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판교타워 전경. (사진=네오위즈)/그린포스트코리아
네오위즈 판교타워 전경. (사진=네오위즈)/그린포스트코리아

네오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14일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간 매출 3656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 62%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465억원이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흑자전환을 이뤘다. 

이어 4분기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과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 각각 613억원, 361억원을 기록하며 향후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21억원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지적재산권(IP) 글로벌 팬덤 확보를 중장기 사업 목표로 삼아 더욱 집중하며 탄탄한 스토리 기반의 신규 IP를 발굴해 시리즈 게임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P의 거짓,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등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기존 IP 팬덤을 공고히 쌓아 이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는 ▲P의 거짓 확장판 ▲오 마이 앤 ▲고양이와 스프 신작 2종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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