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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터널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폐유가 쏟아져 나와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사고지는 남해고속도로 냉정~부산간 확장공사 제6공구 김해시 불암동 양장골 터널공사 현장.주민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밤부터 터널공사 현장에서 수십t으로 추정되는 폐유가 지하수와 함께 뒤섞여 유출되자 이에 대해 공사업체에 항의하고 김해시청에 신고했다.윤태욱 불암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악취와 함께 폐유가 쏟아져 나와 공사업체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숨기기에 급급했고 폐유를 도로변 하수구로 다량 흘려 보냈다"고
일반
김정문
2011.06.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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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동 증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전 작업에 따른 시험·검사 업무가 일시 중지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 검사장비의 신규 도입 및 검사시험 장비와 설비의 이전 등으로 6월13일부터 30일까지 업무를 중지한다고 밝혔다.증축청사는 연면적 13,122.98㎡로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이며 결핵, 계절인플루엔자(신종플루), 광우병 등 고위험 병원체를 취급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의(BL3, Biosafety Level 3)의 연구실을 갖추고 세계 최고수준의 바이오테크놀로지 환경을 구축하였다. 권윤 기자 ami
일반
2011.06.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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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지역 내 주한 미군기지 주변 환경오염조사에 나섰다.9일 평택시는 "지난 6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하면서 적지 않은 환경사고를 일으켜 왔고 최근 경북 칠곡과 경기 부천 미군기지에서 고엽제 불법매립 의혹이 제기돼 시민 불안이 커졌다"며 "오는 15일부터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수질 및 토양오염 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평택시는 투명한 환경오염조사를 위해 시민단체, 환경단체 및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합동조사반을 편성했다. 수질 및 토양오염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작업에도 민간 합동조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
심재훈
2011.06.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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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반환되지 않은 도내 미군기지 주변에 대한 지하수ㆍ토양 오염 조사를 하기로 했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동두천시는 8일 '캠프케이시'와 '캠프호비' 주변의 지하수에 대한 다이옥신 검출조사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동두천시는 이들 미군기지 주변 지역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분석결과 다이옥신이 검출될 경우 토양 오염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평택시도 15일부터 오산 '에어베이스'와 '캠프험프리'에서 지하수·토양 오염 조사를 진행한다.'에어베이스'는 지하수ㆍ토
일반
2011.06.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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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시내 70개 초등학교 방문 석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학교에 대한 석면관리는 ‘학교보건법’에 의거 교육과학기술부 및 해당 교육청이 주관해 각 학교에 대한 석면 의심물질에 대한 일제조사를 하고 있지만, 시내 유‧초‧중‧고교 중 77%의 학교에서 석면이 의심되는 자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석면비산방지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석면안전관리법 제정(2012.5월 시행) 이전부터 실시해온 시소유 공공용 건축물에
환경 트렌드
정순영 기자
2011.05.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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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5개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김치'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지역 5개 학교(환자 345명)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환자·종사자 가검물 및 섭취 식품 등에 대한 조사결과,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세척·제조된 김치류가 제공된 집단급식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식중독이 발생했던 5개 학교에 공통으로 납품된 김치류 제조업체(경기도 광주시 소재, 참참참식품(주))에 대한 식약청의 조사결과, 식중독 환자
일반
2011.05.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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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형유통업소 주차장의 바닥먼지 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대형유통업소 25곳을 대상으로 주차장 바닥에 쌓인 먼지를 수거한 뒤 발암물질로 알려진 카드뮴과 니켈을 포함해 모두 14개 항목에 대한 오염도를 측정한다. 이번 조사는 실내․실외주차장 및 주차 층간의 오염도를 비교하고 환기형태, 바닥재질, 건물연수와 건물용적, 차량유입대수 등이 먼지오염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오염물질이 실외오염물질에 비해 인체에
환경 트렌드
2011.03.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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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점검한 결과 56곳에서는 인체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농도가 법적기준 이하를 기록했으나, 1개 시설(보육시설)에서 총부유세균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부유세균은 실내공기 중에 부유하는 세균으로 스스로 번식하는 생물학적오염요소로서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부착돼 생존하며, 알레르기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세균이라고 한다. 이에 2010년도에 기준을 초과했거나 기준이내이지만 농도가 기준 치에 가까운 시설에 대해서는
환경 트렌드
2011.03.04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