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12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원, 당기 순이익은 2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만이다.에이블씨엔씨는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요인은 신제품들의 선전을 꼽았다. 지난 3월 출시한 '개똥쑥 에센스'는 출시 5개월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며 미샤의 새로운 대표 상품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친환경을 외치며 영국에서 도입한 종이 빨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종이 빨대 대신 다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에 수 많은 영국 시민들이 뜻을 같이했다. BBC는 지난 5일(현지시간) 맥도날드가 기존 플라스틱 빨대의 대체품으로 쓰는 종이빨대가 재활용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가을 환경보호를 이유로 영국과 아일랜드에 있는 모든 매장에서 사용하던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했다. 영국 맥도날드에서 하루 동안 사용되는 빨대는 18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마켓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탈모관리용품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고객의 구매 비중이 60%를 차지해 남성(4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5년 전인 2014년에는 남성의 탈모관리용품 구매 비중(56%)이 여성보다 높았던 것과 상반된 결과다.세대별로 살펴보면 3040세대의 수요가 많았다. 올해 탈모관리용품의 연령별 구매 비중은 40대가 40%를 차지해 가장 많고, 30대가 36%로 2위를 차지했다. 50대 이상은 14%, 20대는 10%로 뒤를 이었다. G마켓은 직장 생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가운데, 친환경 열기는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뜨겁다. 환경오염 원인 중 하나로 휘발유, 경유가 동력원인 내연기관 차량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고 있고, 이를 반영하듯 영국과 프랑스는 2040년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기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 등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추세다.국내에서도 내연기관 차량에서 탈피하고자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감사원은 ‘영양 AWP 풍력발전단지 협의업무 처리실태’ 감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환경부가 ‘영양 AWP 풍력발전단지 환경 평가’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서 등에 관한 협의업무 처리규정’을 부적절하게 유권해석한 것으로 나타났다.AWP사업은 한 업체가 경상북도 영양군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인근에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군관리계획 결정 입안을 제안한 사업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에너지시민연대가 노원구와 함께 오는 9일 오후 2시 노원 문화의거리에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에너지니가 들어주는 다섯 가지 소원’을 주제로 서울 광화문, 화곡역, 홍대입구에서 벌인 캠페인에 이어 네 번째 행사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에너지 효율화 방법이 담긴 부채와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여름철 쿨맵시를 홍보하고, 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이 합동으로 서명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문’을 31일 지방자치단체장과 축산농가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조문 발송은 지난해 3월 20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같은 해 9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다.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협조문을 통해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축산농가가 기간 내에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쌍용자동차가 상반기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성장했음에도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쌍용자동차는 29일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량 7만277대 △매출액 1조8683억원 △영업손실 769억원 △당기 순손실 7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올해 신차 출시를 계기로 내수 판매가 뚜렷하게 성장하면서 상반기 판매량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6.7% 증가했다. 최근 시장에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베리 뉴 티볼리·신형 코란도 등 3개 차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북촌, 서촌, 익선동 등 최근 역사‧문화를 담은 건축자산을 중심으로 그 일대가 자체 브랜드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시내 근‧현대 건축자산의 발굴‧지원‧재생에 적극 나선다.서울시는 그동안 집중 발굴‧보전해온 전통 건축자산인 한옥은 물론, 근‧현대 건축물과 공원‧시장 같은 공간환경, 기반시설까지 건축자산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축자산에 대한 관리도 ‘보존을 위한 규제’ 가 아니라 ‘적극적 활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고 29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에 매출액 13조1036억원을 기록해 1분기보다 2%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실적발표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1036억원, 영업이익 49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보다 매출액은 2550억원(2.0%), 영업이익은 1664억원(50.3%) 증가했다. 1·2분기를 합한 2019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조9522억원, 영업이익은 8286억원에 달한다.지난 2분기는 역마진에 가까운 정제마진, 역내 화학제품 공급 증가와 글로벌 무역분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PVC 가드레일 전문업체 카리스와 카리스국보는 ‘우즈베키스탄 도로 가드레일 설치 공사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리스와 카리스국보가 손을 잡은 이후 맺는 첫번째 계약이다.카리스국보가 수주한 물량은 약 80㎞에 달한다. 수주금액은 400만달러(약 47억원)에 이른다. 가드레일 설치 구간은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시 중심부부터 외곽을 잇는 도로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전용 도로가 포함돼 있어 현지에선 상징적 의미를 지닌 도로로 꼽힌다.카리스와 카리스국보의 업무협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우리는 온·오프라인을 넘는 ‘올라인’ 플레이어로 뛸 것입니다.”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점포를 온라인 전초기지로 활용하는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140개 모든 점포에 온라인 물류 기능을 더해 전통적 장보기와 온라인 배송이 공존하는 매장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홈플러스는 현재 16개인 스페셜 점포를 올 하반기에 30여개 2021년엔 70~80여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모든 점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환경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 캠페인은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또한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봉투 실명제’, ‘그늘막 텐트 설치허용 구역 지정’, ‘배달존 내 지정게시판 설치’ 등 깨끗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인데, 지난 19일부터 한강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도 일회용품 발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 미세먼지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약 1조5000만원 중 환경부 예산이 1조64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환경부의 미세먼지 예산 1조950억원과 비교하면 97%가 늘어난 수치다.이번 미세먼지 관련 추경 편성은 관련 법률 8개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민과 기업들의 규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재정 조치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서울 등 수도권의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일주일 연속 지속되면서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미세먼지 관리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정책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방안’이 공개됐다. 플랫폼 사업자를 제도권 안으로 들여놓으면서 택시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개편방안의 골자다.국토교통부는 17일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이를 토대로 택시와 플랫폼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 서비스 혁신을 목적으로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택시 서비스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개편방안에는 3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공모한 ‘총허용어획량(이하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의 대상단체로 경인북부수협과 서해안근해안강망연합회를 최종 선정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통해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엄격하게 TAC를 준수하고 자발적으로 관리·감독(모니터링) 체계를 수용하는 어업인단체에 대해 어업규제 일부를 완화해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서울 물, 함께하는 시민’이라는 주제로 ‘물순환 심포지엄’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물순환 심포지엄’은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제1부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최근 국내외 사례 연구 토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2부에서는 물순환 시민위원회에서 3개 분과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독일의 해상풍력사 A사의 지분 14%를 26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지분인수에는 모두 1010억원이 필요한데 삼천리자산운용이 74.2%인 750억원을 투자한다. 2016년부터 북해 해상에서 상업운전중인 이 해상풍력발전은 400MW(메가와트) 용량이며 2041년까지 25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안정적인 투자금회수가 가능하고 수익률은 7%로 분석됐다고 밝혔다.한수원은 2016년 2조47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탈원전이 본격화한 지난해에는 1020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통합 물 관리에 발맞춰 지하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지하수의 활용과 보전을 위해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19(Groundwater Korea 2019)’를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한다.환경부가 ‘통합 물 관리, 새롭게 도약하는 지하수!’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공무원, 관련 업계 및 학계 관계자, 지하수 조사전문기관 종사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우리 옛이야기 속 생태정보를 만날 수 있는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이하 우리 옛이야기)’를 10일 발간한다.국립생태원의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는 고전이 주는 삶의 지혜와 생태정보를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동도서다. 2015년부터 ‘이솝우화’,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 ‘그림 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