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날씨 변화에 맞춰 1년 내내 사용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을 22일 출시한다. LG 휘센 사계절에어컨(대표 모델명: FW20SDNBA2)은 차별화된 냉방 성능과 온풍, 청정, 제습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한파, 환절기, 폭염, 황사, 장마철 등의 날씨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해당 신제품은 미세먼지가 많고 쌀쌀한 환절기나 겨울 한파에도 집안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온풍 모드와 옵션인 청정 기능을 활용하면 필터를 거친 따뜻한 청정 바람이 실내 공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에어 마스크 30만장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월드비전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만 18세에 스스로의 보호자가 되어야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제공돼 보다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유한킴벌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자 2015년부터 ‘미세먼지걱정아웃’ 캠페인을 시작으로 크리넥스 마스크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가 심화되는 상황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한화는 19일 초등학교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2차년도대상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학교는 경남 거제 국산초 등 5개 초등학교다. 지난해 서울 경기지역이었던 모집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작년보다 지원 학교가 2배 이상 늘었다.‘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숨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녹지, 공기정화장치 등을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맑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다.지난해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국내 제철소를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활용하는 공정으로 전환할 경우 오염 물질에 의한 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원이 1만명 가까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제철소 지역 시민사회는 지역주민의 피해에 대한 직접적 보상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CREA·기후솔루션,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보고서 발간핀란드의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기후솔루션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철소와 숨겨진 진실: 국내 일관제철소의 대기오염 영향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공청회를 앞두고 전기본 초안이 공개되면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여부, 재생에너지 비중 축소 등과 관련한 논쟁이 예상된다. 정부가 제시한 초안은 실무안 대비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 비중이 일부 조정된 것으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LNG발전의 온실가스 배출 문제와 RE100에 따른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 등 추가적인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10차 전기본 초안, 실무안보다 석탄 비중 줄고 LNG 비중 늘어정부가 28일 제10차 전기본 공청회를 앞두고 전력계획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현대엔지니어링은 인공지반 녹화 등 건축조경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잇단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와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기술혁신 분야에 ‘DIMC 테라타워’를 출품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현대엔지니어링의 ‘DIMC 테라타워’는 인공지반 녹화 및 유지를 위해 통합 물 순환 시스템을 적용하고, 옥상조경에 총 4000평방미터의 녹지 조성 및 다양한 식물 종을 식재함으로써 도시와 자연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한국도 COP26에 참가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했습니다.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안이었지요. 하지만 1.5℃ 목표 달성엔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2030년 감축목표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두 가지 만들었어요. 둘 다 2050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넷제로 안입니다. 그런데 이 시나리오는 불확실한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 시나리오대로 하려면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에 의존해야 하는데 이 기술이 아
한국서부발전이 에너지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향상 분야 최고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에너지효율 향상 부문 포상은 산업 분야에서 공정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도입해 체계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평택발전본부는 발전 연료를 기존
SK가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도심생태 보전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가스는 17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908번지에 약 486㎡ 크기의 도시숲을 조성해 평택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복숲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도시숲은 ‘다양한 원형 공간속에서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평택시민과 평택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이번 행복숲정원 프로젝트는 SK가스의 ESG 마스터플랜 중 ‘생태보호 및 도시숲 조성’ 활동의 일환으로, SK가스 사업장 인근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숲을 조성해 깨끗한 지역사회
LG전자의 코드제로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가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해당 제품들이 최근 글로벌 청소기 업계 최초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솔루션즈’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기준치 이상의 유기화합물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집중력과 생산성 저하는 물론 새집증후군 유발, 천식과 알레르기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한국동서발전이 9일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서 설비용량 1122메가와트(MW) 규모의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전무, 피스타우어 안드레아스(Pistaure Andreas)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부사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
정부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정책이 국내외에서 비판받고 있다. 올해 들어 새 정부는 원자력발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를 축소하면서 석탄화력발전을 유지하는 에너지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환경단체들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국외 단체 및 RE100을 주관하는 구제기관들도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환경 관련 국책 연구기관들도 정부의 계획이 미흡해 평가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 정부 들어 재생E에서 원전 중심으로 정책 방향 재설정정부는 지난해 1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8년 정점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석탄발전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영향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정부는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역할 고려가 미흡했다고 진단하면서 원전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대해 ‘매우 불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석탄발전 퇴출 시기를 앞당기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작업이 시급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정점 이후 2년 연속 감소정부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장과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7일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 10년 만에 삼성전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행사나 취임사 없이 고(故) 이건희 회장의 2주년 기념식에서 밝힌 소회를 사내 인트라넷에 공유하며 취임사를 대신했다.해당 글에는 이 회장이 앞으로 삼성전자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지 담겼다. 이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타파를 위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3000㎡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고 있다.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서고 있다. ‘미래
한국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현장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 회사 ‘하이스테이션(주)’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 ‘하이스테이션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19일 설립 자본금 납입 및 발기인 총회를 갖고, 25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삼성물산(상사부문), 우드사이드 등 수소사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가스공사는 지분율 29%로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한화그룹과 환경재단이 초등학교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고, 맑은 공기 속에서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24일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리뉴얼한 캠페인으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여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캠페인 첫해인 지난해는 수도권 4개 학교(서울 보라매초·서울 은평초·서울 상명사대
현대차는 10km 마라톤 대회 ‘파이널런’을 마지막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50일간 진행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으로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시작됐다.‘롱기스트런 2022’는 롱기스트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달리기와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언택트런’과 부산 수영강 APEC 나루공원 일대를 달리는 5km 마
한국전력이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해소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인상안이 나오면 내년 하반기쯤 흑자로 전화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한전은 최근 연료비 절감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대신 석탄발전량 구입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정부에 제출한 데 따른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전, 전기요금 추가 인상돼야 내년 하반기 흑자전환 기대”10월부터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7.4원 인상됐다. 이미 반영이 예정된 기준연료비 인상분(kWh당 4.9원)에 전력량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