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서창완 기자]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건립 예정인 광역자원순환센터(순환센터)를 둘러싼 논란이 18년 째다. 순환센터는 현재 은평구·마포구·서대문구에서 발생한 재활용 폐기물의 선별·적재를 목적으로 건립 예정된 곳이다. 재활용 선별량은 하루 150톤, 폐기물 압축량은 하루 130톤, 대형폐기물 적환장에서는 하루 25톤을 처리할 계획이다.2000년 처음으로 유치계획이 세워진 이 시설은 지역구 정치인들과 주민 반대에 부딪혀 추진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논란은 앞으로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7말8초’ 휴가철이 끝난 후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비양심’이 고스란히 남았다. 맥주캔, 과자봉지 등의 쓰레기는 물론이고 애완견 배설물, 담배꽁초 등 온갖 오물로 뒤덮힌 모래사장이 곳곳에서 목격된다.12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 해수욕장. 이곳은 서핑을 목적으로 오는 피서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해안가를 따라 서핑숍들이 줄지어 있고 오전 9시부터 매 2시간마다 강습이 있어 파도가 좋은 날이면 서퍼들의 방문이 급증한다.해수욕장 운영본부에서 조금 떨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6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이다. 국제적으로 해양환경 보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다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지난 1992년 제정됐다.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바다는 '플라스틱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에 따르면 매년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약 800만톤이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은 잘게 부서져 해양 동물의 먹이가 되고, 먹이사슬을 따라 다시 인간에게 되돌아오는 과정이 반복된다.인류는 플라스틱의 발명으로 일회용 컵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물용 상품 포장을 뜯어 버리는 등 문제가 되자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된다.14일 제주공항공사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들의 포장백을 공항 청사 내에 마구 버려 쓰레기장이 된 사진을 제주 시민 노모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후 문제가 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청소를 맡은 3명의 직원들은 이날 하루 종일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치우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고, 국제선 대합실에서만 자그마치 100ℓ들이 쓰레기봉투 100여 개
출처=환경TVAN.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청이 2013년 ‘한강 관광 명소’로 지정한 강원 화천 산소100길이 잘 보존된 원시림으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존 유명 트레킹코스들이 겪어왔던 환경 훼손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간의 공조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박준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RE. 굽이굽이 물결치는 은빛 능선. '울울창창' 녹음을 뿜어내는 숲들이 장관을 이뤄냅니다.미륵바위, 화천댐, 붕어섬, 서오지리 연꽃단지까지, 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강원 화천 산소 100리길’입니다.
제주도의 '섬속의 섬' 우도가 본격 휴가철을 맞아 북적이고 있다.연간 2백여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이곳은 올해 2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이곳에도 개발열풍이 불어 늘어나는 관광객들과 함께 무계획인적인 개발도시로 전락하고 있다.수백대의 오토바이와 자전거, 버스는 물론 관광객들이 몰고 온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피곤이 누적되고 있는 우도는 행복이 아닌 고통의 지역으로 변하고 있다.우도의 문제는 비단 우도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땅값이 오르고 건축붐이 일어나 지켜져야 할 환경이
4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결혼 후 황정음의 첫 복귀작이 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의 ‘운빨로맨스’ 출연 관련 보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운빨로맨스’는 운과 점을 맹신하는 여자 점보늬와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남은 샴푸를 구할 정도로 자린고비인 남자 제택후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그린 웹툰이다. 해당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서 황정음이 맡을 역할은 ‘점보늬’로 '86년생 호랑이띠 숫총각과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점쟁이의 말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포항환경운동연합은 8일 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28년간 포항앞바다 동해병 투기해역에 버려진 육상폐기물의 종류와 량, 그리고 오염문제에 대한 조사발표를 했다.보고서에 따르면 1988년부터 2015년까지 28년동안 포항앞바다 동해병, 울산앞바다 동해정 그리고 군산앞바다 서해병 등 3개 투기해역의 바다에 버려진 육상폐기물의 총량은 1억3천388만1천톤이며, 28년간 전체 해양투기 중에서 동해병에 버려진 폐기물은 전체의 47%인 6,329만톤이이며 3개 투기해역 중에서 가장 많이 버려졌다.
①1년여 걸린 박근혜 정부 4대강 조사, 곳곳 '부실'②가로림만 조력발전, 8년만에 백지화 최종 결론③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 15년 협상 끝에 타결③500년된 가리왕산 산림, '3일천하' 활강경기 위해 벌목⑤삼성반도체 피해자 최초로 산재 확정⑥저탄소차협력금제, 초유의 입법부작위 사태 처해⑦산업중심주의 인한 환경규제 대폭 완화 논란⑧삼척 신규 원전 건설, 주민투표로 반대 표명⑨G2 미·중, 최초로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⑩바다가 쓰레기장이냐' 427개 기업 산업폐수 투기 논란[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올 한 해 가장 중요했던 환경뉴스로 박근혜 정부의 4대강 사업 조사 결과 발표가 선정됐다. 4대강 사업은 16개 보가 완공된 2011년부터 매년 환경TV가 선정하는 '10대 환경뉴스'의 수위권을 차지했지만 1위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어 8년만에 백지화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난 가로림만 조력발전 건설 문제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15년만에 협상이 타결된 경북 울진군의 신한울원전 건설 협상 타결과 가리왕산 문제가 그 뒤를 이었다.국내 유일의 환경전문채널 환경TV는 이같은 순위를 담
①1년여 걸린 박근혜 정부 4대강 조사, 곳곳 '부실'②가로림만 조력발전, 8년만에 백지화 최종 결론③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 15년 협상 끝에 타결③500년된 가리왕산 산림, '3일천하' 활강경기 위해 벌목⑤삼성반도체 피해자 최초로 산재 확정⑥저탄소차협력금제, 초유의 입법부작위 사태 처해⑦산업중심주의 인한 환경규제 대폭 완화 논란⑧삼척 신규 원전 건설, 주민투표로 반대 표명⑨G2 미·중, 최초로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⑩바다가 쓰레기장이냐' 427개 기업 산업폐수 투기 논란[환
①1년여 걸린 박근혜 정부 4대강 조사, 곳곳 '부실'②가로림만 조력발전, 8년만에 백지화 최종 결론③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 15년 협상 끝에 타결③500년된 가리왕산 산림, '3일천하' 활강경기 위해 벌목⑤삼성반도체 피해자 최초로 산재 확정⑥저탄소차협력금제, 초유의 입법부작위 사태 처해⑦산업중심주의 인한 환경규제 대폭 완화 논란⑧삼척 신규 원전 건설, 주민투표로 반대 표명⑨G2 미·중, 최초로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⑩'바다가 쓰레기장이냐' 427개 기업 산업폐수
①1년여 걸린 박근혜 정부 4대강 조사, 곳곳 '부실'②가로림만 조력발전, 8년만에 백지화 최종 결론③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 15년 협상 끝에 타결③500년된 가리왕산 산림, '3일천하' 활강경기 위해 벌목⑤삼성반도체 피해자 최초로 산재 확정⑥저탄소차협력금제, 초유의 입법부작위 사태 처해⑦산업중심주의 인한 환경규제 대폭 완화 논란⑧삼척 신규 원전 건설, 주민투표로 반대 표명⑨G2 미·중, 최초로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⑩'바다가 쓰레기장이냐' 427개 기업 산업폐수 투기 논란[
▲ 제주시 주최로 최신 환경자원화시설을 견학하고 있는 동복리 주민들. 출처=제주시청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로하스대상'의 환경부문 친환경에너지대상 수상자로는 기피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주민과 지속적인 대화로 합의를 이끌어 낸 제주시청이 수상했다.시는 2016년 종료 예정이 봉개 매립장의 연장을 추진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연장이 무산되는 상황에 봉착했다.이에 대안인 동복리 산 56번지 일원에 매립지 및 소각 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이 과정