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달 중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가 대거 입주를 시작한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에서 4만2183가구가 6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작년 동월(9329가구) 대비 154%(1만4342가구) 증가한 2만3671가구, 지방은 작년 동월(1만9712가구)보다 소폭 감소한 1만85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수도권 중에서도 경기 남부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다. 용인에서 매머드급 대단지로 불리는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와 기흥역센트럴푸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3월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1위를 차지했다.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고 있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3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는 GS건설 자이, 2위 대우건설 푸르지오, 3위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힐스테이트, 래미안, 롯데캐슬, e편한세상, 더샵, 호반베르디움, 코아루 순이었다.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평판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번 달 14일에 걸쳐 빅데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설 연휴와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분양을 미뤄 온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아올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3월 전국 46곳에서 4만 2716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 6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분양 실적이 4097가구(일반 분양 기준)였던 것에 비하면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지난달의 1117가구보다 17배 이상 늘어난 1만 901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지난달의 298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입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을 도입한 아파트가 신규 분양시장에 등장하고 있다”라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뿐만 아니라 알파룸을 서재로 사용하거나 펜트리 등으로 만들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호반건설산업이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카셰어링 브랜드인 그린카와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좌일 그린카 대표와 박대환 롯데건설 임대사업부문장과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사업 협력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그린카는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을 포함한 롯데건설 임대운영 서비스 지역 내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지 연계 카셰어링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앞서 그린카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의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고덕재건축단지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1859세대 규모로 이 중867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은 59~122㎡이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66세대△84㎡ 777세대 △122㎡ 24세대가 공급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료의 혜택을 제공한다.견본주택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 조기 대선과 금융권의 집단대출 규제 영향으로 건설사들의 분양 일정이 늦춰지는 가운데 10명 중 7명은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겠다고 응답했다. 대출 및 청약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분양을 통해서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분양을 받겠다면 선호하는 지역은 2018년까지 신규 공공택지 공급이 중단될 ‘경기 2기신도시 및 택지지구’를 꼽았다.부동산114는 지난달 3일부터 4월 17일까지 홈페이지 방문자 539명 대상으로 '2017년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현대건설이 최근 철근망 조립관련 신공법으로 건설 신기술을 취득했다.이 신기술은 현대건설·롯데건설·현대제철·정우비엔씨가 공동으로 개발해 인증받았으며, 공식명칭은 ‘나사형 철근과 커플러, 연결핀, 거치대를 이용한 철근회전방식의 기둥철근 선조립 철근 시공법’이다.이는 공장 2개층의 기둥철근을 통째로 사전에 제작, 현장에서 전동체결공구를 이용해 미리 시공하부철근과 연결 작업만 수행하는 기술이다.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마디형(이형) 철근이 아니라 ‘나사형철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마디부분이 나사 형태로 돼 철근을 잇는데 사용하는
롯데건설이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에 주말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들어서며, 지상 7~22층으로 전용면적별로는 △30㎡ 240실 △69㎡ 60가구 △84㎡ 75가구 등 총 375실 규모로 구성된다.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는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도 자유로워 오피스텔 투자 열기가 여전한 것 같다”며 “저금리도 지속될 것 같아 목돈 마련할 곳을 찾다가 들리게 됐다”고 전했다.이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신분당선 성복역이 연결되는데다
2014년 6월 이후 오름세를 이어온 서울 전세시장이 2년 반 만에 가격 상승을 멈췄다. 연말 전세수요는 줄었고,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면서 전세수요가 분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은 ▽강동(-0.22%) ▽성북(-0.14%) ▽구로(-0.05%) ▽성동(-0.05%) ▽동대문(-0.03%) ▽관악(-0.03%) ▽강서(-0.01%) 순으로 하락했다.강동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입주시기가 다가오면서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강동현대홈타운 등과 같은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500만~2000만원 가량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문화가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태양광 에너지와 빗물 재활용은 입주민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돕는 착한 녹색설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러한 녹색단지의 인기는 ‘에코’나 ‘파크’ 등의 펫네임을 가진 아파트의 경쟁률이 높은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실제 포스코건설의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의 경우엔 숲세권 입지를 강조한 펫네임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GS건설의 ‘태전파크 자이’ 역시 파크라는 펫네임에 어울리게 단지 내 주변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롯데건설이 이달 서울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유·무선 통합형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홈 IoT 애플리케이션(앱) 시연존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올해 6월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과 업무협약을 통해 홈 IoT 아파트 건설 협력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IoT 월패드'를 개발,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사용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서울 연희동 연희 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앱을 직접 사용해볼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 청약접수 결과, 최고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상가는 총 195개 점포 모집에 약 8000건이 접수돼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상 1층 높이에 조성되는 B21호실에 980건이 접수되며 980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195개 점포 규모로 구성된다. 약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카페거리,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시흥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지난 7월
초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으면서 수요자들에게 아파트 인기가 반영된 상가 분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이러한 단지 내 상가들은 동탄, 판교,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신흥 주거타운에서 비교적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심과 달리 상업시설이 한정적인 경우가 많은데다 여러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일례로 올해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의 단지 내 상업시설은 계약 진행 하루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대규모 복합단지인 롯데몰과 함께 들어서
추석은 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가을 성수기로 넘어가는 기점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이후엔 어떤 아파트 단지들이 분양될지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추석 이후 9~10월 전국 분양시장에 8만56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9월 분양을 준비한 아파트들이 추석 연휴를 피해 일정을 조정하며 추석 이후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추석 이후 9~10월 두 달 동안 전국 113개 단지, 총 10만3499가구가
GS건설은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접수 결과, 평균 26.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24,25일 이뤄진 청약접수 결과, 363가구 모집에 총 9565건이 접수돼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B15블록에서 복층형 구조인 3군은 4가구 모집에 1008건이 접수돼 252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5블록의 1군과 2군은 각각 44.2대 1, 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는 뉴스테이 공급 중 가장 높은 청약
롯데건설은 경북 구미시에서 도량 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9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단지는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109㎡ 등 총 12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롯데건설은 “단지가 위치하는 도량동은 구미시의 도심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경부고속도로로 통하는 구미IC, 경부선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이 가까워 전국 각지로 이동도 수월하다”고 전했다.또한 “단지 건너편에 도산초등학교와 구미여고가 위치하고, 구미중‧고교도 반경 1㎞이내에 위치한다”
지난해 4월 신세계건설이 공급한 '레이크포레 수지', 분양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신세계건설이 시공을, KB부동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업계에선 신세계건설이 이 단지를 통해 국내 일반주택 사업에도 본격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그동안 신세계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단순도급 형태의 공사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시공사업 위주로만 사업을 진행해왔다. 물론 '레이크포레 수지'의 경우에도 시공만을 담당하긴 했지만, 당시 일반 청약자들에겐 이전 사업지와 달
구도심 아파트들이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면서 신규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구도심은 학교나 교통환경,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다만 노후화된 정주환경 때문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인근 신도시로 옮겨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최근 각 지자체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주택 재건축‧재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구도심의 약점으로 꼽혀왔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와 동시에
기업유치와 관광지 조성사업이 가시화되며 강원도 집값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춘천에서 우미건설이 다음달 재건축 사업단지인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지상 최고 31층, 전용 59~84㎡ 등 총 1745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전용 77~84㎡ 941가구가 예정돼 있다.우미건설 측은 “단지가 입지한 후평동은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강원대 등이 인접한 전통적 구도심 지역”이라며 “후평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1792가구가 이미 입주했고, 지난해 후평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이 마무리 단계로 주공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