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대 신작 5종 공개

넷마블 4분기 실적. (자료=넷마블)/그린포스트코리아
넷마블 4분기 실적. (자료=넷마블)/그린포스트코리아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49억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604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보유자산 매각으로 인한 법인세 증가 등으로 195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나타났으며 2023년 연간 매출은 2조5014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누적 EBITDA와 영업손실은 각각 1158억원과 696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3133억원이다. 

아울러 4분기 해외 매출은 5340억원이며 누적 2조780억원을 달성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한국·유럽·동남아·일본·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한 것은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실적 온기 반영 및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개발 일정이 지연돼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는 못했으나 올해는 ‘아스달 연대기’ 또는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대작들의 출시가 예정된 만큼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 레이븐2 등 신작 4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까지 총 5종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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