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민사회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환경재단은 아시아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 사업’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 사례 조사, 아시아 시민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4년 그린아시아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환경재단은 아시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왔다.환경재단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과 주력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쫓아가며,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사업과 ESG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SK그룹이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토털 솔루션 제공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SK그룹은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온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그린에너지, 친환경 기술, AI·디지털, 바이오 등
유럽연합(EU)을 대상으로 한 국내 수출 기업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이 발간됐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일 ‘EU 수출기업을 위한 ESG 공시기준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발간, ESG플랫폼 ‘으쓱’에 공개했다.EU는 지난 2021년 4월 EU 기업지속가능보고지침(CSRD)을 발표했고, 올해 1월 본격 발효됐다. CSRD는 EU에서 제정된 지속가능성 보고지침으로, EU 역내에 자사를 두거나 수출기업, 공급망에 위치한 기업들은 CSRD가 요구하는 사항에 맞춰 공시해야 한다. 이를 통한 EU ESG 공
현대자동차가 정부기관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저감에 앞장선다.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한국씨티은행은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호텔에서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GCNK)·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공동 주최하는 제9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BTi)에 필요한 실무 정보와 자연과학기반목표(SBTN) 등을 소개해 국내 기업들의 기후행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새로운 화제인 생물 다양성 보호·복원 및 자연과학기반목표(S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판매 시작 후 총 26만3000장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그 중 모바일카드는 9만7009장, 실물카드는 16만6307장으로 나타났다.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한 달 간 지하철·버스·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전용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카드 가격은 6만2000원이며 3000원 추가 시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하다. 27일 기후동행카드 사업 개시 이후 첫 평일인 29일에 약 14만2000명이 기후동맹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구로디지털단지·신림역 순으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재활용 및 친환경 재료를 적극 도입한 새로운 디자인 표준을 선보이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CC는 올해 1월부터 제작하는 카탈로그, 샘플북 등 홍보인쇄물에 사용되는 용지를 재활용 및 친환경 사양으로 전면 변경하는 디자인 표준을 도입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연평균 약 15만 부 규모로 제작되는 각종 홍보인쇄물은 사탕수수 부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비목재 용지를 활용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코팅 및 특수가공(emboss) 방식을 적용해 30년생 원목 약 533그루의 식수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이 기업 ESG경영을 지원하는 '그린플로 휴머니티' 신규 서비스 개발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그린플로 휴머니티는 기업 내 인권 및 노동권 보호,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가치 증진을 지원하는 임직원 데이터 플랫폼이다. 기업 구성원의 근로시간, 업무내용, 업무강도, 작업환경, 휴식 등 근로 환경에 대한 조사와 직무 만족도, 몰입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한다. 채팅형 설문과 익명 피드백 방식으로 솔직한 의견 수렴이 가능해 조직의 숨은 문제를 발견하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그린플로 휴머니티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과 주력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쫓아가며,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사업과 ESG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비전으로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이자 코스피 상장 주식회사다.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분류되며, 운영목적에 따라 관광산업 성장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그랜드코리아레저는 매년 150만 명 수준의 카지노 입장객 확보로 항공, 숙박, 쇼핑, 여행사 등 연계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카지노 교육 플랫폼 개방 및 공유를 통해 관광산업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림청은 25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림의 생물다양성과 생태복원을 통해 건강하고 푸른숲을 미래세대에 보전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축적량 확대 등 지속가능한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을 통해 ‘기부자의 숲’과 같은 사회공헌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산불피해지 복원에 국민참여 문화 활성화를 다짐했다.두 기관은 협약 이행의 첫걸
전북은행은 24일 전북은행 본점 8층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2024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전달식에는 백종일 전북은행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씩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3억4000만원을 지원했다.이날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부터 특별회원증을 전달 받았다. 한편, 전북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은행으로서 선한 영향력 확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지난해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국제원예박람회에 산림청 지원으로 조성한 한국정원이 현지 자국민을 비롯해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현지 TF팀을 구성해 재료 조사와 설계에 나서 정원 조성이 어려운 사막지역에 불과 1개월 만에 한국정원 조성을 성공시켜 우리의 스마트가든 기술력을 선보였다.특히 카타르 도하에 선보인 한국정원은 현지에서 수급한 교목 350주, 관목 600주, 초본 1500본 등을 풍성하게 식재해 주변국가 정원과 차별화하는 등 사막지역에 녹색 오아시스를 선보였다.강신구 한
GS더프레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추세로 냉동과일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냉동 과일 카테고리 매출액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 도입 이후, 2022년 40%, 2023년 119.3%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냉동 블루베리 158%, 냉동 망고 122%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용량별로 확인하면 700그램(g) 이하 소용량 상품의 매출 신장율이 대용량(700g이상) 상품 대비 약 2.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GS더프레시는 기후 변화로 인해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작년 1월 1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을 금지했고 올해부터는 야근 시 배달음식의 일회용기 사용도 금지했다”며 “일회용품 안 쓰기를 공공부분부터 해보자는 취지로
서울시는 오는 27일 토요일 기후동행카드 사업 출발을 앞두고 23일 오전 7시부터 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추운 날씨에도 첫날 오전에만 총 2만6000장을 판매해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13시까지 모바일 카드는 1만3590건, 실물카드는 1만2646장이 판매됐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판매량만 반영된 것으로 편의점 판매량은 판매 익일 집계될 예정이다.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 및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네이버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환경부·서울대학교와 탄소중립·녹색성장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네이버는 환경부의 탄소중립 정책포털에서 제공되는 통합 정보와 서울대 기후테크센터가 연구 개발 중인 국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정보를 검색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이어 네이버는 환경부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협력한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친환경제품 구매 ▲다회용기 이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
신한은행은 5억유로(EUR, 약 7302억원) 규모의 외화 커버드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커버드본드란 발행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투자자가 담보에 대한 우선변제권과 발행기관에 대한 이중상환청구권을 보유한 채권을 말한다.이번 커버드본드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쿠폰금리는 유로 스왑에 54bp를 가산한 연 3.32%로 결정됐다.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외 자금시장 경색에 따른 조달여건 악화를 경험한 뒤 외화자금 조달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커버드본드 상시발행 기반을 구축했고 이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도 제1차 수력·양수 분야 사외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수력·양수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법 제도, 이·치수, 수질,환경, 댐관리, R&D 등 각 분야별 사외전문가로 위촉된 대학교수, 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발전용댐 관련 법령체계 개선을 위한 발전용댐 관련 법제도 검토 및 문제점 분석,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운전패턴이 변화한 양수발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와 HD현대가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양사는 17일 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노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전무, 류희진 HD현대중공업 ESG부·HD한국조선해양 HSE 담당 상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