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인 7722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여러 장르의 신규 출시작 성과가 더해지며 전년 대비 연결 기준 7.7%, 별도 기준 14.5%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시장 환경과 경쟁 상황에 의한 인건비·마케
컴투스홀딩스가 2023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향후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 계획을 밝혔다.15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연간 매출 1423억원, 영업손실 140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14억원, 영업손실 165억원, 당기순손실 80억원으로 나타났다.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 373억원으로 양호한 매출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으나, 관계기업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본업인 전자결제 사업과 온∙오프라인(O2O) 사업의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호실적을 거뒀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322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2% 증가한 수치다.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기업들의 지로 납부 공공요금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용카드 결제 취급액 증가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외에도 국내 최초의 항공권 대상 금액형 기프트 카드 출시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견조한
말 그대로 AI 열풍이다. 지난해 초 챗GPT가 생성형 AI를 알리며 AI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면, 1년이 지난 지금 기업들은 AI를 미래 사업 최선단에 내세우며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번 기획 시리즈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AI 시대를 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올해 AI를 핵심사업으로 꼽았다. 그동안 실적을 이끌어오던 5세대(G) 이동통신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둔화가 예상되자 AI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
네오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14일 발표했다.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간 매출 3656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 62%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465억원이다.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흑자전환을 이뤘다. 이어 4분기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과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 각각 613억원, 361억원을 기록
최근 고금리,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전기차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배터리 업계의 수익성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배터리 업계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 전환은 필수적이며, 이에 따른 배터리 수요도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3사, 지속 투자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의 삼성SDI 생산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첫 해외 출장이자 지난 5일 경영권 불법 승계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17조8904억원, 영업이익 819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통운 제외 기준 4분기 매출은 4조38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1579억원을 달성하며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공시하며 매출 29조235억원, 영업이익 1조291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식품사업부문은 11조2644억원의 매출과 6546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별로는 4분기 영업이익이 87% 증가해 전 분기보다 수익 개선폭을 확대됐다. 비비고 만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 연휴에 말레이시아 현장에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현장을 살펴봤다.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1조7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 '프라이맥스(PRiMX) 2
넥슨은 자사의 2023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8일 발표했다.넥슨은 지난해 FC 온라인·모바일 및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호조와 프라시아 전기·더 파이널스 등 신규 출시작의 흥행에 힘입어 연간 최대 실적 3조9323억원을 달성했다.2022년 말 카타르 월드컵 시기부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온 FC 온라인은 지난해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며 기록적인 연간 매출을 달성했으며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도 춘절 패키지 판매에 반응을 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이어 메이플스토리도 6차 전직 콘텐츠를 선보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카카오게임즈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증가한 239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다.이어 2023년 총 매출액 1조241억원, 영업이익 745억원을 기록했으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11%, 58% 감소했다.2023년 실적은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에버소울 등 다양한 신작 출시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
CJ대한통운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1조7679억원,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CJ대한통운의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전년 대비 3% 줄었으나 국내 사업 신규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이어 택배·이커머스 사업은 도착 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 등을 통해 매출 3조7227억과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또 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액 2조8536억원과 영
엔씨소프트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먼저 엔씨소프트의 연간 실적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31%, 75%, 51%로 감소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1조1497억원, 아시아 3499억원, 북미·유럽 1358억원이며 로열티 매출은 1445억으로 드러났다.또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2004억원, PC 게임이 36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매출 4377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252억
KT는 연결기준 연간 매출 26조387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26조3870억원, 별도 기준 매출 18조3714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경영 인프라 고도화와 사업 수행 체계 개선 등 수익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1854억원을 기록했다.무선 사업에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출시와 신규 전략 단말 등에 힘입어 5G 보급률이 지속 확대됐으며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49억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604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보유자산 매각으로 인한 법인세 증가 등으로 195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나타났으며 2023년 연간 매출은 2조5014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누적 EBITDA와 영업손실은 각각 1158억원과 696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3133억원이다. 아울러 4분기 해외 매출은 5340억원이며 누적 2조780억원을 달성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한국·유럽·동남아·일본·기타 순으로 나타났다.이
롯데케미칼은 7일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9조9491억원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2022년 대비 약 10.4% 감소했지만, 적극적인 원가 개선 노력 등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롯데케미칼은 전년 경영실적에 대해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축소 및 제품 가격 감소, 중국의 대규모 에틸렌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부담 확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석유화학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포트폴리오
LG유플러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14조3726억원과 서비스매출 11조6364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2022년에 비해 3.4%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2.0% 증가했다. 매출 성장 배경은 5G 보급률·해지율 등 무선(MNO) 사업의 질적 성과와 알뜰폰(MVNO) 양적 확대 모바일 사업 성장 등으로 설명된다. 더불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등 기업 간 거래(B2B) 신사업이 포
LS마린솔루션이 현금배당을 상향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한다.LS마린솔루션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역대 최대인 주당 160원, 약 40억원의 총배당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30원) 대비 5배 넘게 오른 금액이다.LS마린솔루션은 “2023년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점을 감안해 주주친화적인 환원 정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65%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
LS에코에너지는 7일 2023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2023년 잠정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275억원) 대비 7.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91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코스피에 상장 후 가장 높은 4%를 기록했다.LS에코에너지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매출은 7311억원으로 2023년(8185억원) 대비 약 10% 감소했다.LS에코에
카카오뱅크는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지속적인 고객 및 트래픽 증가를 통해 모두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2023년 4분기 기준 고객수는 전년 말 대비 242만 명 늘어난 2284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1월에는 2300만 명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이 같은 고객 유입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연달아 출시된 효과로 분석되며 출시 25일 만에 가입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한달적금이 대표적 사례다. 이어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로그인 및 본인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의 우수한 중장기적 재무 건전성과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았다. 3개사는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현대차그룹은 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개사는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이후 무디스는 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