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1월 첫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신한은행,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10년 연속 1위를 수상했고, NH농협은행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특강을 실시한다. 신한은행, 2021 KSI 10년 연속 1위 수상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은행 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대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들 대부분은 내용물의 안전성과 유통 편의성을 위해 포장된 상태로 판매된다. 종이, 비닐, 플라스틱 등 다양한 포장재에는 해당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설명하는 이미지와 텍스트가 인쇄돼 있다. 기업에서는 더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형형색색의 잉크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해왔다. 최근 들어 잉크 역시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인쇄 과정에서의 환경적 문제와 잉크로 인한 재활용률 저하 등이 문제라는 것. 라벨도 없애는 시대에 현란한 인쇄를 뺀 포장재는 사용할 수는 없는 건지 궁금해진다. 인쇄의 영향을 짚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산림청이 오는 2050년까지 나무 30억 그루를 심는다. 친환경 경제를 구현하고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데 ‘나무’의 힘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최근 영국과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 해결수단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올해를 금융소비자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경영목표 가운데 하나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5일 윤석헌 금감원장은 2021년 범금융 신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더 큰 피해를 보고 있어서 금융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요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특히 “가계부채의 누적, 경기침체로 인한 한계기업의 누증,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 가중 등이 우리 경제의 부담요인으로 지속 작용할 것
2020년 국내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악화된 업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냈다.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할 순 있지만 IMF와 금융위기의 학습효과를 통해 체력을 쌓은 만큼, 위기 국면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견조한 체력을 입증하면서 내년도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됐다. 은행 지주사의 내년 전망과 분석을 맞춰 내년도 스케치를 그려봤다.[편집자 주][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코로나19 위기 국면까지 뚫는 '1등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내년도 순이익 전망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신한금융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유행 단계로 진입한 수도권은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면서 “지금은 코로나 19의 전국적 대유행으로 인한 ‘최악의 겨울’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정세균 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집에 머물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했다.정 총리는 이날 “시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서울시가 5일부터 2주간 저녁 9시 이후 ‘멈춤 기간’을 선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지 열흘째이지만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수능 이후 연말 모임이 늘어나는 등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내린 조치다.수도권은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고 이달 1일부터 ‘2단계+a(추가 집합 금지)’로 강화 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9명, 수도권에서만 463명이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몇 년 전 얘기다. 기자는 사석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한 명 만났다. 그 교사는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의 진로 상담 문제로 고민 중이었다. ‘고려대학교 스페인어과를 보낼지, 아니면 연세대학교 영문과에 보낼지’ 결정하지 못해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그 자리에 동석한 지인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거들었다. 어디가 더 취업에 유리한지, 어느 곳이 입학 안정권인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어차피 상위권 대학이니 둘 다 비슷하고, 결국 유학을 어디로 다녀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를 넘었다. 49만여 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역과 교육당국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11명 늘어 누적 3만 51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1)과 비교해 60명 늘어난 숫자로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사이 사흘 연속 500명대 (581명→555명→503명)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상 처음으로 12월에 진행된다. 시험도 가림막, 마스크 등으로 전에 없던 모습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그 만큼 수험생들의 컨디션과 방역을 도와줄 보온 아이템 및 방역 제품의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얘기다. 12월 3일 수능을 앞두고 업계에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험 준비뿐 아니라 마음까지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와 컨디션과 방역을 챙기기 위한 이색 제품이 눈에 띈다. 편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다가오는 수능을 맞아 ‘기억력개선’, ‘항산화’, ‘피로회복’ 등을 표방한 허위·과장광고 판매 사이트 282곳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 등을 이용해 일반식품에 ‘수험생 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282건을 적발해 해당 판매 누리집(사이트)을 차단·삭제하고, 이중 고의·상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8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8일 사이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대를 넘기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발생도 363명을 기록해 대입 수능시험 등을 앞두고 방역에 경고등이 켜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다 주말 기준 집계치가 발표된 지난 23일 271명으로 줄었으나 전날에 이어 오늘 다시 300명대 중후반을 넘겼다.국내 지역발생은 363명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하고 정밀방역을 실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부터 10인 이상의 외부 식사와 회식은 엄격히 제한하고, 사적 모임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현 상황을 코로나 국면 최대 고비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핀셋방역대책을 마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발맞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것은 물론 내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3차 유행 위기를 앞두고 정부가 “감염 고리를 끊지 못하면 방역과 의료대응 모두 지속불능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는 24일부터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감염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방역과 의료대응 모두 지속 불능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이날 &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5대 은행 지주사의 실적이 요동치면서 순위 경쟁도 치열해졌다.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리딩뱅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사이 하나금융지주는 3등을 굳히고 우리금융지주가 NH금융지주에 밀려 4등을 내어줬다. 마지막 4분기 실적만을 남겨둔 가운데 우리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4위 탈환을 예고하면서 경쟁이 달아올랐다.30일 금융권의 3분기 실적공시가 종료됐다. 누적 실적순대로 △신한금융지주 2조9502억원 △KB금융지주 2조8779억원 △하나금융지주 2조1061억원 △ NH금융지주가 1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은행업을 둘러싼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29일 NH농협금융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4608억원으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조3937억원) 대비 4.8% 증가한 수치며, 농업지원사원비 3211억원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6854억원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505억원을 기록했다.NH농협금융의 경우 특수은행으로 경쟁은행과 달리 농협법을 적용받기에 농업·농촌을 위한 금융지원이 의무적으로 이뤄진다.3분기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올해 하반기 2천 여 품목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메가세일’을 준비했다. 락앤락 메가세일은 일년에 두 번,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세일은 21일부터 시작해 내달 4일까지 약 2주간 락앤락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을 포함, 전국 26개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몰 락앤락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락앤락은 올해 마지막 대규모 세일인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모은 베스트 상품을 비롯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17일부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성능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성능검사 판정서 발급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비점오염저감시설은 도로와 택지, 농경지 등에서 비가 내릴 때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여주는 시설이다. 여과형 등 장치형 시설과 인공습지 등 자연형 시설이 있다.이번 제도가 시행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환경공단을 통해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성능 판정서를 설치 의무자에게 제출해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엔씨소프트가 추석을 맞아 주요 게임에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소비자들은 해당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리니지는 10월 7일까지 추석 맞이 ‘에피소드 3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특별 사냥터 하늘 정원(1일 1회 입장)에서 사냥을 즐길 수 있다. 하늘 정원 몬스터를 처치해 얻은 재료로 큐브와 상자를 제작하면 확률에 따라 ‘퓨어 엘릭서’, ‘파푸리온의 숨결’ 등 아이템을 얻는다.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 카드사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해 18.9% 증가한 반면 연체율은 소폭 하락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대출리스크를 피했다.14일 금융감독원은 ‘2020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을 통해 8개 전업카드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1181억원으로 전년 동기(9405억원) 대비 18.9% 증가했다고 밝혔다.총 수익은 656억원으로, 카드론 수익이 1243억원 늘며 증가세를 견인했지만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945억원으로 감소해 증가폭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