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9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 이미지. (사진=한국씨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2024 제9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 이미지. (사진=한국씨티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씨티은행은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호텔에서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GCNK)·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공동 주최하는 제9차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BTi)에 필요한 실무 정보와 자연과학기반목표(SBTN) 등을 소개해 국내 기업들의 기후행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새로운 화제인 생물 다양성 보호·복원 및 자연과학기반목표(SBTN)의 필요성 등 생물다양성 위기 및 기회 분석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BTi) 선언 및 검증에 성공한 국내 기업의 사례들과 최근 현황을 나눴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BTi) 승인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국내 이해관계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2018년부터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함께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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