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운전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운전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현대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을 실시해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가 마련한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은 가상현실 속 운전 체험을 통해 △급차량 출몰 △버스 정류장 무단횡단 △경사구간 급차로 변경 △추돌사고 현장 △주행 중 화물낙하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별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에 대한 자동차 마니아들의 반응이 심상찮다.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대한 사전계약을 오는 11일부터 개시하고 이달에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대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현대차가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공유 자동차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디지털키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기존의 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차의 출입과 시동, 운행,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디지털키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활용해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항상 키를 갖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차자동차가 글로벌 5개사와 함께 상용 수소전기차 충전 부품을 개발한다.현대차는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NEL),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NIKOLA),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Shell), 도요타(Toyota)와 함께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 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차를 포함한 컨소시엄 6개사는 상용 수소전기차의 확산 가속화와 대용량 수소충전 기술의 표준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지난해 한국의 친환경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26.2% 증가한 12만4979대를 기록해 누적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일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을 발표해 이처럼 밝혔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친환경차 중에서 수소전기차의 성장이 특히 가팔랐다. 판매 증가율이 전년보다 무려 780%를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현대자동차 넥쏘를 중심으로 731대(버스 2대 포함)가 판매됐다. 이는 정부 보급 목표인 659대를 상회하는 수치다.전기차도 신규 모델 출시, 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제주신라호텔과 현대자동차의 협업 프로젝트인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가 확대된다.제주신라호텔은 현대차와 함께 이달부터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대상 차량을 다음달부터 현재 10대에서 20대로 늘리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중 고객 선호도가 보다 높은 코나 일렉트릭을 10대 증차한다.호텔 측은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호텔 투숙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연일 모든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 Drive Video Record System)’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DVRS는 차량 내 AVN(Audio: Video·Navigatio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현대자동차가 2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 연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올해 19년째 진행된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에서 삼성전자는 약 126조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LG전자는 각각 32조원과 27조원으로 평가돼 지난해와 순위 변동 없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기아자동차는 24조원으로 4위를, KT는 13조원으로 5위에 랭크됐다.삼성전자의 가치는 전년보다 9.4% 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8세대 쏘나타(프로젝트명 DN8)의 실제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현대차는 5년 만에 완전 변경되는 8세대 쏘나타에 대해 다음 달 초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이후 중순부터 본격 양산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연간 양산 규모를 내수 기준 16만대로 잡고 올해 판매를 견인할 베스트셀링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연간 내수 양산 규모를 기존보다 60% 이상 늘려 잡았다는 점에서 신형 쏘나타에 거는 현대차의 기대를 짐작할 수 있다.현대차는 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가 ‘세계 최고 수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울산시는 26일 울산과학기술원 경동홀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장, 전국 110개 수소 전문기업·연구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기운데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의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언과 전국 수소 전문기업․기관의 ‘수소산업 육성 공동 선언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가 드디어 출시됐다.쌍용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신차 발표 및 시승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날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다음달 초 연휴를 마치고 이뤄질 예정이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코란도가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전주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중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를 열고 전주시 수소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의 강사로 나선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장은 ‘수소경제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전주시 직원들의 수소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전주시 발전을 위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신 단장은 수소 경제가 부상하게 된 배경으로 △기후변화 △재생에너지발전 증가 △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345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사업을 편다.이를 위해 시는 52억원(국비 31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게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엔 1256만~1400만원을, 초소형 전기차엔 670만원을 지원한다.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거나 성남산업단지, 판교제로시티에 입주한 기업·직원은 경기도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17종이다.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가 올해도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울산시는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9년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 계획’을 22일 공고했다.공고에 따르면 올해는 전기차 600대(공공기관 보급 12대, 민간보급 588대), 전기이륜차 300대(공공기관 보급 3대, 민간보급 29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는 전기차 540대, 전기이륜차 103대를 지원했다.보조금 지원 규모는 초소형자동차가 720만원, 승용차가 차량성능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검찰이 현대기아차가 차량 엔진의 자체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발 2년 만에 압수수색에 나섰다.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품질관리부서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번 압수수색은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려는 것이다.지난 2017년 5월 국토교통부는 세타2 엔진 등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5건에 대해 12개 차종 23만8000대를 리콜하면서 검찰에 결함 은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내 60개 대기업집단의 공정자산이 처음으로 20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그룹이 400조원 이상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와 SK가 200조원대로 뒤를 이었다.2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0개 대기업 집단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공정자산을 집계한 결과 총 2048조3550억원이었다.이는 2017년 말 1966조7100억원에 비해 81조6450억원(4.2%) 증가한 것이다. 반면 계열사 수는 2083개에서 2057개로 줄어들었다.1위는 여전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의 생산과 내수 및 수출이 전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1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의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8% 상승했다. 생산량은 35만4305대다. 신차 출시 및 설 연휴 대비 조기 생산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같은 기간 내수는 1.5% 증가했다. SUV 판매 증가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맞물렸다. 13만615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G90 리무진의 외관이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에 △크레스트 그릴 상단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를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쌍용자동차의 신형 코란도인 뷰:티풀 코란도의 실제 이미지가 드디어 공개됐다.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 출시에 앞서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M/T)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A/T)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동급인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2351만~3161만원,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2120만~3244만원이란 점에서 신형 코란도가 가격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자동차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한국에서 판매한 승용차와 RV(레저용차) 101만3259대 가운데 디젤차는 34만2941대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 디젤차 비중은 2015년 41.9%, 2016년 39.9%, 2017년 34.1%로 꾸준하게 내려가고 있다.반면 친환경차의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지난해 현대·기아차는 한국에서 8만5221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이는 전년보다 20.0%나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