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셰어링 브랜드인 그린카와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좌일 그린카 대표와 박대환 롯데건설 임대사업부문장과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사업 협력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그린카는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을 포함한 롯데건설 임대운영 서비스 지역 내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지 연계 카셰어링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앞서 그린카는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영주차장 위주로 제공되던 카셰어링 서비스를 아파트, 대학·캠퍼스, 마트 등 생활밀착 지역으로 확대해왔다. 이미 전국 150여 개 아파트·임대주택과 제휴를 맺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카셰어링을 제공하고 있다.

본 카셰어링 서비스가 입주민들에게 세컨드 카(Second Car)로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지역 내 주차난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그린카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거지역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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