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마켓컬리가 2020년 한 해 동안 누적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유’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샐러드, 계란, 치즈가 5위 안에 들었다. 마켓컬리는 올해 1월부터 12월 9일까지 마켓컬리 사이트 및 앱 등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입력한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를 차지한 우유를 비롯해 계란(3위), 치즈(5위), 요거트(8위) 등 매일 먹는 낙농 제품들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올해 장보기 검색 1위를 차지한 ‘우유’는 지난해 대비 38% 증가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해 다이어트 한약으로 판매해 5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의약품 제조업자와 약사, 의사 등 11명이 검거됐다.인치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의약품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수사한 결과, 약사법, 의료법 등 위반혐의로 약사 2명, 의사 2명, 병원직원 2명, 한약재 제조업자 5명 등 총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ㄱ약사는 서울 소재 제분소 2곳과 청주
30대 이후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복부비만이다. 잦은 회식과 야식, 운동 및 수면 부족 등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허리가 굵어진다. 뱃살을 빼겠다는 일념으로 헬스장을 끊어보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다이어트 의지는 작심삼일에 그치기 마련이다.흔히 복부비만이라고 하면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를 의미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남자는 90㎝(35.4인치), 여자는 85㎝(33.5인치) 이상일 때 복부비만일 가능성이 높다.보통 여성은 허벅지나 브래지어 라인, 팔뚝, 복부 전체에 지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해외직구 물품과 관련해 국민 안전·건강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11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무조정실(실장 : 구윤철) 주관으로 식약처·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해외직구 물품 유통 및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 확정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가격·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인식 변화와 함께 인터넷 사용 확산 등으로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나 이를 함유한 제품이 온라인상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일부 제품은 과체중이나 암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표기로 소비자의 혼동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용불가 원료 및 관련 식품 판매실태를 점검한 결과 다수의 제품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식품 원료로 사용이 불가한 부처손, 인삼꽃 등 9종의 원료 및 이를 함유한 식품 53개가 네이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샐러드 시장도 커지고 있다. 편의점에서도 건강하고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샐러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샐러드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그동안 샐러드 시장의 비주류로 여겨졌던 남성과 장년층에서의 소비 증가가 주요인이었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기간 남성과 장년층의 샐러드 매출 신장률이 각각 34.5%, 48.4%로 전체 신장률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매출 비중도 크게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 2~3월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현대인들은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과중한 업무 부담부터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로 주말 내내 자도 피곤하고, 어쩌다 약속이 생겨 나갔다 오면 더욱 피곤하기도 하다.사실 이러한 피로는 질병의 문제라기보다는 반복되는 과로,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가 많다. 게다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상태의 불균형이 피로를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현대인들을 겨냥해 '피로회복제'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유통된 제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상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채선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건강과 간편함을 겨냥한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1호점은 ‘상암DMC점’이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는 채선당 R&D팀에서 연구·개발한 도시락으로 주요 메뉴는 밥과 국, 샐러드 외 6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한상차림 도시락 5종과 밥과 국, 샐러드 외 5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정식 도시락 7종이다.도시락 외에 간편하게 식사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그는 종이에 날마다 "월수입이 1000만원을 넘었다'라고 적었다. 그리고 넉 달 만에 그것을 꾸준히 실천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명암이 갈렸다. 실로 놀라운 이야기였다.'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은 무일푼의 백수에서 연봉 2억원의 사업가가 된 저자가 밝히는 '인생을 바꾸는 우주의 법칙'을 담았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실천한 비법으로 꿈꾸던 인생을 실현한 그는 실천 과정을 블로그에 꾸준히 공개하며 놀라운 효과를 증명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온 비법에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 세계를 위협 중인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이다.따라서 많은 이들이 ‘집콕’을 하는 가운데, 야외활동이 급격히 줄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가장 좋은 체중 감량법은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이지만 바쁜 현대인에겐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외출이 제한될 땐 더욱 실천하기 힘들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장 쉽게 하는 것이 단식을 통한 체중 감량이다. 물론 단식은 섭취 열량이 극단적으로 낮아지기에 단기간 체중 감량에는 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난 주 일요일은 ‘자원순환의 날’이었다.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자원순환의 날을 검색하니 정부가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환경 보호의 필요성 및 자원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자원 절약과 재활용, 폐자원의 에너지화 등을 범국민적으로 알리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다고 나온다.쉽게 정리하면 이런 얘기다. 적게 쓰고, 제대로 버리고, 최대한 다시 쓰자는 것.기자는 과거 건강 담당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그때 ‘명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지방흡입은 한번 치료로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만시술이다. 오래된 시술역사와 국내외 많은 임상결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면 만족도가 높다.그러나 수술이라는 특성상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구 365mc 서재원 대표원장의 도움을 받아 지방흡입을 받기 어려운 유형에 대해 알아봤다.지방흡입 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복부 팔뚝 허벅지 등 어떤 부위의 지방을 얼만큼 빼는가 결정하는 것부터 자신의 병력을 알려야 한다. 이때 알레르기 반응도 함께 조사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늘어난 살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적잖다. 건강은 하루라도 빨리 지켜야 한다며 많은 다이어트를 해보며 체중관리에 나서지만 효과는 그때뿐 인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에 주변에는 항상 체중관리 및 건강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비만과 살이 고민이라면 다수의 사람들이 이 부위를 꼽을 것이다. 바로 ‘뱃살’이다. 복부는 가장 먼저 살이 찌는 곳이기도 하며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그렇다면 왜 복부에 가장 살이 잘 찌고 빠지지 않는 것일까. 우선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여성은 태어날 때 약 200만개의 원시 난포를 가지고 태어나 매 달 한 개의 난포가 난자를 배출하고 황체로 변한다. 이러한 배란 과정을 거쳐서 자궁 내막의 주기적인 탈락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를 생리(월경)라 한다. 생리는 여성의 신체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로 생리불순이 생기면 여성 건강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생리불순은 생리양증가, 생리양감소, 생리주기가 너무 짧거나 긴 경우, 무월경인 경우, 생리주기가 아닐 때 나타나는 부정자궁출혈, 생리통이 심한 경우 등을 포괄하여 생각할 수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와 카카오 VX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스마트홈트 앱 고객이 증가세다. 거리두기 경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독형으로 전환한 것이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LG유플러스는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스마트홈트 앱이 지난 7월 말 기준 3번 이상 방문한 충성고객 수가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구독형’으로 탈바꿈한 뒤 한달 만이다.스마트홈트는 실시간 자세 교정을 받으며 집에서도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맨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지방을 녹여주고 식욕을 억제해준다고 알려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된 다이어트 보조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지방 합성 억제와 혈액순환에 도움돼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인도 남서부에 자생하는 열대 식물이자 망고스틴의 일종이다. 이 식물의 열매껍질 부위를 추출해 HCA를 뽑는데, 이 성분이 주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 식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해당 성분인 HCA로 불리는 하이드록시 시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