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과거에는 제철 과일에 대한 수요도 높고, 농작물 재배에 인분 비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질병 발생률이 높았다. 그러나 농약이 개발되고, 위생 상태가 나아지면서 기생충 감염률은 크게 줄었고, 구충제도 기억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하지만 최근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구충제의 숨겨진 효과’에 대한 내용이 올라오고, 암까지 치료한다는 일명 ‘기적의 항암제’로 여겨지면서 인체용은 물론, 동물용 구충제의 판매 및 생산액이 크게 늘어났다. 그렇다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이용한 식품 등 허위·과장광고나 스팸문자를 대량 전송한 업체 등을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식품,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스팸문자를 대량 전송한 6개 업체 및 판매자 21명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및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는 영리성 광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연장되면서 국내 생필품 및 화장품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하늘길이 봉쇄된 가운데 면세업계까지 장기휴업에 돌입하면서 사실상 큰 범위에서 화장품 무역자체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 또한 장기화될 조짐에 화장품업계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양상이다. 사실, 최근 몇 해동안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국 사드, 홍콩 시위, 일본 불매 등의 크고 작은 사회문제를 겪으면서 안팎으로 최악의 악재를 기록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까지 터지면서 마비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자랜드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석 효도가전 미리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전자랜드는 이 기간 동안 안마의자, 이미용기기, 김치냉장고를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휴테크·오씸의 안마의자, 원텍 탈모치료기 행사 제품을 하나카드로 12개월 또는 24개월 할부 결제 시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 캐시백을 지급한다.전자랜드는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일동제약이 모발 및 두피 건강에 좋은 성분과 기능,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등을 바탕으로 ‘탈모랩’ 브랜드를 선보인다.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탈모랩(TALMO LAB)’을 론칭하고 관련 제품 출시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탈모랩’은 모발 및 두피 건강에 좋은 성분과 기능,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등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라며 “탈모 원인
산업을 이끄는 여러 업종들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가지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에서도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글로벌 공룡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K-POP이 문화컨텐츠를 주도하고 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남다른 점유율을 보이는 요즘, 또 다른 ‘한류'를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다. 이들은 ‘보건안보 산업’이라는 기존 틀에서 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인벤티지랩과 파트너십을 맺고 장기지속형 주사제 사업을 확대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2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의 발굴 및 제형 연구, 비임상·임상시험 진행, 해외 파트너링 등의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경구 또는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매 1~3개월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람 모양의 인형 완구에서 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국내 판매되고 있는 레고, 자동차 등 각종 선물들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우려되는 대목이다.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하기 전 유해물질 검출 여부와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난감 대부분 플라스틱..장기간 노출시 아이들 성장에 치명적아이들의 장난감 제품들 80%가 플라스틱을 기반한 소재로 제조됐다. 이에 국내에서는 자동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산품인 LED 제품에 ‘주름 개선’ 등을 표방해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온라인 광고 1345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이번 점검은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분야를 기획점검하는 ‘온라인 집중점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고 사이트 총 2999건을 점검했다.그 결과 두피‧목 관리제품 광고 419건(153개 판매업체) △얼굴 관리제품 광고 926건(451개 판매업체) 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중장년층들이 즐기는 유행과는 다소 거리가 떨어진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로 인식됐던 과거와 달리 요즘 트로트 가수들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TV경연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스타 탄생이 이어지며 트로트 열기가 달아오르자 업계에선 속속 트로트 가수들을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송가인을 모델로 기용한 후 잎새주의 올해 1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송가인 마케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통업계가 침체된 시장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기도는 올 한해 개선충에 감염돼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센터)의 구조를 받은 너구리는 총 134마리로 이중 30% 가량인 41여마리가 11~12월에 구조됐다고 16일 밝혔다.개선충이란 진드기목 개선충과의 기생충으로 옴이라는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충이다. 감염이 심해지면 피부에 진물과 세균 감염 등이 일어난다.개선충에 감염된 너구리는 온 몸의 털이 빠지고 피부가 딱딱해진다.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기아 및 탈수 상태로 먹이를 찾아 도심지로 내려왔다가 도민들에게 발견돼 센터로 신고 되는 경우가 대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3일부터 4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TAWIRI)와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3주년을 기념해 국제 학술회(심포지엄)와 조류도감 발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탄자니아 약용식물과 조류에 관한 생물다양성 연구를 수행해 왔다. 3일에는 아루샤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전통약용식물 연구, 유용성 분석, 조류연구 등 지난 3년간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생물다양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셀프뷰티족’이 늘어나며 등 홈뷰티기기의 수요가 덩달아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LG 등 LED마스크 판매하는 업체들이 LED마스크의 검증되지 않은 효능 및 효과를 광고했다가 정부 당국의 제제를 받았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7~8월 ‘LED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집중 점검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건강, 다이어트, 미세먼지, 탈모, 취약계층 등 5개 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마켓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탈모관리용품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고객의 구매 비중이 60%를 차지해 남성(4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5년 전인 2014년에는 남성의 탈모관리용품 구매 비중(56%)이 여성보다 높았던 것과 상반된 결과다.세대별로 살펴보면 3040세대의 수요가 많았다. 올해 탈모관리용품의 연령별 구매 비중은 40대가 40%를 차지해 가장 많고, 30대가 36%로 2위를 차지했다. 50대 이상은 14%, 20대는 10%로 뒤를 이었다. G마켓은 직장 생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배우 임지영이 두피케어 전문 쇼핑몰 헤어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헤어랜드는 임지영이 최근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머리나라 프리미엄플러스 샴푸’와 ‘머리나라 프리미엄플러스 토닉’ 신제품 광고 영상을 촬영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임지영은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TV소설 은희', '골든타임' 등의 작품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이번 광고에서 임지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지난달 27일 송혜교와의 이혼 결정을 공개한 이후 연일 언론에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봇물 터진 듯 쏟아지고 있다. 1일도 송중기가 이혼 스트레스로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기사가 수십여 개 올라왔다. 이는 송중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의 수척한 모습을 두고 단지 시기가 이혼 전이라는 이유로 추측한 내용이다.기사에서는 송중기가 드라마 촬영으로 피곤한 건지 정말 이혼 문제로 탈모가 진행 중인지 아무런 사실 확인도 찾아볼 수 없다. 단지 송중기의 이혼이 연일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어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데이셀코스메틱(대표 박귀홍)이 출시한 탈모완화 기능성 제품 'MBA 모발아' 더마스칼프인텐시브앰플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더마스칼프인텐시브앰플은 탈모 완화 기능성에 데이셀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더해진 제품으로, 오랜기간 연구 끝에 개발됐다.두피 케어에 효과적인 어성초, 자소엽, 녹차추출물이 황금비율로 함유돼 있다. 각 성분들의 시너지효과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유해 요소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켜준다. 또 탈모 완화, 비듬 생성 억제, 발모 촉진 효과에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자연주의, 천연 염색제로 알려진 헤나 제품을 사용하고 부작용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10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헤나 관련 위해 사례는 총 108건이다. 연도별로는 2015년 4건에서 2016년 11건, 2017년 31건, 올해 62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헤나는 인도, 네팔 등지에서 자라는 열대성 관목식물인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로 염모제나 문신염료로 이용된다. 현재 헤나 염모제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가 탈모증상 케어는 물론 성분과 볼륨, 향, 사용감까지 고려한 고기능성 복합케어 샴푸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청정 에너지로 두피에 산림욕 한듯, 려(呂) 두피청정 샴푸'두피청정 샴푸'는 탈모증상 케어와 함께 두피 산림욕을 한 듯 청량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두피 청정 수분정화 샴푸’와 ‘두피 청정 영양강화 삼푸’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각각 편백수와 어성초 성분이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아침 회진 전에 갖는 컨퍼런스 때 교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적이 있어요. 교수가 재떨이를 집어던졌죠. 간신히 피했지만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네요.”(지방 모 대학병원 전공의 A씨)지난 달 15일 서울아산병원의 한 간호사가 투신해 숨진 원인이 간호업계 특유의 악습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의사 역시 못지 않다는 얘기가 나온다. 아울러 사회 곳곳에서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가 한창이지만 의사들은 피해사실이 있어도 동참하기 힘들다고 한다.어떤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