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북미·유럽 15%, 아시아 8% 등 글로벌 매출 성장세
올 상반기 프로젝트 BSS·배틀크러쉬 출시

엔씨소프트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표. (자료=엔씨소프트)/그린포스트코리아
엔씨소프트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표. (자료=엔씨소프트)/그린포스트코리아

엔씨소프트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엔씨소프트의 연간 실적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31%, 75%, 51%로 감소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1조1497억원, 아시아 3499억원, 북미·유럽 1358억원이며 로열티 매출은 1445억으로 드러났다.

또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2004억원, PC 게임이 36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매출 4377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252억원이며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3%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7%, 43%로 줄었다.

아울러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3%, 아시아 8%, 북미·유럽 15%를 달성하며 글로벌 전 지역에서 전분기 대비 성장을 이뤘으며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의 매출과 업데이트 등으로 전분기 대비 9%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지식재산권(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및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령 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경영과 의사 결정 체계의 효율성을 신장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노력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PC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 (THRONE AND LIBERTY)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배틀크러쉬 등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sjw@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