 지난 11일 긴급 구호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 및 이재민용 텐트, 급식차 등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이번 산불 지역 등 각종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지원도 지속해
KB금융그룹이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인 ‘KB 솔버톤 대회’를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한다. 6일 KB금융에 따르면 솔버톤(Solveathon)이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만2195km를 완주해야 하는 마라톤의 콘셉트를 도입해 4만2195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거쳐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하는 문제 해결 대회이다.대회는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는, 이른바 ‘빌드업(Build-up)’ 방식의 토론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신한·KB·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저원가성 수신이 줄면서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잇따른 글로벌 은행 파산 우려로 은행들이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대손비용도 상당 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증가율 20.5% 상승 전망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추정기관 3곳 이상·5일 기준)는 4조85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조6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양종희 부회장, 최재영 WM·연금총괄 부행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WM스타자문단’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WM스타자문단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KB금융의 원펌(One-Firm)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문조직이다.KB금융은 지난 2017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매년 금융 트렌드와 고객들의 상담 니즈를 반영한 부동산, 세무, 법률, 가업자문 등의 KB금융 대표 전문가들을 선발해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대형 증권사 위주의 토큰증권 연합 5곳이 출범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연합사들을 처음부터 공개하며 덩치를 키우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조기 사업화 노선을,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대형사와 손을 잡는 전략을 택했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이후 주도적으로 토큰증권 관련 연합을 결성한 증권사는 신한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연합 1호 신한證…올해 연말 대출채권 유동화 STO 플랫폼 출시가장 먼저 연합체를 결성한 증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신한투자증권
KB금융그룹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약 25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선다. 31일 KB금융에 따르면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백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스타트업과 미국의 바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4연임을 두고 기존 은행권과 인터넷전문은행 간에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기존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 따라 최고경영자(CEO)까지 대거 물갈이 됐지만, 인터넷은행은 영향을 받지 않는 사각지대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윤호영 대표 4연임을 두고 사업 규제에서도 은행과 인터넷은행 간에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비판을 받아온 데 이어, CEO 인사마저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이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대표 연임을 확정했다. 윤호영 대표는 오는 202
KB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2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29일 KB금융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등급은 198개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6%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올해 평가에서 KB금융은
KB국민카드가 KB캐피탈, KB국민은행과 함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진행하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사업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KB국민카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데이터 수집·활용·분석 관련 스타트업 ▲KB국민카드 보유 데이터 활용 신규 Biz 창출 스타트업 ▲결제·금융 분야 핀테크 스타트업 ▲블록체인(STO 등) 활용 신사업 분야
신한·KB·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정기주주총회가 마무리됐다. 금융권은 주총을 기점으로 신한금융·우리금융 수장이 바뀌게 되면서 새로운 판이 짜졌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고객 자긍심 확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조직 혁신을 강조했다.또 다른 주총 이슈로는 KB금융에서 노동조합(노조)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선임이 무산됐다. 하나금융은 신한·KB금융에 이어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세 번째 금융지주가 되며 주주환원 확대에 나섰다.◇ 새 회장 맞이한 신한·우리, 각각 경영 키워드 제시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신한금융에 이어
금융지주들이 최근 ‘상생’을 키워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불어난 유동성에 실적 호황을 누린 금융지주들은 최근 곳간을 열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S'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윤만 챙기는 ‘금융 탐욕’을 부리고 있다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회적 공기(公器)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대대적인 지배구조(G) 개편에 이어 상생금융을 강화하고 있는 금융지주들의 새로운 ESG 전략과 방향성, 실천사항 등을 살펴본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KB국민은행은 20·30세대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형 장기펀드) 6종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청년형 장기펀드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금융 상품으로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이다.국민은행은 20·30세대의 투자성향에 부합하는 Chat GPT와 같은 IT, 4차 산업, 국내외 주식 및 채권 등의 다양한 조합으로 6종의 전용 상품을 준비했다.이번 상품은 올해 말까지 창구와 모바일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상품은 총 급여액이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