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단, 2023년까지 이촌 한강공원 3000㎡ 녹지 꾸며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속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 봉사에 참석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속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 봉사에 참석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3000㎡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수변인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왕버드나무, 수양(능수)버들, 키버들 등의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로 조성한다. 

숲이 조성되면 이촌 한강공원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공공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 활동을 통해 공익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그룹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양질의 숲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시민이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향후 숲 치유 및 가드닝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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