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23개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3월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고 있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3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위는 GS건설 자이, 2위 대우건설 푸르지오, 3위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힐스테이트, 래미안, 롯데캐슬, e편한세상, 더샵, 호반베르디움, 코아루 순이었다.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평판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번 달 14일에 걸쳐 빅데이터 1165만8183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나눠 분석했으며, 소비자들의 미디어 관심도, 참여, 소통량, 소셜 대화량 등이 반영된 결과다.  

아파트 브랜드지수는 대체로 지난해 12월 조사 때보다 하락했다. 자이의 경우 38.62%, 푸르지오 24.93%, 아이파크 50.59%가 각각 떨어졌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소비 10.20%, 브랜드이슈 65.06%, 브랜드소통 13.48%, 브랜드확산 39.95%가 각각 하락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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